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쓴 거라고. 그런데 미안한 이야기지만 이건 뭐..
일기장에 써야 할 글을 출판으로.. 손발이 오그라 들더군요.
영어로 쓴 부분은 아들이 9학년 수준이라고..
이런 책 왜 펴낼까요? 너무너무 궁금해서요.
돈 있어서..
그러나 문학이 아닌 쪽은 책을 지돈 내고 내거나 말거나 할 수 있는데,
문학을 일기장 수준 보다 조금 나은 걸 갖고
돈내고 책내는 거 보면
문학을 망가뜨리는 거 같아 화나요.
그러나 내가 남의 문학을 정의할 필요는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