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치르신 분들 (수험생, 부모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궁금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14-11-14 09:11:55

뒷 글 읽다보니까

수능 치렀는데 연락없어서 섭섭하다는 글을 읽고 궁금해서요

 

제 첫 조카가 수능을 봤어요.

이번주 수능보기 전에 연락하고 그러면 부담될까봐

지난주 말쯤에 맛있는 찹쌀떡이랑 이것저것 챙겨서 보내줬고

부담같지 말고 시험 잘 보라고 간단하게 편지도 썼었고요.

 

수능보기 전에 연락하면 괜히 부담일까 싶어 연락안했고

어제 수능봤는데

잘 봤냐라는 문자도 보내기 어렵더라고요

괜히 신경쓰일까봐.

 

조카에겐 따로 문자나 이런거 하지말고

올케언니한테만 고생하셨다고 문자 보내면서 잘 봤는지 물어봐야 하는지.

 

주변인도 이런거 참 어렵네요.

IP : 61.39.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르
    '14.11.14 9:13 AM (39.113.xxx.102)

    시험 전에 챙기셨으면 끝~
    어디 합격했다 말하기 전까지는 묻지 말고 그냥 기다려주세요

  • 2. ...
    '14.11.14 9:13 AM (180.228.xxx.26)

    그냥 무조껀 잠자코 가만히있어주는게 예의같아요..

  • 3. ...
    '14.11.14 9:17 AM (180.229.xxx.175)

    이런 시기엔 참 조심해야해요~
    대학 어디갔어?점수는?
    이런거 물어봤다간 4년간 절교라네요...
    잘치르신 분들은 먼저 이야기해주시거든요~

  • 4. 원글
    '14.11.14 9:19 AM (61.39.xxx.178)

    그렇죠?
    시험 보고 나서는 괜히 연락하기 그래서 연락 안하고 있거든요.

  • 5. ..
    '14.11.14 9:30 AM (180.230.xxx.83)

    저는 그냥 시험보느라 수고했다고
    카톡 보냈었어요
    너무 궁금했지만..
    2주후에 집에갔는데 얘기로 듣고요

  • 6.
    '14.11.14 9:31 AM (221.163.xxx.188)

    마음에 걸리시면
    조카도 언니도 수고 하셨다 좋은 일있길 바란다 정도로 문자 보내세요
    답문자 보내지 마시고 쉬세요(답 기다리지 않으니 부담 갖 지 마시라는 뜻)
    좋은 소식 있음 연락주세요(묻지 않고 마냥 기다린다는 뜻)

    자기 마음 자기도 몰라서
    연락 없으면 섭섭하다 생각 들기도 하고.
    연락하면 성가시기도 하고 . 사람마다 때마다 달라요
    내 마음을 전달하되 상대가 부담 갖지 않게 하는 것이 뒷탈 없어요

  • 7. ..
    '14.11.14 9:34 AM (115.140.xxx.182)

    천가지의 사람이 있지만 부담주는것보단 서운한게 낫다고 생각해서 얘기 안 꺼내요 좋은 소식 있으면 먼저 전해오더라구요

  • 8. 시험 잘쳤으면
    '14.11.14 9:36 AM (175.210.xxx.243)

    전화가 와도 부담이 없는데 시험을 못쳐서 분위기 안좋은데 전화오면 짜증 나긴합니다.
    특히 어제 수능은 개떡같아서 전체적으로 안좋은 분위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309 헤어스타일 좀 추천해주세요. (30 중반) 2 헤어스타일 2015/08/06 1,179
470308 제주에서 열흘... 아이들과 지내려는데 고민이 많네요 4 초1.초3 2015/08/06 1,989
470307 옷 정리 노하우 좀 풀어주세요... 16 ㅇㅇ 2015/08/06 5,838
470306 과자 끊는방법 알려주세요ㅠㅠ 10 고민 2015/08/06 2,745
470305 얼굴살 없음 이뻐지는 법도 다 소용없지요?? 3 .. 2015/08/06 2,930
470304 국민보험 1 국민보험 2015/08/06 635
470303 고졸 남자가 기술배워서 취업도와주는 기관이 어디 5 ... 2015/08/06 1,973
470302 남편을 때렸어요 62 ㅡㅡ 2015/08/06 19,369
470301 김천 직지사 에 갔는데요~~ 10 /// 2015/08/06 2,912
470300 탤런트 권재희씨 왜 할머니로 나오나요? 6 권재희 2015/08/06 8,840
470299 라디오스타 ..기대안했는데 무척 재미있네요 9 주부가 된 .. 2015/08/06 5,185
470298 추적60분 보니.. 부모님 부양과 노후 걱정.. 13 ... 2015/08/06 8,273
470297 모기 물려 그 부위가 넓게 딱딱땡땡해진건 어찌하면 좋을까요? 6 모기 2015/08/06 2,572
470296 자꾸 속이 안좋다고 하는 아홉살 아들.. 5 ... 2015/08/06 1,347
470295 대전 대덕구 와동 유성 터미널서 어떻게 가야 하나요? 2 이사 2015/08/06 666
470294 아 밤선비 안 보려고 했는데 역대로 웃긴 장면이 2 Skocls.. 2015/08/06 2,096
470293 옥수수 받자마자... 8 해결방법 2015/08/06 2,270
470292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잡지 문의드려요 2 .... 2015/08/06 1,045
470291 피부에 이상한것이 났어요 4 2015/08/05 1,386
470290 주방에서 나는 열기@@ 8 .. 2015/08/05 1,654
470289 송승헌 유역비 중국보도 ㅡ 유역비 존예 5 류이페이 2015/08/05 4,829
470288 중학생 딸이 가슴이 터요.. 4 걱정맘 2015/08/05 2,579
470287 지금 30초반이고 제왕절개로만 애둘 낳았는데 왜 이렇게 골반 엉.. 2015/08/05 1,393
470286 피*크제품드셔보신분들.. 36 . 2015/08/05 4,198
470285 층간소음으로 집을 팔고 싶어요 20 .... 2015/08/05 5,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