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전에 불면증이 있었거든요
근데 남편이랑 있으면 그렇게 졸렸어요.
남편이 운전하는 차 안에서 그렇게 잘 잤네요.카페에서도 꾸벅꾸벅 졸구요.
남편이 불면증 있는게 맞냐고 물을 정도로요 ㅎㅎ
82님들은 어떤 결정적 이유로 남편과 결혼하게 되셨나요?
저는 결혼전에 불면증이 있었거든요
근데 남편이랑 있으면 그렇게 졸렸어요.
남편이 운전하는 차 안에서 그렇게 잘 잤네요.카페에서도 꾸벅꾸벅 졸구요.
남편이 불면증 있는게 맞냐고 물을 정도로요 ㅎㅎ
82님들은 어떤 결정적 이유로 남편과 결혼하게 되셨나요?
잘생겨서....ㅋㅋ 후다닥 ==3
매실주...마시고 콩깍지가 눈에....
입술을 빼앗겨서.......
20년전이라~
제가 어리숙했죠.
ㅋㅋ
막 만났는데 1년된듯한 느낌
10년 지났는데도 1년 된듯한 느낌.
남편어깨에 머리를 얹고 잠들어도 긴장이 안되서. 그런 사람은 처음이었음.
잘생겨서 ㅋㅋㅋ
영화배우 뺨치게 잘생겨서요.ㅎㅎ
못생겨서..ㅠㅠ;;;;;;;;;
ㅎ.ㅎ 저도 제 남편하고 있으면 잠 완전 잘 자는데.. 그런 분들이 또 있었군요. 신기하네요. 나름 예민한 편이라 잘 못자는 편인데, 남편하고만 있음, 무슨 수면제라라도 먹은 양, 졸음이 쏟아져요.ㅎ.ㅎ
착해서ㅠ.ㅠ
착한거 때문에 속터질줄 그때는 미쳐 몰랐죠 ㅎㅎㅎㅎ
몇년 사귀다 헤어졌는데 남편 사고가 나서 인정상 병문안 갔다가 험한 모습을 보니
이대로도 좋으니 제발 살아만 있어달라고 제 속에서 외치고 있더라구요.
그때 남편 다치길 참 잘 했다는.. ㅎㅎ
잘생겨서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은근히 외모 보는 분 많으시네요. ㅎㅎㅎ
운명적님! 영화 찍으셨네요
저는 너무 너무 착해서 결혼했어요
다행히 자기 일은 쪽부러지고 똑똑해요
8년 연애했는데 계속 설레서요ㅋㅋ
11년차, 아직도 좋아서 집에선 꼭 붙어 있어요ㅎㅎ
초등학교 동창인 남편~~
다른 남자들 만날때엔 어찌나 떨리던지
말도 더듬고 밥 먹을땐 수전증 걸린것 처럼
손을 벌벌 떨 정도로 긴장하던 제가
남편을 만날땐 가족처럼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 했어요~~^^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제가 그렇게 미쳐있는 줄은 몰랐어요.
그때 남편 빚도 있었고 저두 선 봐서 괜찮은 사람 만나고 있었는데..
그냥 인연이구나 싶어서 가슴이 시키는대로 했답니다.
괜찮은 집안의 둘째 아들이라기에 소개팅 나갔는데, 사람이 착하고 절 아주 많이 좋아했어요.
이 남자와 결혼하면 참 편하겠다는 싶어 결혼에 골인~ 결혼 15년차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어제 크록스 세일한다기에 갔다가 딸래미 신발을 5켤레나 사왔는데, 한꺼번에 뭘 그리 많이 샀냐는 잔소리 한마디 없는 남자네요.
참 희한하게도 편안하더라구요 막 좋은 건 아닌데 싫은 점 거슬리는 점이 하나도 없이 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어요 신기해요 ㅎㅎ
그냥 끌려서요^^
차 빠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