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 힘들어요.
남들이 보기엔 8시 반 출근. 5시 칼퇴근. 월급 220
안정적인 직업이며 휴직 후 복직도 자유로워요.
그런데 직장 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네요.
아이는 4살이고 친정엄마가 옆에 사셔서 큰 도움 받아요.
내년에 큰 아이 5살. 둘째 임신계획있어요.
둘째낳고 출산휴가 후에 육아휴직 쓰려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큰 아이 이름으로 육아휴직을 써볼까..생각중이예요.
하지만 남편 월급은 앞으로 3년동안은 200내외.. 3년 후부터는 월급여가 1000정도는 되네요.
현재 대출도 4000있는데.. 남편의 월급이 적은 3년동안 저도 휴직하고 둘째까지 낳는다면 3년안에 마이너스는 6천~7천정도로 늘어날 것 같아요.
남편은 그 뒤에 자기가 벌면 된다고. 힘들면 쉬라고 하는데.. 마음이 무거워요.
저희는 현재 30평대 전세 살고 있구요.
1. 휴직해라. 3년 뒤부터 남편이랑 같이 잘 모으고 열심히 벌어라. 맘편히 쉬면서 육아에 신경쓰는게 돈 버는거다.
2. 마이너스의 압박이 엄청날것이고 스트레스 더 받을 수도 있다. 힘들어도 친정엄마 옆에 살 때 도움받으며 돈 벌어서 생활비에 보태라.
1번, 2번... 어쩌면 좋을지 답글 기다립니다. ㅠㅠㅠㅠ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