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언젠가부터 남동생이 불편해요..

.. 조회수 : 6,058
작성일 : 2014-11-14 01:08:22
어릴땐 사이좋고 붙어다니는 남매였죠..
전 좀 어리숙하고..
동생이 어릴때부터 공부도 잘하고 똑똑했어요..
현재 직업도 좋구요..
지금은 저랑 남동생 둘다 결혼했는데..
솔직히 언젠가부터 남동생 대하기가 어려워요.
예전엔 절 기분상하게 하면 싸우기도 잘 싸우고 또 금방 플려서 놀곤 했는데..
지금은 참 어려워요.친구보다 더 말조심 하게 된달까
근데 저만 그런게 아니고 저희 부모님도 동생을 어려워하는게 느껴져요..왜일까요 .
동생은 제가 편한지 똑같이 대하는데
솔직히 올케앞에서 저한테 무안주거나 바른말할때는..쟤가 나를 무시하나?이런 생각이 들어요..
사실 싸우는것도 예전처럼 편하고친해야 맞받아치고 말다툼이라도 하죠..
예전엔 공부잘하고 똑똑한 자랑스러운 남동생이였는데.. 어느순간부터는 남같이 느껴지네요 ..
요샌 자매있는 친구들이 왜이리 부러운지 ..

그리고 저희 엄마도 저한테는 짜증도내고 할말도 다하면서 동생이랑 올케눈치는 어찌나 보는지..
딸인제가 편한건 알겠는데 섭섭할때도 많아요.
원래 남매는 나이차면 멀어지는게 당연한건가요?
IP : 1.245.xxx.1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14 1:12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네 그렇더군요 보통

  • 2. ㅇㅇ
    '14.11.14 1:17 AM (211.209.xxx.27)

    동감입니다. 결혼하니 남매는 남 같아요.

  • 3. ..
    '14.11.14 1:18 AM (58.145.xxx.233)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많은사람들 보면.. 결혼하면 남매는 좀 멀어지더라구요.. 그나마 자매는 자매끼리 형제는 형제끼리는 은근 교류하더라구요

  • 4. 동감요
    '14.11.14 1:21 AM (110.70.xxx.204)

    저도
    결혼해보니

    오빠, 남동생과 멀어지게되더라는

  • 5. ..
    '14.11.14 1:22 AM (1.245.xxx.174)

    씁쓸해요.. 울 시어머닌 첫째도 안태어난 저한테 외로워서 둘은 꼭 낳아야 한다 하는데..이런거보면 굳이 그럴 필요도 없는듯해요

  • 6. ..사실
    '14.11.14 1:57 AM (190.92.xxx.54)

    사실.우리도 며느리 입장이다보니..사이좋은 남매의경우..
    결혼한후에 사생활존중..머 이런거 저런거 생각해서 배려해보다보면...
    그렇게 되는듯요. 아마도 올케나 새언니 입장도 생각하게되다보니..
    마음으로만 진한 응원을 보내는데..사실 그렇게 되긴해요.

  • 7. ...
    '14.11.14 2:09 AM (218.156.xxx.141)

    그런 경향이 있긴한테.. 남자형제들도 서로 드믄드믄하면 사이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자매들 사이 좋은거 보고 남자들은 안그런데 멀어지는데 부럽다고 하더라는
    근데 정작 전 언니랑은.. 오히려 멀어지네요 노력해도 잘 안됨 서로 안맞는듯
    결혼들 하고 더 그러네요

    아들딸.. 결혼후 더 구별하는 부모 아래서 남매관계가 더 그래요.
    그리고 그 스스로 그런 인식을 가진 경우 더.. 멀어지죠

  • 8. ......
    '14.11.14 4:16 AM (142.179.xxx.243)

    자랄 때뿐이죠.. 남매끼리 친한건..
    결혼하고 나면 나와 오빠 혹은 남동생 사이에 올케가 있으니 멀어지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또 멀어지는게 올케 입장에선 편할듯..ㅎㅎ
    친한 자매가 가까이 사는게 제일 부러워요..

  • 9. ....
    '14.11.14 8:29 AM (115.139.xxx.133)

    그냥 님의 마음가짐 차이인거 같아요. 남자형제들은 여자들처럼 관계의 친밀도나 횟수에 연연하지 않거나 그걸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듯해요. 대신에 맘속 깊이... 여형제를 생각하는건 항상 비슷하더라구요.
    괜히 님이 어색해하면서 멀어지지 마세요. 원인도 모르고 나중에 남형제도 상처받습니다.
    저도 남동생만 둘인데 참 평소에 살갑게 연락하거나 하는건 없어요. 그러나 만나면 남형제는 툭툭 말을 걸고 별말?을 다해서 나를 무시하나?하는 생각도 가끔했답니다.
    그러나 일전에 내가 아픈일이 있었는데 뜬금없이 밤에 찾아와 큰돈인데 5백을 덥썩 안겨주고 가더라구요.
    속정이나 맘깊은곳에선 자기 형제라고 맘아파하고 있는거였더라구요.
    그냥 평소처럼 님도 애정표현하고 또 장난도 치고 하세요. 어차피 크면 각자의 가정에 충실할 수밖에 없잖아요? 남자형제 여자형제 표현하는게 다를뿐 저는... 기본적으로는 여자가 크면 더 좋고 남자형제가 멀어지고... 케바케지만 남자형제라고 멀어진건 아닐 수도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 10. ...
    '14.11.14 8:30 AM (124.111.xxx.24)

    형제자매... 자랄땐 티격태격... 커서는 서먹.. . 부모님 사후엔 재산분할... 돌아가신 후 남남되는게 일반적이네요...

