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씨 있고 여자손만한 크기 단감 나눠주면 욕 얻어먹을까요?

단감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14-11-14 08:42:43

시골 부모님이 보내신 감이 두박스 있는데, 그중에서 모두 다 깎아 먹을수 없어서,

모르겠지만, 하나 깎아 먹었는데, 씨가 있어서, 감보다, 왠지 씨 빼고 나니 많이 큰감이

아니라서, 먹을께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요~~ㅠㅠ

크기는 여자손만한 크기거나, 쫌 작은 사이즈입니다.

 

나눠 드릴려고 생각하는 분들은,  부모님 시골에서 재배하신 것들을

 사주시는 분들에게 감을 나눠드릴려고 했는데,

오늘 깎아 먹어보니, 맛은 괜찮은데, 씨때문에 드리고도 욕 먹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서요~~

 

감 상태는 멀쩡한데, 씨땜에  받아보시는 분 입장에서 어떨까 여쭤봅니다.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16.122.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
    '14.11.14 8:46 AM (1.246.xxx.85)

    저두 시골 이모네서 단감 한박스 따왔는데 씨있어요 맛나서 애들간식으로 계속 깎아주고있는데 씨있으면 어때요 시골에서 가져온거라고 드리면 좋아들 하실꺼에요~

  • 2. 고모님이
    '14.11.14 8:48 AM (112.155.xxx.39)

    크기가 꼭 그만한 단감 한박스 보내주셨는데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 3. ㅇㄹ
    '14.11.14 9:01 AM (124.49.xxx.103)

    먼저 줄때 씨있는감 어떠냐고 물어보고 주시면 되요.

    대부분 감사하게 받지 않을까요??? 저라면 되게 기분좋게 받을텐데요

  • 4. 물어보면 되죠..
    '14.11.14 9:02 AM (61.74.xxx.243)

    사실 감은 저희 집만 그런지 몰라도 매년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와서 처치 곤란인데..
    누가 말도 없이 그것도 씨있고 작은감 주면 좋친 않을꺼 같아요..;;

    근데 단감도 품종따라 씨있고 없고가 있나요?
    전 그냥 운좋으면 씨 없고 운나쁘면 씨가 있는가부다 하고 먹어서리..
    품종차이면 앞으로 골라서 사먹게요..

  • 5. 플럼스카페
    '14.11.14 9:02 AM (122.32.xxx.46)

    욕하면 그 사람 인간됨이 별로인거죠.
    저 아는 언니도 시댁에서 많이 주셨다고 단감주는데(해마다) 약을 안 쳐서 모양도 울퉁불퉁하고 크기도 제각각 색도 얼룩이덜룩이 한데 맛은 좋더라고요.
    시댁서 자식먹으라 키운거라 약도 안 치신거라 모양이 이렇다고 말하며 주시면 다들 좋아하실거 같은데요.

  • 6. ㅇㅇ
    '14.11.14 9:16 AM (1.247.xxx.4)

    주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받기만 하고 답례를 안하면 부담 스럽게
    생각하는사람도 있거든요
    꼭 물어보고 주세요
    저희 시댁에 텃밭이 넓어서 각종 농산물등을 심는데
    남편이 자주 가는데 갈때마다 큰박스에 담아
    가지고 와요
    야채를 잘 안 먹고 입이 짧은 집이라 이웃집에 나눠주고
    여기저기 나눠 줘봤는데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단감도 많이 가져왔는데 너무 달고 맛있네요
    그런데 작은 감은 씨 빼고 나면 먹을게 없긴해요
    물어보고 원하는 사람한테 주세요

  • 7. 아니
    '14.11.14 9:29 AM (58.236.xxx.201)

    단감에 씨있는게 대부분아닌가요?
    주면 싫어한다는집이 있는것도 웃기고.
    씨가 복숭아씨안한것도 아니고요

  • 8. ᆞᆞ
    '14.11.14 9:46 AM (112.148.xxx.25)

    집집마다 감 많을거 같은데
    올 해는 특히 감풍년이래요
    저희 집도 이리저리 나눠주고도 감이 넘쳐나요
    대봉시도 2박스나 있어서 현관에 널어 뒀어요.
    저는 가을에 누가 감 주는게 제일 싫어요..
    집에 감 있냐고 물어보고 주세요.
    저도 그랬어요

  • 9. 그냥
    '14.11.14 10:05 AM (39.7.xxx.179)

    친하신 분들이나 구매한 분들에게 미리 물어보시고 필요하다면
    주세요.
    맛있다면 좋아할 것 같은데 개인의 성향따라 줘도 욕하는 사람이 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252 오래 붙여도 괜찮은 반창고 추천해주세요. 4 반창고 2014/12/17 704
446251 몬산토가 우리나라 종자회사 인수했다는데 23 먹거리 전쟁.. 2014/12/17 2,479
446250 항상 좋은게 좋은거다식 생각들 2 고질적 2014/12/17 608
446249 이런글 죄송해요.건대수의학과 어떤가요? 3 원서 2014/12/17 1,816
446248 교대 나와서 임용고시 떨어지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4 .. 2014/12/17 8,567
446247 원조 강남스타일 압구정 로데오의 눈물 압구리의추억.. 2014/12/17 1,162
446246 바람이 많이 부네요 1 강풍 2014/12/17 436
446245 연애안하는게 돈굳는거네요 6 연애란 2014/12/17 1,997
446244 창문이 얼고 물방울맺혀요 방에..ㅠ 6 2014/12/17 2,046
446243 역경매 이사 사이트 알려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4/12/17 561
446242 LA 다녀올까요? 13 허허 2014/12/17 1,402
446241 과자가 넘 먹고싶어요. 9 봄날아줌마 .. 2014/12/17 1,296
446240 살면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나 그런곳을 못가본거 같아요 8 ... 2014/12/17 1,439
446239 날 무시하고 험담했던 친구 8 F 2014/12/17 2,619
446238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주지않을때 1 전세만기 2014/12/17 1,254
446237 총알오징어 팔던 묵호항님 ~~ 5 추워요 2014/12/17 1,591
446236 남자들 체음이나 숨냄새가 피냄새 같이나는건 3 나도 궁금 2014/12/17 3,298
446235 도데체 시어머니 왜 그러셨을까요? 7 천불이나 2014/12/17 1,980
446234 병원 어떤과를 가야 하는지 봐주세요 11 중3딸 2014/12/17 1,132
446233 “양성평등이 개발 원조의 핵심돼야” levera.. 2014/12/17 274
446232 초등 1학년 여자아이 크리스마스선물~? 6 2014/12/17 1,280
446231 교원평가를 누가 했는지 알 수 있나봐요? 28 못믿겠네 2014/12/17 3,766
446230 플로리스트에 대해서 조언구합니다 3 2014/12/17 2,323
446229 애들 공부할때 자세 어떤가요. 다 키운분들 얘기도 듣고싶어요... 8 , 2014/12/17 872
446228 승무원 돌아선 것 아닌데 5 뉴스 봤어요.. 2014/12/17 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