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슈퍼모델 출신 사법시험 합격 기사 보니

요미 조회수 : 7,719
작성일 : 2014-11-14 09:26:50

이 언니 아는 언니에요.ㅎㅎㅎ

친언니 친구여서 얘기 자주 들었는데, 슈퍼모델 나가서 1등하고 연예계 일 하다가 엄청 착하고 괜찮은 언니여서 연예계에서 잘 못 버티더니 사법시험 준비해서 이번에 합격 했네요.

 

법조계가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사시 합격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ㅎㅎㅎ

 

이 언니 옛날에 레알 이뻐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줄서서 명함주고 막 그랬다는 전설 들었었는데, 공부도 이리 잘하다니 대단하네요. 아 너무 신기해서 여기다가 적어봅니다.

 

오왕 멋져요. 멋진 법조인이 되어주세요.:)

IP : 121.66.xxx.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4 9:30 AM (122.31.xxx.176)

    공부잘하고 이쁘기가 힘든데, 대단하네요.짝짝짝.

  • 2. ㄱㄱ
    '14.11.14 9:30 AM (27.35.xxx.143)

    네이버검색하면 기사 주르륵떠요 이름, 사진 다

  • 3. ㅇㅇㅇ
    '14.11.14 9:30 AM (123.116.xxx.82)

    97년 수퍼모델1위
    2000년부터 사시준비
    2014 합격
    대다나다

  • 4. ...
    '14.11.14 9:32 AM (121.160.xxx.196)

    조물주도 선택과 집중을 하시나봐요.
    몰빵.. 그게 편하겠죠 뭐.
    분배의 법칙 좀....

  • 5. ...
    '14.11.14 9:40 AM (211.109.xxx.83)

    실시간검색어에 올라오네요.
    나이도 있는데 포기하지 않고 멋지다~~!

  • 6. ㅎㅎ
    '14.11.14 9:43 AM (121.162.xxx.53)

    호텔에서 패션쇼가 있었는데 화장실에서 몇몇 모델과 마주쳤는데 다들 표정이 뭘봐 ㅎ 이런식으로 위아래
    훑어보는 사람들 많아서 기분 나빴는데 유일하게 미소 뛴 얼굴로 눈인사하던 모델이라 기억함.
    표정도 밝고 이목구비 모난데없이 예쁘더군요. 우리끼리 모델보다는 미스코리아가 더 어울리겠다고 ㅎㅎ
    근데 이제 법조인 ㅎㅎㅎㅎ

  • 7. 우와
    '14.11.14 9:46 AM (110.46.xxx.228)

    신림동서 10년을 버텼다니 내공이 대단한 분이네요
    우월한 외모가 가장 빛나는 시기에 틀어박혀 공부를..ㅠ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네요

  • 8.
    '14.11.14 9:52 AM (182.221.xxx.59)

    십년을 넘게 사시 준비를 한거니..
    그러다 인생 망친 주변인들이 꽤나 있어 슈퍼모델 출신이고 뭐고간에 결실을 봐서 다행이다 싶어요.
    로스쿨제도 싫은데 참 사시의 이런면은 너무 가혹하긴해요.

  • 9. df
    '14.11.14 9:53 AM (125.246.xxx.130)

    모델 출신에.. 얼마나 쉽게 살 수 있는 유혹이 많았을텐데.. 저렇게 공부한 거 대단해요.. 28살에 사법 고시가 아니라.. 40 바라본 나이에 사법고시 합격이라 더욱더 값집니다..

