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두분 모두 건강하고 밝게 자란것 같아 제 맘이 그나마 따땃하네요.
아니 한국은 입양을 보내도 쌍둥이를 어떻게 떨어뜨리게 보낼 수가 있죠? 양심은 있어서 한명은 미국 다른 한명은 프랑스 뭐 이렇게 보냈나요?
아직도 아시아 입양아는 한국이 많네요. 썩어문드러질 유교사상. 지핏줄만 세상에서 제일 고귀하겠지..
입양사실이 밝혀졌을 때의 후유증 때문에라도 입양을 꺼리는 겁니다.
차라리 공개입양쪽이 후유증이 덜할 듯도 싶은데 그건 또 곱게 안봐주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이죠.
드럽게도 이런저런 잣대는 왜이리 많고..따지는것도 많고 오지랖에..쓰잘데기없는 차별짓기에..다른 나라한테 개무시받는짓을 뻔뻔히 잘도 하면서..뭐그리 서로 잘났다 고상한척은 하는지..
지핏줄만 중요한 게 유교에서 왔다고요???
제 동생이 했던말이 생각 나네요
주변에 입양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아줌마 많다고
그런데 정작 입양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로만 착하고 고상한척 하는 거죠.
정작 입양한 사람은 이런 이야기 흘리지도 않아요.
먹고 살만한데도 입양 보낸 아줌마 알아요 외국으로.
또 딸이라는 이유로요 지금은 더 잘 살아요
딸이 자주 한국 방문하구요
부모한테 입양 보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나봐요
예전엔 진짜 자식 버리는 사람 많긴 했나봐요
제가 아는 사람만 해도 입양돼서 자란 사람들 꽤 있으니..
저 딸 말곤 다 한국가정에 입양된 사람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