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욕구를 스스로 드러내는 사람은

.... 조회수 : 3,517
작성일 : 2014-11-14 16:06:10

솔직한 걸까요??

오히려 숨기고 안 그런 척 하는 사람보다 나을까요??

아는 사람하고 같이 시험 준비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뜬금없이 네가 먼저 잘되면 배아플거라고 이러더군요.

그 사람이 저보다 1년 넘게 더 공부를 했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되야 한다나 뭐라나...

순간 뭐지... 하고 당황했네요.

저런 마음 가질 수 있지만 굳이 왜 밖으로 저렇게 드러내는 걸까요

한편으론 내가 우습게 보이나 그런 생각도 드네요.

IP : 211.117.xxx.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아니고
    '14.11.14 4:08 PM (222.119.xxx.240)

    원글님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푼수라서 그래요
    어찌보면 뒷통수는 안때리겠네요 보통 가식적으로 자기는 공부 많이 해놓고
    아니야 너도 될거야 난 이번엔 글렀어 등등..학창시절 시험공부 안한 코스프레 많이 하잖아요
    빈말도 많이 하고..말을 못가려서 그렇지 굉장히 단순한 사람 같네요

  • 2. ;;;;;
    '14.11.14 4:09 PM (183.101.xxx.243)

    눈치없고 멍청한거 하고 솔직한거 하고 구별하세용

  • 3. 행복한 집
    '14.11.14 4:11 PM (125.184.xxx.28)

    솔직한게 아닌척 하는것보다는 좋지만
    듣는 사람 입장을 전혀 생각 안하고 하는 말이니
    상황파악을 못하는 멍텅구리로 여기세요.

  • 4. ...
    '14.11.14 4:17 PM (211.117.xxx.78)

    답변들 감사합니다!
    으휴.. 좋게 생각해야 겠네요.

  • 5. 저라면
    '14.11.14 4:19 PM (39.7.xxx.224)


    좋게.로 결론?

    전 가까이 안할 듯

  • 6. 상종
    '14.11.14 4:20 PM (175.223.xxx.178)

    상종하지마세요

    진짜 진상이네요

  • 7. ...
    '14.11.14 4:21 PM (211.117.xxx.78)

    아.. 좋게라는 건...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이렇게 생각하려고요.
    친하게는 안지내고요...

  • 8. 그런
    '14.11.14 4:28 PM (211.59.xxx.111)

    세계에서 나고자라 가치관이 그렇게 형성되서 그래요
    사람 다 그렇지 않냐며 천원한장에 당신을 배신할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 9. 음..
    '14.11.14 4:29 PM (14.34.xxx.180)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죠.
    어른이라면 그런거 나타내지 않는거니까요.
    원글님이 만만해서 그런거 아니고 좀 모자란 사람이라 그러는거니까
    자기 자신에게 화살은 돌리지 마세요.ㅎㅎ

  • 10. 어린아이같은
    '14.11.14 4:29 PM (222.105.xxx.140)

    어린아이 같네요. 감정 다 솔직하게 다 드러내네요. 음흉하지는 않겠어요. 토마토네요.

  • 11. ...
    '14.11.14 4:34 PM (180.229.xxx.175)

    뒷통수 칠일은 없을테니 그점은 장점일듯요~

  • 12. 행복한 집
    '14.11.14 4:40 PM (125.184.xxx.28)

    뒷통수는 안치지만 앞에서 대놓고 속을 뒤집어 놓으니 말을 섞지 않겠어요.

  • 13. ...
    '14.11.14 4:41 PM (122.31.xxx.176)

    그런 사람 조심하세요.
    만만히 봤다가 큰 코 다쳤네요.
    저런 말도 안되는 걸로도 님을 누르고 싶어하는거에요. 그 사람 안 들리게 풋하고 웃어주세요.

  • 14. 그건
    '14.11.14 5:09 PM (192.100.xxx.11)

    그 사람이 붕신이라서 그래요.

  • 15.
    '14.11.14 6:03 PM (211.192.xxx.155)

    저런 사람은 뒷통수 치는게 아니라 대놓고 진상질 해요.

  • 16. 11
    '14.11.14 6:43 PM (1.252.xxx.172)

    드러내고 말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리고 행동으로까지 옮기면 더 위험하고요. 좀 더 지켜보고 서서히 멀어지도록 해보세요. 화내거나 정색하지 말고, 서서히... 천천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287 낙지볶음에 채소 뭐뭐 넣으시나요? 6 낙지 2014/11/15 1,309
436286 애 낳고 남편한테 출산선물 뭐 받았어요? 44 jj스 2014/11/15 12,730
436285 책 추천 1 요즘 2014/11/15 751
436284 사는 게 전쟁이다. 7 강아지 2014/11/15 2,350
436283 수학하고 물리학을 다시 공부하고 싶습니다. 12 닉넴 2014/11/15 1,741
436282 습도계 어떤 거 쓰세요..? 허리 2014/11/15 477
436281 참 시간이 빨리 가네요 1 시간 2014/11/15 599
436280 보일러 배수관 청소 누가 지불? 전세입자 2014/11/15 1,388
436279 이혼하고 친구처럼 지내시는 분 계세요? 20 가능하길 2014/11/15 7,336
436278 미생,아놔 미생 박과장 저 쉐이!!!!! 4 나나 2014/11/15 3,505
436277 워드 질문이요 1 질문이요 2014/11/15 371
436276 눈밑꺼짐 필러 가격이랑 유지 기간 얼마인가요? 6 .. 2014/11/15 6,612
436275 미생,드라마보기전인데요 책부터볼까요? 2 진주목걸이 2014/11/15 999
436274 경찰, 세월호 집회 참가 증거 찾겠다며 집 수색 5 세우실 2014/11/15 676
436273 여대생문자 33 여대생 2014/11/15 5,695
436272 영작 한문장 부탁 좀 드려봅니다. 7 부탁 2014/11/15 476
436271 강아지 웰니스 사료 좋은가요? 4 내새끼 2014/11/15 5,105
436270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12 -- 2014/11/15 4,183
436269 장그래 어무이 짱 멋져요^^ 5 미생할 시간.. 2014/11/15 2,788
436268 어딜 가나 눈에 띄는 분 계시나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17 천천히 2014/11/15 9,419
436267 이대로 피부트러블은 끝나는걸까요? 4 뭐냐 2014/11/15 1,094
436266 아랫글 먹이 주지 마시오. 일베나 82쿡이나.. 라는 글 14 금지 2014/11/15 871
436265 82쿡이나 일베나 제가 2군데서 느낀건데 12 아라곤777.. 2014/11/15 1,624
436264 사실 홍콩도 중국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쓸 수도 있습니다 5 ,, 2014/11/15 2,629
436263 공중파에서 하는 영화들 실시간으로 보는건 안되는건가요 인터넷에서 2014/11/15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