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춤법 뭐라해도
'가르치다'예요.
거의 가르치다, 가리키다 구별을 안해요.
방송에서 선생님도 그렇게 쓰던걸요.
가리키다, 가르키다 이게 발음이 쉬운가?
1. 그 정도는
'14.11.14 7:33 PM (211.207.xxx.17)난이도 높은 거라 이해해 주고 싶어요.
그런데 난이도를 난위도라고 쓰는 사람은..진짜 한문도 안 배웠나 싶어요.2. 난위도 ;;
'14.11.14 7:35 PM (222.119.xxx.240)난지도도 아니고 원글님이 쓰신 표현이랑 다르다 틀리다 구분은 방송인들도 못하더라고요
3. ..
'14.11.14 7:40 PM (27.35.xxx.143)가르치다 가르키다 잃어버리다 잊어버리다 틀리다 다르다 이런건 그나마 이해할만한것들....
4. ...
'14.11.14 7:52 PM (182.226.xxx.93)날아간다와 날라간다. 또 배웅과 마중을 거꾸로 쓰는 건 방송에서도 비일비재합니다.
5. 네?
'14.11.14 7:56 PM (61.79.xxx.56)애들이 때 되면 젤 먼저 접하는 사람이
선생님인데 가르치다가 난이도가 높다니?
공부 가르친다, 배운다는 다 알거 같은데?
'손가락으로 가리키다'6. ..
'14.11.14 8:25 PM (27.35.xxx.143)되 돼 어이없다를 어의로 쓰는거 뭐 이런건 때되면 접하지않아서 틀리나요. 저런 맞춤법이 님이 말하는 표현들보다 더 쉽고 당연히 알아야하는건데도 훨씬더 많은 사람들이 틀리니 "비교적" 난이도가 높단거지 난이도 높단말을 곧이곧대로 알아들으시면 어쩔.... 그 표현들은 그나마 존재하는 표현이기라도하지 구지 어의없다 이런건 있지도않은말들..사실 맞춤법 자체가 어려운건 별로 없죠. 어려운거 그닥 없고 당연히 알아야하는건데 사람들이 제대로 관심갖고 공부하지않으니 틀리는거.
7. ㅇㅇ
'14.11.14 8:32 PM (121.173.xxx.87)종아리가 두껍다 얇다로 말하는 것도 잘못이죠.
다리는 굵다, 가늘다입니다.8. ㅇㅇ
'14.11.14 8:34 PM (121.173.xxx.87)먼지가 쌓이다의 쌓이다와 베일에 싸이다의 싸이다를
제대로 쓰는 경우도 별로 못 봤네요. 항상 쌓이다로...9. ==
'14.11.14 8:51 PM (211.207.xxx.17)가르치다/가리키다
다르다/틀리다
들르다/들리다
얇다/가늘다
이런 것들은 각각 존재하는 단어들이고 서로 비슷하기라도 하죠.
(실제로 일본어에서는 다르다과 틀리다가 하나의 단어로 표현됩니다.)
그러니까 좀 틀려도 그래, 착각할 수도 있지, 방송에서도 틀린 자막으로 나올 때도 많으니까 하면서
이해해 줄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그런데
기저귀를 귀저기라고 쓴다거나
어이없다를 어의없다
명예훼손을 명예회손
뇌쇄적을 뇌세적
감기가 낫다를 감기가 낳다
이런 단어를 보면 진짜 책도 안 읽나 싶어요.10. 음
'14.11.14 8:57 PM (39.7.xxx.111)헷갈리는 맞춤법들은 문제집 참고서 교과서에도 다
나오고 선생님들도 그것만 정리해서 확실히 가르쳐주고 틀리지 말아라 당부했는데도
틀리는 애들은 꼭 있었어요
공부 못하는 애들이죠.
그런 애들이 커서도 틀리는거고.
그런데 웃긴건 영어는 또 열심히 쓰더라구요.
늘 그렇게 생활화 된 척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제일 황당한게
2틀 이라고 쓰는거요.11. ㅋ
'14.11.14 9:23 PM (223.62.xxx.185)좌석 을 자석 이라 쓰시는 분들 여기서 많이 봤어요.
뒷자석, 앞자석...ㅜㅜ
근데요, 문제는 맞춤법 틀리는 분들은 이런 게시글 안보시는 것 같아요. 자주 올라오는 주제지만 별 변화가 없더라구요.^^;;;12. 최고봉
'14.11.14 10:39 PM (110.34.xxx.36)포탈싸이트 다음의 미즈넷에 가면 이야기의 준말인 얘기를 예기라고 표기하는 사람이 허다합니다.
어의없다 문안하다 감기가 낳다.. 등등 많은걸 봤지만
최고봉은 예기 같아요. 틀리고싶어도 틀리기 쉽지않은 단어인데..ㅜ.ㅜ13. ...
'14.11.14 10:55 PM (180.182.xxx.3)제가 그동안 본 중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은 로서/로써.
그리고 '뵈어요'나 '바라요'라고 쓰시는 분들도 거의 없는 듯 해요.14. ...
'14.11.15 4:24 AM (24.86.xxx.67)전 어릴 때, 목 마르다, 오줌 마렵다의 마르다 마렵다가 항상 아리송 했다는.
15. 핑계되다
'14.11.15 12:03 PM (211.59.xxx.111)젤 싫은게 핑계되는거요. 갈궈되고 한바탕 해 되고.
얼마전엔 어떡해 하시나요 시리즈 있었죠ㅋㅋ
맞춤법 하나 모르면서 얕은 논리로 독선적인 주장만 반복하는 사람 보면 확 손가락 테이프로 묶어버리고 싶어요.
맞춤법 모르는 건 백프로 책을 안 읽어서 그런건데
무슨 논리를 펴고 주장을 하겠다고16. 두리진
'14.11.15 1:48 PM (116.38.xxx.21)오늘 본 압권
'귀뚱으로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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