    정말 적당히 작은 회사 다니다가 시집 가도 그만 이잖아요.. 너무 대단해요

  • 10. ....
    '14.11.14 10:25 AM (218.156.xxx.141)

    다 자기 적성이 있나봐요. 연예계 나가서 적응못하고 사시 합격한거 보면...
    얼굴이 이뻐서 그런쪽 유혹이 들기도 하고 스카웃도 있었겠지만..
    정작 그러다 보면 스스로 정말 맞는 적성이 소홀해지죠..
    그언니분은 .. 첨부터 그냥 법조계 쪽으로 가는게 시간낭비 안했을듯..
    단지 얼굴이 이뻐서.. 시간낭비가 생긴거로 보이네요 ㅎㅎㅎ

  • 11.
    '14.11.14 10:28 AM (223.62.xxx.82)

    성상납 이런거 싫어하면 절대 연예계쪽 일 못해요.
    10년이상 고시준비같은데.
    집안이 빵빵해서 그 돈 대주고 밀어줄 여력이 되나보네요.
    다른 사람들은 공부할 돈이 없어서도 많이들 포기하는데.
    여튼 좋겠네요.

  • 12. 대단하네요
    '14.11.14 10:31 AM (216.81.xxx.71)

    사진 찾아보니 정말 예쁘네요. 그 외모로 다른 유혹에 빠지지 않고 공부를 한 게 대단하네요.
    그냥 부잣집에 시집가서 편하게 살으라고 주위에서 얘기도 하고 그랬을텐데..
    어제 베스트에 올랐던 텐프로 글과 문득 비교되네요..

  • 13. 우와..
    '14.11.14 12:12 PM (175.118.xxx.61)

    얼굴도 몸매도 지성도...부럽네요! 대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760 바닥이 좀 두꺼운 털신 없나요? 5 겨울신 2014/12/23 886
448759 전국적 선거 없는 해 ‘구조개혁’ 강행…가계소득 증대는 퇴색 2 세우실 2014/12/23 459
448758 아직 좀 이르지만 새해 결심 공유해 봐요. 8 각오 2014/12/23 955
448757 [ 세월호 노란 리본 트리 ] 며칠이라도,,,, 10 노란리본트리.. 2014/12/23 810
448756 얼마전에 뱅크리치라는 곳에서 상담 받았는데요 뭘로 해야될지.. 1 푸드앤 바니.. 2014/12/23 490
448755 크리스마스이브에 유방암 조직검사해요. 모양이 안좋다고 9 저요 2014/12/23 2,966
448754 방금 정시 세군데 접수 했는데요. 10 어렵다ㅠ 2014/12/23 3,045
448753 여자들이 타인에게 더 냉정한것 같아요 5 .. 2014/12/23 1,547
448752 남편의 빚 조언구합니다. 10 쨍쨍 2014/12/23 2,908
448751 저지방이나 무지방은 20 .. 2014/12/23 2,402
448750 직딩맘님!!! 알려주세요. 3 ... 2014/12/23 563
448749 아빠가 아이를 과하게 혼낼때 어찌하시나요 20 조언절실 2014/12/23 2,911
448748 건식으로 화장실 사용하시는분 답주세요~~~~ 8 화장실 2014/12/23 2,439
448747 저보다 나이 많은 분이 자꾸 언니라고 부를떄... 13 언니 2014/12/23 2,735
448746 갈색병 낮에 쓰면 안되나요? 4 나이트 2014/12/23 5,273
448745 르쿠르제 주물냄비 안쪽으로 실금이 갔어요 르쿠 2014/12/23 659
448744 상처에 밴드? 연고?? 반짝반짝 2014/12/23 759
448743 미국 시애틀.포틀랜드에 있는 칼리지 가면 일년에 학비가 어느정도.. 9 주립대학이나.. 2014/12/23 1,950
448742 삼시세끼 인절미가 어른거려요 13 삼시 2014/12/23 3,588
448741 코스트코 인도커리 먹을만 한가요? 크리스마스 케익도 고민.. 2 .. 2014/12/23 1,393
448740 내년에 수능최저기준 없애는 대학 또 있을까요 4 한양대처럼 2014/12/23 1,767
448739 미니 오븐 어떤 것이 좋나요? .... 2014/12/23 456
448738 테팔 에어포스 무선 청소기 청소기 2014/12/23 1,090
448737 눈앞에 분비물이 자꾸 끼이는데요 2 ,. 2014/12/23 1,177
448736 왜 레깅스만 입고 돌아다닐까요 58 , 2014/12/23 25,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