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아셨어요? 가전수리 서비스받고 만족도평가...
1. 엉터리 시스템
'14.11.15 12:15 PM (58.140.xxx.162)평가 자체를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거네요.
우리도 소비자의 만족도에 관심있다고 버젓이 내세우면서
실상은 만점을 유도하는???
아님 걍 헛짓거리, 전파낭비?
교활하거나, 멍청하거나 둘 중 하나.2. ..
'14.11.15 12:18 PM (218.38.xxx.245)무조건 만점 인지 a 안주면 쪼인다고 만점 달라고 신신당부 하시더군요 ㅠㅠ
3. ㅠㅠ
'14.11.15 12:22 PM (113.59.xxx.129)정말 다 만점줘야하는거였나봐요 .
저 새로 살 냉장고도 단순히 디자인 때문에 안내키지만, 그메이커로 보고있었는데 바꿀까 생각하고있어요.
나중에 기사분을 어떻게 봐야할지......
괜찮다고 말씀은 하셨지만 너무 죄송하네요.4. 도대체
'14.11.15 12:27 PM (175.211.xxx.31)아니 그렇대요?
월급을 깎인요?
만족 안해도 기사들 혼날까봐 그냥 최고라고 답했는데
정말 이젠 만족도 조사 응하지 말아야겠어요.
불만족으로 답하고
그 기사 월급깎이면
다음에 또 기사 부를 일 있을때 그기사를 어찌 부르나요.
나쁜 기업눔들이네요.5. 전부터 얘기 들었어요
'14.11.15 12:30 PM (211.36.xxx.147)아는 분도 많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도 많을거에요
정말 기사님들께 억하심정있는거 아니면 만점 줘야지
아님 기사님들께 피해가는 시스템
회사가 나쁜거죠6. 푸르미온
'14.11.15 12:32 PM (121.169.xxx.139)이게 1점부터 10점까지인데 9 점도 뭐라고 한대요
단순히 한 두 마디 말로 끝나는 게 아니고요
한겨례 신문에서 대기업 as기사 시리즈 취재했었는데
정말 눈물 욕 없이 볼 수 없었어요
그 기사 읽은 뒤로 무조건 10점이라고 해줘요7. 그거
'14.11.15 12:36 PM (125.177.xxx.190)며칠전 손석희 뉴스에서 나왔어요.
기사분들 너무 안됐더라구요.
월급도 깎이고 반성문?도 쓰고
고객한테 사과해야하는 경우도 있대요.
예를들면 리모컨 청소를 해주거나 하고 인증샷도 찍어야한다고..ㅠ
진짜 인터넷업체 가전업체 너무들하는거 같아요..8. ..
'14.11.15 12:40 PM (115.143.xxx.5)회사가 나쁜거 맞아요.
너무 마음 아프네요.9. 전
'14.11.15 12:41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무조건 최고점줘요
5점중 3점이하면 크게 불이익이래요
그래서 신신 당부 하고 가잖아요
제발 평가 잘해달라고
우리나라 기사분들 그래서 친절하잖아요
외국 나가 살아보면 우리나라 as서비스 최고인거
피부로 느껴요10. ㅠㅠ
'14.11.15 12:50 PM (113.59.xxx.129)저 지금 고객센터에 뭐이런 고객만족도 평가가 있냐고 항의 하고싶은데 참고있어요.
기사분 뵙고 나서 월급 삭갑 금액이런거 저런거 다 말해도 되는 부분인지 확인하고 말하려구요.11. ㅠㅠ
'14.11.15 12:54 PM (113.59.xxx.129)지금 계속 벌받고 있는 기분이에다 화도 나고, 수리비 환불 말꺼 낸 제 동생도 괜히 밉고 그러네요.
12. tta
'14.11.15 12:59 PM (61.79.xxx.22)이런 분위기에서 소비자의 권리는 어디로???
불만을 불만이라 하지도 못하고 말이죠.13. 엉터리 시스템
'14.11.15 1:06 PM (58.140.xxx.162)원글님이 참지 마시고
항의해 주시면 더 좋을텐데요.
