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스터에 대해 잘 아시는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비꽃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4-11-14 23:04:21

두달전 한배에서 낳은 골든햄스터 생후 50일된 자매를 분양받았어요.

둘이 같은 집에서 부등켜 안고 잠을 자고, 밥도 같이 잘 먹었는데,

보름전 부터, 한녀석이 다른 녀석을 따라 다니면서 공격을 합니다.

두아이 몸집은 비슷한 크기예요.

늘 공격 당하는 아이가 비친듯이 도망다니고, 그 뒤를 따라가서 무는지 어쩐지.. 당하는 애가 찍찍 소리를 질러대요.

케이지가 작아서 그런줄 알고,  이딴~만한 큰~ 리빙박스를 햄스터 집으로 개조한 케이지를 들였는데도 그러네요.

그래서 지금은 작은 케이지에 공격한 녀석, 큰 케이지에는 당하는 녀석을 분리해서 놓았습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암컷들인데...

한마리 달라는 친구 줘버리자고 해도, 아들이 눈물 바람으로 안된다며 절규를 하네요. ㅠㅠ

원래 습성이  이런가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여러마리가 한곳에서 잘 살던데 말이지요.

IP : 118.218.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르미온
    '14.11.14 11:06 PM (211.36.xxx.237)

    햄스터는 외로움을 타는 동물이 아니에요.
    두 마리 있으면 한 마리는 결국...

  • 2. dd
    '14.11.14 11:0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햄스터는 어느 정도 크면 분리해서 살게 해야해요. 안그러면 치열하게 싸우고 결국 지는 놈이 죽게 되어있어요.
    예전에 햄스터 키워 5마리 낳아서 햄스터집만 5채가 있었어요.

  • 3. ...
    '14.11.14 11:11 PM (112.168.xxx.32)

    암수 있으면 거의 안 싸웁니다만..대신 새끼를 계속 낳는 부작용이 있어요
    원래 햄스터는 혼자 사는 동물이에요
    특히 동성간에는 절대 한 우리에 넣음 안되요
    강한놈이 약한놈 괴롭히다 잡아 먹거나 물어서 잔인하게 죽입니다.
    한번에 죽이는것도 아니고 물다 물다 죽여요
    당장 우리 분리 하세요

  • 4. 빨리
    '14.11.14 11:17 PM (110.11.xxx.116)

    골든 햄스터는 꼭 한마리씩 키워야되요,
    이건 조금만 검색했어도 나오는 기본적인 정보예요,
    한 집에 두 마리 넣으면 결국 한 마리가 죽을때까지 싸웁니다.
    빨리 분리해서 두세요, 한시가 급합니다.
    저는 골든 햄스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제가 다 걱정이되네요ㅠㅠ

  • 5. 제비꽃
    '14.11.14 11:21 PM (118.218.xxx.47)

    아.. 그렇군요...
    에고... 진작 분리해줄껄..
    어제 새벽에 한마리가 너무 괴로워하는 비명을 질러서, 짱박아놨던 케이지 꺼내서 분리해 놓았어요.
    집 번갈아 가며 청소할때 잠깐씩이라도 합사 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안되는거였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6. ㅇㅇ
    '14.11.15 12:58 AM (24.16.xxx.99)

    키워본 적은 없는데 자게에서 많이 읽었어요.
    같이 살게 하면 강한 애가 약한 애를 죽인다고요.

  • 7. ..
    '14.11.15 4:14 AM (24.86.xxx.67)

    기니피그나 토끼는 같이 살 수 있는데요. 햄스터는 꼭 분리시키셔야해요. 안그럼 약한 애들 죽어요 ㅠ.ㅠ

  • 8. 햄스
    '14.11.15 11:46 AM (39.7.xxx.131)

    같은 배에서 난 자매라고 해도 분리시켜야 해요.
    암ᆞ수끼리도 새끼 낳은 뒤에 암컷이 예민해지니 수컷을 공격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집에 햄스 가족이 7마리에 집이 7채예요 ㅎㅎ
    마리 수가 많다 보니 먹이값이나 간식, 톱밥값도 무시 못할 지경이에요. 그래도 눈 맞춰 바라봐 주고 손에 올려 놓으면 너무 귀여워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256 여의사- 부유한 집 회사원 조합.. 23 장갑 2014/12/17 10,949
446255 40대 초반 직장인 아저씨 출퇴근복 머입고 다녀야 해요? 3 박수영 2014/12/17 880
446254 지마켓에서 고구마 주문하시는 분들 주로 어디에서 주문하세요..?.. 4 ... 2014/12/17 1,203
446253 자동차시트에 까는 열선방석 알고싶어요 7 열선 2014/12/17 1,668
446252 여자아이들 사진찍을 때~ 2 @@ 2014/12/17 637
446251 오래 붙여도 괜찮은 반창고 추천해주세요. 4 반창고 2014/12/17 704
446250 몬산토가 우리나라 종자회사 인수했다는데 23 먹거리 전쟁.. 2014/12/17 2,479
446249 항상 좋은게 좋은거다식 생각들 2 고질적 2014/12/17 608
446248 이런글 죄송해요.건대수의학과 어떤가요? 3 원서 2014/12/17 1,816
446247 교대 나와서 임용고시 떨어지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4 .. 2014/12/17 8,567
446246 원조 강남스타일 압구정 로데오의 눈물 압구리의추억.. 2014/12/17 1,162
446245 바람이 많이 부네요 1 강풍 2014/12/17 437
446244 연애안하는게 돈굳는거네요 6 연애란 2014/12/17 1,997
446243 창문이 얼고 물방울맺혀요 방에..ㅠ 6 2014/12/17 2,046
446242 역경매 이사 사이트 알려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4/12/17 561
446241 LA 다녀올까요? 13 허허 2014/12/17 1,402
446240 과자가 넘 먹고싶어요. 9 봄날아줌마 .. 2014/12/17 1,296
446239 살면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나 그런곳을 못가본거 같아요 8 ... 2014/12/17 1,439
446238 날 무시하고 험담했던 친구 8 F 2014/12/17 2,619
446237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주지않을때 1 전세만기 2014/12/17 1,255
446236 총알오징어 팔던 묵호항님 ~~ 5 추워요 2014/12/17 1,591
446235 남자들 체음이나 숨냄새가 피냄새 같이나는건 3 나도 궁금 2014/12/17 3,298
446234 도데체 시어머니 왜 그러셨을까요? 7 천불이나 2014/12/17 1,981
446233 병원 어떤과를 가야 하는지 봐주세요 11 중3딸 2014/12/17 1,133
446232 “양성평등이 개발 원조의 핵심돼야” levera.. 2014/12/17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