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아이입니다.
a와 b라는 친구가 저희 아이를 자기 집에 초대했어요.
혼자 초대한건 아니었고 4-5명 정도 함께 초대했어요.
잘 놀고 오긴했는데
중요한 건
우리아이가 그 아이들을 우리집에 초대하고 싶어하지 않네요
평소에 자주 오가거나 친하게 지내지 않는 편이었고
ab가 성격이 좀 강한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그저 '다음에 초대할꺼야'
란 말만 하더니 제가 진지하게 물어보니
그 친구들을 초대하면 자기들끼리만 놀것같다나. ㅎㅎ
아이가 이렇게 강하게 싫다고 하는 경우는 드물어서.
고민이 됩니다.
그 집에서는 더 친해지고 싶어서 우리아이를 집에 초대한것같은데..
우리집에 초대하는게 어렵다면
어떤식으로 답례를 해야할까요.
선물이라도 사들고 가야하나
아니면 우리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놀게 해야하나.
좋은 대안이 있으면 함께 고민해주십사 글을 올려봅니다.
제 성격이 낯가림이 좀 있고요
사실 ab 엄마들과 교류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답례는 꼭 해야겠는데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