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루떡에 대해서 질문 합니다.

겨울 조회수 : 1,917
작성일 : 2014-11-15 09:11:49

마트에서 세일 하길래   찹쌀인줄 알고 한달 전에 20 kg 한포대를 사왔어요.

열어보니 멥쌀이어서 포장 봉투를 보니 상표가 햇 참쌀이라 적혀 있어요.

누구 원망도 못하고, 식구도 두식구라 잡곡 사다가 섞어 먹으면 백미 4 kg도 6개월 먹는데

대략 난감이예요. 생각끝에 쌀을 씻어서 방앗간에 가서  시루떡을 해 볼까 싶은데요.

 

멥쌀로만 만든 시루떡보다 찹쌀하고 섞어서 하는 시루떡이 부드럽고 목에 넘기기도 좋고

씹는 느낌도 좋아서 찹쌀하고 섞어서 만들고 싶은데요.

한말 할려고 하는데 멥쌀과 찹쌀 비율 좀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고물은 팥고물, 하얀 고물, 노란 고물 중 어떤게 맛 있을까요?

하얀 고물은 동부 콩인가요?

노란 고물은 콩 가루 인가요?

인터넷 검색 하니 반반 섞으라고 하는데 그러면 너무 찰기가 많을것 같아요.

 

IP : 203.229.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5 9:28 AM (116.123.xxx.237)

    한말이면 공전도 비싸요
    시루떡은 부재료가 많아서요
    차라리 노인정 같은데 드리고 떡은조금씩 사드세요

  • 2.
    '14.11.15 9:34 AM (223.62.xxx.78)

    가래떡 뽑아서 주변분들 나눠 드리는게 낫겠어요.
    아니면 식사 대용으로 백설기를 하시던가요.
    부재료 더 들어가는건 그만큼 양이 늘어나지요.

  • 3. 저도
    '14.11.15 9:44 AM (115.140.xxx.74)

    차라리 쌀을 나눔하세요.
    배보다 배꼽이 더클수도

    떡 냉동실 들어가면 잘 안나오잖아요.

  • 4. 시루덕
    '14.11.15 10:00 AM (211.214.xxx.15)

    멥살로만 해도 포근포근한게 맛있어요
    저는 찹쌀떡은 깔깔해서 별로더라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공전은 비싸지만 그래도 떡을 하실꺼면..
    녹두를 거피내서 고물로 하면 노란시루떡이 됩니다.
    한두조각씩 냉동해놨다가 드실때 녹여드세요
    또 물김치 담글때 시루떡 고물만 털어내고 물붓고 멀겋게 끓여 부어주심 맛나지요

  • 5. 아~
    '14.11.15 10:03 AM (61.82.xxx.151)

    김 모락모락 나는 시루떡 맛있죠^^
    아무 방앗간이나 전화해서 물어보면 잘 알려줘요

    그리고 시루떡은 역시 팥이 갑이죠
    특별히 팥을 안 싫어하신다면요

    그리고 20키로 다하실거 아니니
    한되1.6키로이니 3되만 해도 몰랑할때 냉동시켰다 한조각씩 해동해먹으면
    맛있어요 --

    얼릴때 먹을 분량 한조각씩 나눠서 하시구요
    채반에 김올려 쪄서 먹어도 맛있어요

  • 6. ,,,
    '14.11.15 10:21 AM (203.229.xxx.62)

    답글 주신분들 감사 합니다.
    약식을 해서 아침 대용이나 점심 차리기 싫을때 남편이 저녁 먹고 들어 오는 날
    설거지도 싫고 상 차리기도 싫고 반찬 하기도 싫을때 반말씩 한꺼번에 쪄서 냉동실에
    넣고 먹어요. 그래서 찹쌀을 산거예요.
    약식도 찹쌀 4 키로에 밤 2되, 대추 2되, 서리태 500그램, 아몬드 500 그램, 호두 500그램
    팥 삶아서 500그램 넣고 찹쌀보다 부재료가 더 많게 약식도 아니고 찰밥도 아니게 해 먹어요.
    간장도 슴슴하게 넣고 설탕은 아예 안 넣고요.
    녹두 거피 시루떡 시도해 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320 폐경 직전에 생리양이 어느정도로 많아지나요? 5 생리 2015/07/06 8,596
461319 꽁치쌈장 대신 참치쌈장 괜찮겠죠? 10 요리 2015/07/06 3,057
461318 80년대 바야야 부른 가수 이정희 기억나세요.. 8 ... 2015/07/06 2,536
461317 제가 너무했죠 그래도 후회 라는 글을 읽고 7 그냥 2015/07/06 3,069
461316 안양 범계역근처 친구와 한끼할수있는 음식점좀 2 범계역근처 2015/07/06 912
461315 초1 아이 담임선생님....너무 힘드네요.. 14 에휴... 2015/07/06 6,634
461314 일본여행가려고 하는데요 후쿠오카 뱃부요.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6 일정좀봐주세.. 2015/07/06 2,206
461313 근데 그 야구선수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23 oo 2015/07/06 14,667
461312 [그것이 알고 싶다] 메시아가 된 아버지와 아들 인디펜던트 2015/07/06 2,305
461311 처음 연애했을때 생각나시나요? ~ 2015/07/06 1,299
461310 어떤 경우에도 통일보다 나은 분단은 없다 2 기고 2015/07/06 660
461309 그리이스 국민투표 어떻게 될까요?? 2 과연 2015/07/06 810
461308 ㅇㅌㅎ 야구선수 이야기라네요. 22 베이스볼 2015/07/06 22,949
461307 자식때문에 힘드니 이러다 늙나봐요 3 사는 방법 2015/07/06 3,010
461306 올만에 미사갔다가 주보를 봤는데,,, 5 세월호 2015/07/06 2,244
461305 대치동 과외나 학원샘들은 3 ㅇㅇ 2015/07/06 2,827
461304 7평 원룸 만기전에 나가면 이사비용은 얼마(주인이유로) // 2015/07/06 847
461303 친구고민 - 이런 경우? 102 ddd 2015/07/06 11,665
461302 아이낳고 육아하면서 남편과의 관계변화 2 아몬드케잌 2015/07/06 2,938
461301 남편이 본인친구(남자사람)중요부위를 장난으로 만짐 10 상식밖 2015/07/06 4,700
461300 송파 이은재 어떤가요? 뭐라도 알려주세요 4 달달 2015/07/05 3,734
461299 애니윤님 블로그 아시나요? 3 요리 2015/07/05 3,036
461298 저 며칠전에 보험때문에 남편과 대판 싸웠다고 썼는데요 3 ... 2015/07/05 1,413
461297 광주광역시 82님들.... 4 ... 2015/07/05 1,272
461296 딸래미 검도시키려는데....살 빠질까요? 10 방학중 운동.. 2015/07/05 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