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입니다.
님들은 어떤 낙으로들 사시나요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 바쁘고,
남편과도 그냥 그냥..
프리로 일하고 살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는 사는데
마음이 왜이렇게 헛헛하고
허전함에 힘이 빠질까요.
어떠세요 여러분들은...
40대 입니다.
님들은 어떤 낙으로들 사시나요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 바쁘고,
남편과도 그냥 그냥..
프리로 일하고 살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는 사는데
마음이 왜이렇게 헛헛하고
허전함에 힘이 빠질까요.
어떠세요 여러분들은...
프리든 뭐든 일도 없고, 내가 원하는데로 살지도 못하고있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힘이빠지는 정도가 아니라, 우울함에 쩔어삽니다.ㅠㅠ
조만간에 병원에 가봐야 할지경
즐거워서 사는사람 얼마나 될까요?
지금 우울증겪고 계신가요?
주어진대로 살아요...인생사가 다 그렇지않겠어요?
객관적으로 그정도면 우울할것없는 상황인데..너무 생활이 매일똑같아서 그런거아닐까요? 새로운거에 도전해보세요..
절절한 사랑도 해 본적 없고,
죽어라 어떤일에 매달려 본적도 없고,
그 팽팽할때 이~쁘게 꾸며본적도 없고..
이렇게 살아온 세월들이 왜이리 아까울까요
열정 결핍?
저는 반대로 사랑이 너무 절절해서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었고
일에 죽어라 매달리다가 몸이 망가졌었고
팽팽할 때 옷과 화장품에 돈을 많이 써서 저축이 별로 없어요. ㅜㅜ
요즘은 별일 없이 잔잔한 일상이 좋아요. 집 안으로 햇볕 드는 것만 봐도 행복합니다.
허전함을 메우는 데는
새로운 걸 배우거나 주제 정해서 장기적으로 공부하는 거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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