여러 명이 항의해서 사례가 모이면
개선하는 제스처라도 하지 싶어서요..14. ㅠㅠ
'14.11.15 1:15 PM (113.59.xxx.129)네, 말하긴할겁니다!
그 삭감금액이 너무 커서 어이가 없어요.
(50만원이래요)
심하죠?15. 음
'14.11.15 1:15 PM (110.13.xxx.37)예전에 스스로 세상을 떠나신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직원분도 같은 일 하시던 분이었잔아요
교묘하게 고투리 잡아서 노동자 월급 삭감하는 대기업.. 진짜 나쁜놈들16. 이런
'14.11.15 1:16 PM (58.236.xxx.3)상황 이런말 좀 그렇지만..원글님 참 가슴따뜻한 분이시네요.기사님 잘 해결됐으면 좋겠군요
17. 아뇨
'14.11.15 1:17 PM (113.59.xxx.129)전화통화할때 기사님 말로는 삭감부분은 이미 어쩔수없는 부분이랬어요ㅠㅠ
그래서 더 속상하구요.18. 꼭
'14.11.15 1:23 PM (211.59.xxx.111)센터에 전화하시길 바래요
기사님이 수리 후 고쳐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도 수리부분 1점 주신건 좀 아쉽네요.
만족도 평가를 아예 없앤다면 소비자가 친절한 서비스 받기 어려울거고, 기업에서 서비스기사에 대한 것과 품질에 대한 항목을 분리해야할 것 같네요19. 엉터리 시스템
'14.11.15 1:24 PM (58.140.xxx.162)50만원이요??? 제 손이 다 떨리네요..ㄷㄷㄷ
20. 고객센타나
'14.11.15 1:56 PM (114.200.xxx.50)어딘가에 다시 연락해보세요. 잘못 체크했다고.......
저는 그런 조사오면 무조건 최고점 줘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분들 월급이 엄청난 수준도 아닐텐데 그럴때마다 50씩 깍는다면 서너건이면 생계에 위협이네요. 그런 제도는 빨리 사라지길........21. .....
'14.11.15 2:05 PM (124.58.xxx.33)에휴. 저도 알고나서는 그런 확인전화올때, 서비스가 어떻든지간에 다 만점 드려요. 박봉인데, 그것도 직원월급 깎겠다고 전화해서 월급깎을 생각이나 하고있는 기업들 진짜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22. ㅇㅇㅇ
'14.11.15 2:14 PM (211.237.xxx.35)저번에 어느 뉴스프로그램에서 봤는데 만족도조사 때문에 서비스기사들 어마어마하게 고생하던데
그거 3점인가 4점 이하는 그니까 5점이 안된경우는
시말서 쓰고 무슨 아침 일찍 출근해서 산에 올라가서? 구호외치고 그걸 셀카로 찍어서 내려오고
아 뉴스가 아니고
ㅅ성서비스기사가 자살한거 심층보도한 추적60분인가 거기서 봤네요..
와 진짜 그거 보고 나니까 아무리 불친절해도 무조건 만점 줘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원글님도 그거 취소하세요. ㄱ그건 제품 만족도가 아니고 기사에 대한 평점이에요.23. 너무하네 회사의 횡포가
'14.11.15 2:20 PM (122.37.xxx.51)다시 전화하셔서 오해가 있었다고 해주세요
그 기사분 어쩐데요....
이런 을씨런분위기에 일을 한답니까ㅜㅜ
갑의 횡포가 상상이상이네요24. 저도
'14.11.15 2:32 PM (115.137.xxx.109)무조건 10점 해요,
별거 아닌데 그분들에게는 중요한거 같아서요.
미리 부탁하고 가는 기사님도 있구요.25. ..
'14.11.15 2:33 PM (1.232.xxx.22)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저도 얼마전 as받았는데
증상이 전ㅇ셔 고쳐지질 않아 다시 재방문해야하지만
평가전화왔길래 다 10점 드렸네요.
