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212일... 아직 바다에서 나오지 못한 아홉분의 실종자님들...돌아 오시라고..오늘도 우리는
이 공간을 빌어 실종자님들의 이름을 부르려고 합니다.
부디..우리의 간절함이 바다를 움직이고,하느님께 닿아 실종자님들이 우리 가족분들의 품으로 하루속히
빨리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권혁규입니다...6살입니다...
권재근님...혁규아빠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고창석선생님입니다...
양승진 선생님입니다...
부디부디 모든 기적들을 모아 이 기적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유가족이 되고픈....기가막힌 실종자 가족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공식적인 수사가 마무리된 지금...무엇이든지 해볼 수 있는거 다해보고...그것이 성공하여
우리 실종자님들이 돌아오시는 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