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찌개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요새 무플이 슬픈 아짐 조회수 : 4,130
작성일 : 2014-11-14 19:28:32
갱년기를 맞이하여 귀차니즘이 하늘을 찌르는 중입니다
나이가 드니 남편도 퇴근이 빨라지네요
저도 일하는 여자인지라 잔머리 굴려봅니다

일단 멸치 버섯 다시마 육수를 진하게 낸다
여기에 김치를 썰어넣는다
김치양은 너무 빡빡하지 않게
국물이 좀 여유있는게 좋아요
여기에 양파를 통째로 넣고 오분에서 십분 끓입니다
많이 바쁘시다면 물 멸치 버섯 다시마 양파 한꺼번에 해도 됩니다
다시마하고 양파는 얼른 건지고
이건 이제 김치찌개 베이스입니다 냉장보관하시고
이제 김치찌개가 머고싶다면 작은 냄비에 덜어
돼지고기,어묵,때론스팸이나 참치넣고 파넣고 바글바글 끓이면 맛있더군요 제입에는
후딱 먹어치우고 한 이삼일 후에 또 다는 토핑으로
끓이면 김찌찌개가 지겹지 않아요
맑고 담백하고 시원한 김치찌개를 뚝딱뚝딱 끓여서 호로록
이상입니다
IP : 211.36.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차니즘이라면서
    '14.11.14 7:34 PM (61.79.xxx.56)

    썩 간단해 보이진 않네요.
    멸치육수만으로도
    김치찌개가 맛난 1인..흠

  • 2. ㅋㅋㅋ
    '14.11.14 7:37 PM (223.62.xxx.69)

    원글님 귀차니즘 아니다에 한 표!ㅎㅎ

  • 3. 원글
    '14.11.14 7:38 PM (211.36.xxx.100)

    한번 많이 해놓고 조금씩 새로힐것같은 찌개를 먹자 뮈
    그런거죠 맛도 달리하면서
    찌개를 힌꺼번에 많이 끓이면 자쿠 맛도 없어지고 지겨워지고 그렇더라구요 저는

  • 4. 다좋은데
    '14.11.14 7:48 PM (14.138.xxx.144)

    어묵스팸참치는 같이 끓이면 거기서 나오는 msg나 기타 부산물땜에 건강에는 안 좋을 거 같아요.
    (확실히 이런 거 넣고 끓이면 맛이 딱 감칠맛 나거든요)

    깔끔하게 묵은 김치랑 돼지고기 볶다가 양파 버섯넣고
    육수를 조금씩 넣어서 고으면서 끓이는 게...건강에는 좋을 듯...

  • 5. ...
    '14.11.14 9:14 PM (180.229.xxx.175)

    어제 전업주부 욕하던 그 진상놈은 이런것도 10분이면 끓이려나~~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김치찌개 사랑하는 사람이 많은 집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060 냉장고가 절반이 김치로 찼어요.. 김냉사야할까요...ㅠㅠ 24 ... 2014/11/24 3,562
439059 화장실 변기 구석 청소방법 공유 부탁드려요~ 8 화장실청소 2014/11/24 2,333
439058 아이폰 질문요 3 주는데로 2014/11/24 768
439057 중학교 아들이 선생님께서 학생회장에 나가보라고 하라는데요 5 학생회장 2014/11/24 1,630
439056 중학교내신은 특목고 갈때만 필요한건가요?? 1 중학교내신 2014/11/24 1,817
439055 크림색 라마 코트 사진 올렸어요~ 25 소심녀 2014/11/24 6,139
439054 이번 겨울에 스페인 여행 가시는 분 계실까요? 3 중학생 아이.. 2014/11/24 1,524
439053 김장안온 올캐 글 22 khm123.. 2014/11/24 4,904
439052 캡슐커피 뜨거운 물에 타먹어도 되나요? 2 .. 2014/11/24 4,368
439051 평생 골초로 담배피다가 아프면 어떤 맘이 들어야하나요? 2 .... 2014/11/24 1,346
439050 초등 입학가방은 몇 학년까지 쓸까요? 9 곧학부형 2014/11/24 1,307
439049 사립초에서 공립초로 전학해본분 계세요? 7 전학 2014/11/24 5,119
439048 영어유치원 급 차이 얼마나 날까요? 6 ... 2014/11/24 1,911
439047 백화점떡에서 이물질이 나왔어요 4 맙소사 2014/11/24 1,285
439046 집을 샀는데, 시댁에 어찌 얘기해야 할까요.. 17 어리석음 2014/11/24 4,972
439045 직장생활(사회생활)에서의 인간관계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4 쉬고싶다 2014/11/24 3,719
439044 집을 샀을때 등기하는데 드는 비용은 정해진게없나요 7 집매매 2014/11/24 1,435
439043 외로운건 어찌합니까~ 23 왜이리 2014/11/24 3,257
439042 신혼부부 차 마련은 어떤게 좋을까요 3 고민 2014/11/24 1,710
439041 코오롱 이웅열과 조선일보 방상훈의 공통점은? 3 무엇 2014/11/24 1,046
439040 ”1억2천 빼낸 조직, 휴대폰 버튼 소리 노렸다” 4 세우실 2014/11/24 3,205
439039 해준것없는 아들이 성공한후 시댁의 태도변화 10 &&.. 2014/11/24 4,220
439038 아이들 몇 살부터 집에 혼자 있을 수 있을까요? 9 초등3학년 2014/11/24 7,509
439037 아이폰과 단통법 7 투덜이스머프.. 2014/11/24 1,173
439036 구들장 돌뜸 어떤가요 4 2014/11/24 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