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렁뚱땅 흥신소 드라마 아시는분?

그리워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4-11-14 12:55:59
굉장히 짜임새있고 재밌었는데
지금 유명해진 서태지 와이프도 나오죠
덕수궁 근처 황금빌딩이라는 허름한 4층짜리 건물에서
만화방주인 류승수
타로점 예지원
태권도사범 이민기
얘들이 비어있는 흥신소 사무실에서 짜장면 시켜먹다가
고양이 찾아달라는.의뢰인이 돈을 내미는.바람에
고양이.찾다가 나뭇잎모양 황금 찾고 사람뼈도 같이 찾게되고
아무튼 엄청.흥미진진 영화같았는데 ㅠㅠ시청률이 너무 낮아서 나중엔 광고 단한편도 없었죠 ㅠㅠ
예지원 이민기 류승수 박희순
진짜 캐릭터 잘 살렸는데
다시.보고싶네요
어디서 찾아보면 될까요
이.드라마.리메이크나 영화로 더.재밌게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냥.묻히기 너무.아까워서
IP : 119.69.xxx.24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4 12:59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진짜 잘만들어진 드라마죠
    스토리 흥미진진에 캐릭터가 다 살아있어요

  • 2. mm
    '14.11.14 1:00 PM (124.194.xxx.90)

    아..기억나요
    저 나중에 한번에 다 다시 봤어요
    거기 서태지 와이프 ㅋㅋ도 나오죠
    정말 재밌었고 스토리도 탄탄했는데 경쟁 드라마가 엄청 흥한거라..뭐였는진 기억 안남
    망했던 비운의 드라나..ㅜㅜ
    이거랑 탐나는도다..이것도 방송시간 잘못 방영해서 망하고..
    흥신소는 정말 지금봐도 좋아요

  • 3. 그리워
    '14.11.14 1:01 PM (119.69.xxx.241)

    그러게요
    얼뚱소 아는분 만나서 넘 반가워요 ㅎ
    요즘 어디가면 다시보기.할수있나요?

  • 4. 듣기만 해도
    '14.11.14 1:05 PM (1.240.xxx.194)

    참 흥미진진하네요.
    정말 드라마 흥행도 운인 것 같아요.

  • 5. 저도
    '14.11.14 1:12 PM (124.80.xxx.252)

    이거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끝날 때마다 한번 씩 웃음 빵빵 터지게 했었는데...
    케이블에서 다시 재방송 해줬으면 좋겠어요.

  • 6. 내옆구리
    '14.11.14 1:13 PM (110.70.xxx.112)

    찌찌뽕 찌찌뽕 답글달려고 로긴햇어요 넘반가워요 십년다되도록 이보다재밋는드라마 저못봣네요 정말각본과연기와연출 다 최고엿는데 ....아 다시보고싶네

  • 7. 그리워
    '14.11.14 1:14 PM (220.72.xxx.237)

    저도 그 드라마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원래 드라마 잘 안보는데 본방 사수하면서 봤답니다
    배우와 캐릭터가 정말 딱 맞아 떨어졌죠

  • 8. 그리워
    '14.11.14 1:18 PM (119.69.xxx.241)

    이 드라마 보면서 근대사.역사공부까지 덤으로 하게됐죠
    정말 소재도 신선하고 짜임새있고
    캐릭터들도 정말.연기.잘하고 최고였는데
    ㅠㅠ

  • 9. ...
    '14.11.14 1:26 PM (211.54.xxx.183)

    저도 열심히 봤던 드라마예요. 다시 보고 싶네요~

  • 10. ㅜㅜ
    '14.11.14 1:28 PM (203.226.xxx.47)

    경쟁 드라마가 하필 주몽이어서ㅠㅠ
    얼렁뚱땅 흥신소 정말 좋았어요~~~

  • 11. 본방사수
    '14.11.14 1:33 PM (211.202.xxx.145)

    한국드라마 잘 안 보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본방사수한 드라마에요.
    정말 재미있었죠.
    특히 드라마 끝날때마다 나온 짧은 에피소드는 최고였어요.

  • 12. 댓글달러로긴
    '14.11.14 1:38 PM (211.209.xxx.138)

    아 이걸 아시는 분이 있다니,
    이건 명작이예요.등장인물들이 완전히 역에 딱이죠.
    또 보고 싶어요.

  • 13. --
    '14.11.14 1:42 PM (220.118.xxx.68)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빌려드릴 방법이 없네요. ^^; 유튜브에서 클립으로라도 보심이..

  • 14. 그리워
    '14.11.14 2:18 PM (119.69.xxx.241)

    얼뚱소 아는 분들 모두 넘 반갑네요 ㅠㅠ
    맞아요 그때 경쟁작이 주몽이었죠
    그래서 시청률이 참패해서 광고가 단하나도 없이 바로 방송되고 ㅋ
    그무렵 저혼자 얼뚱소 재밌다고 하면
    사람들은.모두 주몽이어쩌고 소서노가 어쩌고 그랬었던 기억나네요 ㅎㅎ

  • 15. ..
    '14.11.14 2:37 PM (210.104.xxx.46)

    저도 완전팬.. 매일 본방보고.. 시즌2만들어 달라고 올리고..
    이승환오빠 노래도 좋고..

  • 16. 세번째편지
    '14.11.14 3:17 PM (175.193.xxx.181)

    저요!저요!
    정말 재밌게 봤는데...광고가 정말 하나만 붙었다능....ㅜ..ㅜ
    본방 사수했고요 거기서 이승환의 히어로도 완전 좋았어요.