정말 의미없는 평가방식같아요26. 두통
'14.11.15 2:41 PM (113.59.xxx.129)아직 기사님은 안오셨구요,
신경쓰다보니 머리가 아파요.
월요일에 효과가 있든 없든 고객센터에 연락취해 말은 해볼거구요
본의아니게 전 기사님 월급을 망쳐버리고
그 고객만족도평가는 제 오늘을 완전히 망치고있어요 ㅠ ㅠ27. 알고
'14.11.15 2:49 PM (27.223.xxx.0)알고있었어요. 10점 만점에 9점만 받아도 특별교육 받고 반성문에 감봉까지 당한다고 들었는데
1점 받았으면 최소 50만원 삭감에 몇주를 새벽같이 나가서 교육받고 반성문 두주동안인가 쓴다고 들었네요.
그 분 정말 불쌍하네요. 아마 직장에서 자리도 위태로울듯... 저번에 저런일로 자살하신분도 있었어요.
삼성서비스기사인데 삼성 소속이 아닌 하청업체였죠.28. 저는 기업들의
'14.11.15 2:50 PM (175.127.xxx.193)그런
어거지식
고객만족 확인 시스템 불만이어서
평가안한지 몇년 됐습니다....
그리고, 일부 정수기 회사에서도 평가나 점수에 따라
월급이 달라져요..
그리고 요즘 가전기사들.....잘 못고쳐요.
티비부터 오만가전 다 고치는데 그걸 어떻게 다 알겠나요.29. 세상에
'14.11.15 3:25 PM (125.177.xxx.190)50만원이라니.. 5만원도 아니고 세상에 너무하네요.
와 진짜 나쁜놈들이네..ㅠㅠ30. ...
'14.11.15 3:28 PM (211.36.xxx.137)넉살좋으신 기사님들은 꼭 부탁하시고 가더라고요
전 이런 문제다룬 기사를 읽어서 무조건 만점...
원글님도 미리 아셨더라면 좋았을텐데. 원칙대로하고 찝찝하시겠어요. ㅜㅜ31. 무조건 100점
'14.11.15 3:29 PM (203.247.xxx.20)시스템상의 문제를 알아도 무조건 100점 줘요.
하다 못 해 핸드폰 요금 결제 대리점에서 할 때도 만족도 평가 전화 오면 100점 주면 파리바게뜨 만원 이용권 준다고 하잖아요... 왜 그러겠어요, 그 평가가 그만큼 중요하고 패널티가 치명적이어서겠죠.
그래도 서비스 기사에게 50만원 감봉은 경악스럽네요.
미친 것들... 사람 숨통을 조이는 회사 평가 시스템이네요.32. ㅇ
'14.11.15 3:47 PM (211.36.xxx.149)어휴 진짜 ㅡㅡ
33. ㅡㅡ
'14.11.15 3:59 PM (113.59.xxx.129)방금 지역센터에서 as사후관리 전화가 왔어요.
제가 인터넷 고객센터와 연락한거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상태로 수리후 잘되고있는지 확인차 전화한 상담원에게 대충 얘기하면서, 수리안된 부분 빼고는
다 만족한다. 그런대도 왜 기사분에 금전적이 피해가 가는거냐고 했더니, 아니다.기사분이 왜 그런 얘길 고객님께 했냐.. 돈 깎이고 그런일 없다 대략 이렇게 말씀함.
저 전화 끊으면서 기사님께 절대 더 다른 피해가 가지않도록 이 전화 내용은 알아서 정리 해달라고만 하고 끊었어요.34. 아이고~참 원글님
'14.11.15 4:08 PM (183.107.xxx.103)왜 상담원에게 기사님 금전적피해 이야기는 왜하셨어요?
비슷한경우 있었는데 제가 서비스센터에 전화 한다고하니
정말 깜짝 놀라며 펄쩍 뛰시던걸요.
그냥 전화하시지말라고 괜찮으니까.
그런 통화가 되면 더불이익이 있는듯한 반응요.
몇번씩 확인하며 전화하시지 말라고 당부했었어요.35. ...
