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어스펠링은 틀리면 안 되지만 맞춤법은 틀려도 되는 분위기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4-11-14 09:20:01
전에 잠시 1차교정교열하는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한글 프로그램에서 '화면교정'하는 일이었는데,
근데 정말 뭐랄까...... 전국민이 다 문맹 같은 느낌?
대학교 교수 책도, 미국교포인 70세 할머니도 같은 수준으로 틀려요.
심지어 20-30대 대학생, 대학원생 모임에서 만드는 책의 글들도
문장력은 7살 수준, 맞춤법은 10살 수준 정도밖에 안 되는 경우 흔했죠.
출판사에서 한글 파일로 오는 것들 웬만하면(수정했음, 감사) 출력교정했었는데
화면교정으로 1차 걸러내지 않으면 교정지가 딸기밭 내지는 수혈팩 같았어요.
어떤 분은 교정보더니 자기 교정지에서 살인사건 났다고 농담할 정도였거든요.
영어 문법이나 단어 스펠링 틀리면 두고두고 까이지만
한글 맞춤법은 그렇게 까지 않는 것 같아요.
예전에 어떤 사람이 never라고 써야 할 걸 naver라고 써서 지금도 비웃음당하는 걸 봤는데
'훨씬 낫다'를 '훨씬 낳다'라고 쓰거나
'어이가 없네'를 '어의가 없네'라고 쓴 사람이 두고두고 까이는 걸 본 적은 별로 없어요.
근데, 좋아하는 남자가 맞춤법맹이면 매력 반감해요. 여자도 마찬가지.
IP : 121.167.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준문제
    '14.11.14 9:24 AM (222.107.xxx.163)

    어의 어이는 맞춤법 운운할것도 없어요
    단어를 모른다고 봐야지요
    수능국어 백날 어려우면 뭐하나요
    하긴 수준이 골고루 떨어져서 더 어려운건가요?
    젓가락질 못해도 밥잘먹는거나
    맞춤법 빵점이어도 돈만 잘번다고 항변하면 할말없지만요

  • 2. 웬만하면을
    '14.11.14 9:25 AM (27.35.xxx.143)

    왠만하면으로 쓰시는분이 한글교정을...?

  • 3.  
    '14.11.14 9:27 AM (121.167.xxx.152)

    → 앗, 틀렸네요. 왠만하면을 못 고치는 버릇.... T.T

  • 4. ..
    '14.11.14 9:31 AM (115.140.xxx.182)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막대하고~
    띄어쓰기 틀리는 경우는 종종 봐도 단어를 틀리는 경우는 별로 못 봤어요

  • 5. ㅋㅋㅋㅋ
    '14.11.14 9:32 AM (14.32.xxx.97)

    정말 웬만한 맞춤법 실수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요즘은 정말 많이들 틀리니까요. 저 역시^^)
    이건 실수가 아니고 제대로 무식이다... 싶을땐 솔직히 정떨어지기도 해요.
    아무 상관 없는 남일때야 그냥 속으로 ㅉㅉ하고 말지만, 내게 특별한 사람(?)이
    그러면(실수 아닌게 확실할때) 실망스럽죠 사실.

  • 6. ㅋㅋㅋㅋ
    '14.11.14 9:33 AM (14.32.xxx.97)

    그리고, 최소한 방송에서라도 자막에 제대로 표기했으면 좋겠는게
    다르다와 틀리다예요.
    다르다를 틀리다고 말하고, 여과없이 그대로 자막 내보내는 일이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 7. ...
    '14.11.14 9:41 AM (27.35.xxx.143)

    정말 헷갈리는것들도 있긴한데 기본적인것들은 제발 틀리지 좀말고 틀리면 부끄러운줄알고 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남들도 다 틀려~하면서 넘어가는건 정말 잘못된거. 낫 낳 않 앉 안 돼 되 웬 왠 같 갖 이런건 틀리면 안되는것들이고 조금만 관심 기울이면 바보가 아니고서야 금방 배우는것들인데 왜 고칠 노력을 안할까요...

  • 8. 차이는
    '14.11.14 10:10 AM (58.140.xxx.162)

    관심의 유무인 것 같아요. 뜻만 통하면 사는 데 지장없는데 왜들 난리냐..란 댓글도 있으니요.

  • 9. ==
    '14.11.14 10:19 AM (121.140.xxx.57)

    많이 헷갈리는 것도 있고, 저도 틀린 적 많아 늘 댓글 쓸 때도 시간 들여서 다시 보고 수정해요.
    그런데 아주 기본적인 것들 예를 들어 낫다-낳다 이런 게 나오면 글에 집중도 안 되고 실망스러운 건 사실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425 박근혜 마담 “문건 유출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 7 롯데호텔 2014/12/01 1,885
442424 82모바일에서 윗글, 아랫글 보기 기능 있으면 좋겠어요. 1 ㄴㄴ 2014/12/01 463
442423 정부, 새 고용 형태 '중규직' 만든다 8 조카십팔색크.. 2014/12/01 1,159
442422 동대문시장 한번도 안가본 37세아짐...어느시장가면 득템할까요?.. 14 2014/12/01 3,199
442421 1500척 中어선, 동해안 오징어 싹쓸이 중 2 참맛 2014/12/01 940
442420 출산예정일 후 10일 후 아가씨 결혼식인데 참석안해도되는거죠? 25 예비맘 2014/12/01 5,110
442419 전설의 마녀 궁금한 점... 푸들푸들해 2014/12/01 1,018
442418 중학생들 교탁 앞에서 영어 말하기 수행평가 볼때요 2 영어 2014/12/01 1,343
442417 시기별로 항상 나오는 글^^ 4 11층 새댁.. 2014/12/01 849
442416 눈오는 날 무슨 노래 주로 들으세요? 8 눈이 옵니다.. 2014/12/01 813
442415 받아주는 입장으로 산다는 것 4 2014/12/01 1,016
442414 면세점에서는 선물포장이 안되나요? 7 새들처럼 2014/12/01 8,808
442413 프렌차이즈 빵집 왕파리 ㅠ_ㅠ 4 으쌰쌰 2014/12/01 1,359
442412 생미역 손질할때 궁금해요.. 2 ㅇㅇ 2014/12/01 1,795
442411 수학2 많이 어렵나요? 2 ㅁㄱ 2014/12/01 1,569
442410 오늘까지-7인의 민변 변호사들을 지켜주세요 10 의견서 오늘.. 2014/12/01 687
442409 예쁘고 따뜻한 교복에 입을 패딩 찾아요. 8 까칠고딩 2014/12/01 1,750
442408 시어머니의 말투.. 10 .. 2014/12/01 2,809
442407 유태인 하브루타 교육법 들어보셨나요? 3 2014/12/01 2,219
442406 70대 어머니 패딩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2 부탁드려요... 2014/12/01 1,534
442405 영어교육 2 고래사랑 2014/12/01 1,076
442404 웃으면 눈물나는 증상 1 눈물 2014/12/01 860
442403 쇼파 추천해주세요 1 이사예정 2014/12/01 963
442402 맛있는 햄버그스테이크 살데 있나요?? 1 .. 2014/12/01 701
442401 시어머니가 같이 사시고 싶은가봐요. 18 휴... 2014/12/01 5,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