    지금은 서태지 아내인 주인공 여자도 꽤 인상깊었고
    예지원도 기억나고 소재가 참 재미났어요.^^

  • 17. ㅇㅇ
    '14.11.14 3:32 PM (121.173.xxx.87)

    하도 평이 좋아서 끝나고 나중에 봤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이민기도 귀엽고 특히 류승수랑 예지원...엄지 척!!!
    어느 회인가 그동안 나왔던 단역들 화면이 좌라락 나오며
    이분들은 지금 뭐하냐구요? 자기 인생을 살고 있죠라던가 뭐 이런
    뉘앙스의 나레이션이 나왔었는데 심장 쿵....

  • 18. ㅇㅇ
    '14.11.14 3:34 PM (121.173.xxx.87)

    전 얼뚱소라면 그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라면 끓여먹자는 말에 예지원이 난 계란 두개~였던가
    그러니까 류승수가 희경씨는 너무 사치스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 19. 가을
    '14.11.14 4:12 PM (118.220.xxx.76)

    정말 재미있었죠. 거기서 박희순씨 처음 보고 많이 좋아했었구요^^
    다시 보고싶은 드라마중 하나에요.

  • 20. dvd..
    '14.11.14 7:48 PM (61.80.xxx.68)

    그당시 너무 재밌게 봐서 디브이디 살려고 검색하다 못샀어요
    지금도 다시 보고 싶네요 보석같은 드라마였는데,,,,,

  • 21. ^^
    '14.11.14 8:21 PM (1.236.xxx.146)

    제 인생에 베스트 드라마 탑3안에 드는 드라마에요.
    진짜 재밌었는데 시청률 너무 안나와서 드라마 전에 광고가 없었죠.
    고종이 덕수궁에 숨겨놨다는 금괴 얘기를 저도 들은 적 있어서 진짜 흥미진진하게 봤었어요.
    마지막회에 신안(?) 앞바다 보물선 얘기로 시즌2 하자는 얘기도 있었지만 워낙 시청률이 안나와서...ㅠ ㅠ

  • 22. 저두요.
    '14.11.15 8:47 AM (121.169.xxx.146)

    미국에서 살 때 보던 드라마요. 여름에 시작해서 겨울까지. 보면서 한국 무지 생각하면서 보고 또 보고. 어제 삼시세끼에 류승수씨 나올 때 같이 봤던 딸이 흥신소 아저씨다~~~~ 해서 급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정말 제인생의 보고 또 보는 드라마예요. 9회말 2아웃, 흥신소, 그리고 커프, 그리고 응답하라, 시티홀.

  • 23. 정말 괜찮아요
    '15.7.21 9:52 PM (122.196.xxx.7)

    와! 너무 괜찮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볼 수 있는 사이트도 알려주시고. 한국 드라마를 보기 어려울 때라 이렇게 괜찮은 드라마를 모르고 지나갔네요. 한국 드라마 수준 있습니다. 극본, 연출, 연기 뭐 하나 빠지는게 없어요. 마냥 유쾌하다기보다는 살아가는 것에 대해 관조와 약간의 씁쓸함도 있구요. 류승수씨의 만화가게 주인 - 찌질과 매력의 공존이고, 예지원씨의 사기(?) 영매사 미워하기 어렵고, 많은 조연들의 살아 있는 캐릭터들. 안보신 분들 손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172 거실에 탁구대,이동할때 바닥 상하나요? 1 가정집 2014/11/14 1,224
436171 피부, 지금 괜찮으면 괜찮은 걸까요? 5 궁금 2014/11/14 1,078
436170 에이브릿지님 목청껏 불러봅니다. 수학 2014/11/14 830
436169 미씨 usa 됩니까? 4 새벽강 2014/11/14 3,429
436168 문과에서 지원가능한 간호학과는 뭐가 차이점인가요? 1 고등맘 2014/11/14 1,755
436167 올해 수능 문제좀 풀어보고 싶은데 5 수능 2014/11/14 1,147
436166 유가족 추운날씨에 울면서 전국민께 호소하고 있군요 5 닥시러 2014/11/14 1,595
436165 14만명 몰린 래미안 장전 뒷이야기... 1 .... 2014/11/14 2,983
436164 떻떻하게라고 쓰는 사람은 공부를 아예 안 했나봐요 47 ... 2014/11/14 4,171
436163 산부인과 올때마다 제대혈 하라고 은근 압박을.. 7 .. 2014/11/14 1,595
436162 딸램 영유아 검진 다녀오고나서 답답해요 4 레몬 2014/11/14 2,286
436161 朴대통령 발언에 웃음보 터진 오바마와 푸틴 2 세우실 2014/11/14 3,366
436160 폭행 피해자를 뒷수갑 채운 경찰과 골프채를 휘두른 동네 실세들.. 이럴 수가 2014/11/14 877
436159 커피중독을 어찌해야 하나요? 13 위염 2014/11/14 3,096
436158 택시 승차중 사고... 기사에게 쫓겨서 내렸습니다... 화가납니.. 6 ... 2014/11/14 3,116
436157 글 좀 찾아주세요 1 맞춤법 2014/11/14 462
436156 전자저울을 샀는데 저울 2014/11/14 1,117
436155 연말도 다가오니 이런거 유용하겠어요 1 우헹헤키 2014/11/14 827
436154 국어 좀 해놓고 영어를 시작하려 했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될지... 고민 2014/11/14 869
436153 그린쥬스 부작용 2 문의 2014/11/14 1,846
436152 염색약 좀 아시면... 2 와인 2014/11/14 1,028
436151 편의점 CCTV..확인이 바로 되나요?? 2 급질 2014/11/14 4,328
436150 강도 잡으려는 자를 때려잡는 사회. 진실이그립다.. 2014/11/14 549
436149 관계후 따끔거리고 염증인가 싶은데요 6 ... 2014/11/14 3,539
436148 주방 렌지후드 전구 교체하려는데요 ... 2014/11/14 6,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