'14.11.15 4:09 PM (180.229.xxx.175)정말 as기사분들 신신당부 부탁하고 가시더군요...
전 좋았다고 말해요~
월급이 얼마나 된다고 50이나 깎나요...
진짜 너무하네...36. ㅇㅇ
'14.11.15 4:19 PM (116.33.xxx.17)가전 뿐 아니라 통신업체 기사도그래요
이거 알게 된 후 부터는 항상 서비스 최고점수로 응답합니다
실제로 외국 사는 지인들 얘기 들어보면 한국 기사들은 거의
노비수준 ㅠ 친절이 지나칠 정도. 소비자들은 너무 친절하다보니
별거 아닌 걸로 소리지르고 고객센터 찾고 나중에는 책임자 찾고 난리
제 경우 , 예상보다 더 서비스를 받은 경우, 홈페이지 가입해서
칭찬글 남기기도 해요. 근데 그것도 바로 올라가지 않더군요.
실제로 있었던 일인지 확인하고, 글 내용도 조금 고쳐서 홈피에 올라갔더군요
아무튼 기사들 상황이 지나치게 열악합니다37. 사랑해요77
'14.11.15 4:20 PM (124.50.xxx.204)저도 그런경우 있어요.인터넷쪽 대기업 처음깔때 완전 양아치가와서 ,, 본의아닌 불만접수로 들어갔는데 30만원삭감에 엄청욕먹었다고 전화와서, 맘약해져서 여기저기 다시 전화해줬는데도 반영된건 어쩔 수없대요. 대신 윗 사람들 한테 욕은 좀 덜먹게 얘기까진 됐나그래요. 그게 5년전이네요. .
38. 무서운 평가
'14.11.15 4:26 PM (113.59.xxx.129)서비스 받기도 무섭습니다.
받은 물적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해도 100% 만족으로 해야 기사분에게 피해가 안간다는 말이네요.
기사분은 정말 완벽하게 흠잡을데 없이 하셨는데, 기계가 고쳐지지 않은거에 대해서도 불만을 점수로 나타내면
그게 기사분 패널티로 적용되는 시스템이라는거 알았어야했네요.39. 엉터리 시스템
'14.11.15 5:43 PM (58.140.xxx.162)참.. 곧이곧대로 살기 힘든 세상이에요ㅠㅠ
40. ...
'14.11.15 7:33 PM (123.109.xxx.53) - 삭제된댓글그걸또 왜 말하셨어요. 그 기사양반 여러가지로 곤란하게 하시네요
41. 아들만셋
'14.11.15 8:29 PM (112.151.xxx.148)맘이 여리고 착한 분이시네요
근데 눈치는 좀 없는 듯ㅠ
돈 깎이는거냐고 또 왜 얘기해서ㅠ
사촌동생이 삼* 서비스센터 취직했다고 큰엄마가 자랑하길래 내심 고생하겠다 생각하고 말은 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입사하자마자 as갈때 자차로 가야한다고 중고차 사고 이래저래 시달리다 6개월도 안돼서 그만두고
지금 다른데 취직해서 즐겁게 살면서 돈도 잘 벌어요
그래서 as기사님들 보면 잘해드리려고 노력해요42. 5년후
'14.11.15 10:24 PM (175.223.xxx.157)에고 금전적인 부분은 또 왜 말하셨나요. 아무래도 그 기사 사유서쓸거같네요;, 서비스직원이 안고쳐 줄려한것도 아니고 점수 잘 주시지. 뉴스 몇번만봐도 서비스센타 직원들 평가때문에 고생하는거 많이 나오잖아요. 50만원이 작은돈도 아니고 제가 다 안타깝네요
43. ㅇㅇ
'14.11.15 11:31 PM (115.143.xxx.23)마음은 따뜻해도 상황 판단은 잘 안되시나봐요..
44. 저도
'14.11.16 11:36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전 무조건 최고 점수 줍니다.
사실 다들 지나치게 친절하기도 하구요..
회사가 아주 못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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