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장관리 도대체 왜하는거죠?

어장관리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4-11-14 22:45:18
둘다갖을순 없고
남주긴 아깝고
그래서 하나요?

난 나갖기싫으면 아예
딱정리하는데

무슨심보로 어장을 하는걸까요?
사귀는것도아니면서

서로 밀당..
시간낭비..감정낭비...

최근에 어떤사람에게서
어장당하는 느낌이들어서
더이상 연락하지말자했어요..

호감이있는듯 없는듯
저를 재는듯한 느낌이들어서
싫음싫고 좋으면좋은거지..
IP : 223.62.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장관리라는 게
    '14.11.14 10:50 PM (59.86.xxx.101)

    일종의 지배욕이 아닐까 싶기도 하더군요.
    나는 너에게 목을 매고 있는건 아니지만 너는 내 손아귀에 들어있다....뭐 그런 심리적 만족감?

  • 2. ㅎㅎ
    '14.11.14 10:53 PM (14.47.xxx.242)

    맘에 쏙 드는건 아닌데.그렇다고 안만나기도 아쉽고..해ㅓㅅ.. 더 만나보면 혹시 정들면서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서..그런거아닐까요?

  • 3. ..
    '14.11.14 11:04 PM (223.62.xxx.65)

    본인 스스로는 자기가 너무 마음이 약해서
    상대방이 애태우며 매달리면 확실히게 밀어내질 못하는 거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마음이 약한 게 아니라 독한 사람들이더라구요.
    애초에 사귈 마음도 없으면서 약간씩의 여지를 남겨둬서
    상대방이 자기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묶어둬요.
    그러면서 상대방이 자기 말 한 마디, 눈빛 하나에도 설레고 기뻐하는
    반응을 지켜보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갖는 것 같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기에게 목 매는 사람 많다는ㅡ그만큼 자기가 매력적이라는 걸
    과시하는 수단으로 자기에게 어장관리당하는 사람이 여러 명인 걸
    자랑스러워 하기도 하구요.
    제가 본 어장관리녀, 어장관리남들은 외양은 멀쩡해도 마음이 병든 경우가 많았어요.

  • 4. 비교 하고 싶은거죠
    '14.11.14 11:11 PM (59.27.xxx.47)

    전시해논 상품 고르 듯이 여자들 남자들 리스트 작성해서
    내가 데리고 다니면 가장 좋아 보이는 이성 아니면 결혼해서 가장 득이 되는 이성
    혼자 마음으로 계속 재고 있는 거죠
    자신없으니 그래요
    수영장에 발 살짝 담그고 수영 했다고 할 사람들이 그래요

  • 5. 시크릿
    '14.11.14 11:24 PM (219.250.xxx.189)

    문제는 자기자신도 어장관리대상이라는거
    요새는 서로서로가 어장관리합니다

  • 6. 그냥
    '14.11.14 11:36 PM (211.207.xxx.17)

    분산 투자의 개념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368 이번 어린이집 사태에 나쁜 사람들은 ,,, 2015/01/16 448
456367 인터스텔라에서 여주인공이 블랙홀 방정식 풀고 외친 단어가? 3 애사사니 2015/01/16 1,858
456366 빨래를 좀 효율적으로 접고 정리 하는 방법없을까요ᆢ 8 일머리 2015/01/16 1,342
456365 아이폰5 s쓰는데요.. .. 2015/01/16 492
456364 1월 16일(금)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5/01/16 661
456363 연말정산 부양자 소득금액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2 은지사랑 2015/01/16 2,228
456362 아파트 1라인인데 벽에 설치한 붙박이장에 맺히는 물기제거 어떻게.. 4 습기 2015/01/16 2,155
456361 안희정 도지사가 가장 매력적인것 같아요 7 중도 2015/01/16 1,240
456360 적당히는 치우고 살도록 교육시켜요... 특히 습관이 중요함.. 8 ... 2015/01/16 2,471
456359 층간소음 정말.. 힘드네요 2 우짜까나 2015/01/16 1,185
456358 새벽에 마트 전화번호 찍혔다는 글 후기예요 15 뭘까 2015/01/16 10,092
456357 입덧끝나고 체중이 느는데 관리해야될까요..? 2 .. 2015/01/16 896
456356 직장생활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요.. 원래 이런거죠?? 15 S 2015/01/16 5,380
456355 제눈엔 수지가 정말 이쁜데 실제로 보면 더 이쁘겠죠? 14 김태희보다더.. 2015/01/16 4,760
456354 고추장아찌 지금 담아도 되나요? ~~ 2015/01/16 387
456353 지방이 시댁이신분들 명절에 언제 내려가세요? 8 당일 2015/01/16 1,349
456352 친구가 식기세척기 안쓰는거 준댔는데.. 말이 없는데요ㅋㅋ 5 소심소심 2015/01/16 1,366
456351 잡채할때 기름 덜 쓰는방법은 6 2015/01/16 1,430
456350 꿈이요 너무 생생해.. 2015/01/16 422
456349 연말정산 질문 4 연말정산 2015/01/16 1,054
456348 대단한 지하철 성추행범ㄷㄷㄷ.jpg 3 ..... 2015/01/16 3,323
456347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게 힘들어요.ㅠㅠ 저같은 사람 또 있으세요?.. 11 Laura 2015/01/16 3,391
456346 폭행 교사 전화번호 잘못 유포… 초등생 곤욕 1 세우실 2015/01/16 875
456345 시어머니 꽃바구니 보내드리는데 문구.... 4 라랄라 2015/01/16 1,547
456344 포천 3739부대 면회 가보신 분 계세요?? 4 아줌마 2015/01/16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