  • 11. 남매
    '14.11.14 8:51 AM (210.118.xxx.190)

    남매는 그런가봐요 ㅜㅜ
    저두 남동생 결혼전에는 잘 지냈는데 결혼후에는 올케가 있으니..
    서먹해 지더군요.. 올케보기에 내가 너무 친한 척 하나.. 사생활에 방해가 되나 싶은게요..

    귀여운 올케인데 잘 지내고 싶지만.. 그 올케에겐 언니가 둘이나 있어..
    내가 적극적으로 친해지려하면 더 부담될 듯 해서.. 그냥 서먹서먹하게 지냅니다.

    남매는 이래서 안좋은거 같아요 ㅜㅜ
    저두 자매인 집 너무 부럽습니다.

  • 12. 손아래 올케에요
    '14.11.14 9:06 AM (211.216.xxx.134)

    저도 우리 남편이 그런 줄 알았어요.
    항상 손위 시누에게 전화할 때도 내가 먼저 해서
    남편 억지로 바꿔주고...

    평소엔 서로 데면데면...

    그런데

    얼마 전 시누가 병원에 입원을 하니
    완전 딴 사람이 되네요.

    어찌나 애틋하게 여기던지!!

    봉투에 전복죽에.. 저도 덩달아 바빴어요. ㅎ

  • 13. ...
    '14.11.14 9:11 AM (1.232.xxx.228)

    솔직히 너무 친하면 좀 그래요. 친근하게 대하고 이런 것은 중요하지만.
    제 친구가 남편이 무슨 일이든 누나랑 의논하고 누나 말이라면 다 듣고, ( 시어머니가 그렇게 가족간의 끈끈함을 강조하신다 함) 해서 너무 힘들어해요. 그럼 자기랑 꾸린 이 가족은 뭐가 되는거냐고. 아직도 자기가 결혼해서 새 가정 이룬 사람이란 것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이런 사람인 줄 몰랐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875 진중권이 본 박근혜. 12 ㅎㅎㅎ 2015/11/06 2,966
498874 한시간전에 카베진약 먹었는데 또 위염약 먹어도 될까요? 49 열매사랑 2015/11/06 3,036
498873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3 싱글이 2015/11/06 1,433
498872 아랫층 층간 소음 어찌 해결할까요? 49 파워업 2015/11/06 6,142
498871 서로 잘 맞는 자식인데 떼놓아야 잘된다는건 뭘까요?? 3 사주명리학 2015/11/06 1,191
498870 눈썹앞부분 세로 인상줄무늬는 뭐로없애야해요? 2 굴욕 2015/11/06 1,695
498869 고려대 근처에 숙소 괜찮은곳 알려주세요~ 3 .. 2015/11/06 1,572
498868 미국 이민 말리시는 분들은 왜 말리시는 건지요? 50 2015/11/06 9,577
498867 롯*관광의 실수로 여행을 못떠나신 부모님 억울하네요.. 15 못난딸 2015/11/06 4,174
498866 세계 최대 목장 1 첨단 2015/11/06 876
498865 김장용 절임배추 어디서들 구매하세요? 10 김냉 2015/11/06 2,878
498864 아베 최측근 “위안부 문제 해결책, 한국이 먼저 제시해야” 1 세우실 2015/11/06 674
498863 30대 정교수 천재여교수 김무성 딸 김현경 교수 임신했다네요. 14 놀랄노짜 2015/11/06 16,782
498862 고추부각요즘만드는철인가요 1 준맘 2015/11/06 903
498861 박정희 대통령 각하께서는 진짜 독립군이었다 8 너도 놀고 .. 2015/11/06 1,154
498860 너무 잘생긴 남학생이 자전거를 타길래.. 59 zzz 2015/11/06 18,193
498859 비오틴 솔가꺼 vs 컨트리라이프꺼 1 머리털 2015/11/06 2,294
498858 오전에 채널 cgv 에서 시세계를 하더라구요.. 내용중 질문.... 5 신세계 2015/11/06 1,045
498857 당뇨 진단후 여러가지 후속조치 11 당뇨 2015/11/06 3,805
498856 요즘 영화들은 왜 다 화려하기만 하고 알맹이가 없을까요? 23 ㅇㅇ 2015/11/06 3,169
498855 매실씨는 어떤 효능땜에 베개 만드나요 1 효과가..... 2015/11/06 1,936
498854 영어독서법등을 가르칠때 필요한 스킬등은 어디서 배울까요 미래 2015/11/06 647
498853 진중권 "각하는 아픈 분. 21세기에 유신 푸닥거리&q.. 3 샬랄라 2015/11/06 1,312
498852 혼자여행가는데11월말 드뎌 2015/11/06 1,053
498851 고층아파트 짜증나네요 4 2015/11/06 3,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