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식년을 가질까요?

...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4-11-14 19:14:10
결정하기 힘든 문제여서 한 번 여쭤보고 싶어요
저희는 결혼 10년차에 집과 통장에 약간 잔고가 있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사업이 예전같지 않아서 남편이 스트레스가 크네요
그래서 제가 사업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1년 정도 가족이 외국에 나갔다오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는데
다시 돌아오면 사업은 계속 이어나갈 수 있고요
단 통장 잔고는 바닥에 가까워지겠지요
이렇게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너무 힘들어하며 억지로 출근을 하는 모습을 보니 속상하네요
너무 무모한 생각인가요?


IP : 223.62.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4 7:25 PM (203.226.xxx.243) - 삭제된댓글

    찬성 한표!
    통장잔고 마이너스라도 인생을 돌아보고 재충전의 시간은 절대 후회는 없더라고요

  • 2. 원글
    '14.11.14 7:35 PM (223.62.xxx.117)

    첫댓글님 감사합니다 갔다와서 또 시작하면 되겠지요?

  • 3. 일년은
    '14.11.14 7:47 PM (211.36.xxx.140)

    지금도 사업이 잘 안된다고 하셨는데 남한테 맡기고 일년이나 다녀오시면 과연 사업이 유지가 될까요.
    어떤 사업인지는 모르지만 사업이던 장사던 주인이 없으면 다 티가 나더라구요.
    저라면 차라리 한두달 정도만 쉬면서 재충전할꺼 같네요

  • 4. ...
    '14.11.14 7:57 PM (218.153.xxx.2)

    어떤 직종인지 모르지만, 조심스럽게 추천드려요.. 사람의 감정이라는게, 서서히 고갈되면 참 답이 없어요. 저 21년차, 벌어진 상황이 안 좋아 갈순없지만 10년차에 님과 같은 처지이면 떠날거같아요.

  • 5. 스트레스가
    '14.11.14 9:32 PM (121.88.xxx.86)

    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스트레스를 줄일수 있다면 뭐든 할거같아요.
    주변에 젊은 나이에 암 말기라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어서요.
    1년 후엔 다른 사업을 구상하실 수도 있을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292 억울한 땅콩 3 2014/12/14 1,544
445291 은 40넘어서도 아버지 바지가랑이 붙들고 있네요 4 있는집자식 2014/12/14 2,206
445290 오래 살수 있는 전세집 구하는 노하우 있을까요? 3 전세 2014/12/14 1,929
445289 핸드백 둘 중 어떤게 나아요? 4 .. 2014/12/14 1,697
445288 순한 자외선차단제 추천좀 해주세요.. 9 아침 2014/12/14 2,304
445287 스마트픈 자판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14/12/14 496
445286 빈둥지현상..??! 2 ... 2014/12/14 1,471
445285 대한항공 사무장님 승무원 탑승객들 dasani.. 2014/12/14 1,499
445284 마포, 용산 쪽 과학고 대비할 수 있는 수학 학원 좀 알려주세요.. 3 콕 찝어서 2014/12/14 1,428
445283 리턴해서 사무장 내려놓은 '기장'이란 인간도.... 한심 37 기장도씁쓸 2014/12/14 13,961
445282 우유 안먹는다고 남편이랑 싸웠어요 ㅠㅠ 24 우유 2014/12/14 4,979
445281 콩튀밥. 소화잘되나요? 3 퓨러티 2014/12/14 922
445280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끊었는데 유류할증료!!! 9 대한 2014/12/14 3,497
445279 오차장 부인 42 오차장 2014/12/14 15,875
445278 결혼 9년차.. 이혼하는 날을 꿈꿉니다. 23 외로운맘 2014/12/14 11,648
445277 오마이뉴스 성 상품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26 2014/12/14 2,830
445276 오징어채 볶음 설탕 엄청 들어가는군요 5 2014/12/14 1,787
445275 컴앞대기) 트렌치코트! 커피색vs네이비? 5 멋스러운 2014/12/14 1,299
445274 여자아이들은 알바시키면 안되겠어요.. 27 ㅇㅇ 2014/12/14 14,572
445273 땅콩항공 불매도 애매하고 이참에 이름이나 바꿨으면.. 1 .. 2014/12/14 621
445272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이 자꾸 생각납니다 어떡하나요 16 줌인줌아웃 2014/12/14 6,525
445271 남편이 노조 위원장을 하겠다면 9 잠깨는 밤 2014/12/14 1,857
445270 백화점 마감때요. 식품매장에서 떨이로 빵같은거 팔잖아요.?? 11 .. 2014/12/14 5,063
445269 손도 까딱 안한다는데요. 1 .. 2014/12/14 1,324
445268 뉴욕타임스, 대한항공 조현아의 ‘갑질’ 상세 보도 1 light7.. 2014/12/14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