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이십년 되면 가구 바꾸시나요?
1. 20주년기념
'14.11.13 4:12 PM (59.17.xxx.82)이번 리모델링하면서
20주년 기념으로 쓸려고 모아놓은 돈으로 가구 싹 바꿨어요
두번째 집이라 상태는 괜찮으나 리모델링 기념으로 ^**^2. 빙그레
'14.11.13 4:17 PM (223.62.xxx.30)두번째이면서 원하던 크기의 집으로 이사하면서
결혼 12년 만에 바꾸고 왔는데 벌써 12년이 지나버렸네요.
소파는 후즐근해 지는데 농같은 가구는 그대로 이네요.
지금 같아선 평생 쓸것 같아요.3. ....
'14.11.13 4:35 PM (117.20.xxx.220)돈만 있으면 바꾸고 싶죠.
한번에 바꿔야 통일감 있게 되는것 같아요.
살면서 아쉬운대로 하나씩 바꾼것들은 영 구색이 안 맞아요.4. 이사하면서 가구 바꾸는 중입니다
'14.11.13 5:18 PM (210.210.xxx.237)요즘 가구들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요즘 원목이 유행이고,좀 따뜻하게 느껴져서 원목 알아보고 있어요.
아피나 추천해서 가봤더니,거긴 좀 가구색이 어둡고 우드코 갔더니 제 취향이더라구요.
가구점 한번 둘러보세요.
몇번 다니다 보면 좋아하는 취향 알겠더라구요.처음에 맘에 드는거 하지 마세요.
다니다보니 더 좋은게 많아요.5. ..
'14.11.13 5:34 PM (121.147.xxx.69)장농과 화장대를 최고로 힘줘서 고르고 골라서 했더니
지금도 좋아요.안방에 들어와본 사람들은 다 한번씩 물어보고 ..지금도 결혼때 산거라하면 깜짝놀라네요.유행도 안타고 ..여긴 광역시라 제한은 좀 되어있지만 돌아다녀봐도 제 장롱보다 맘에드는것도 없고..남자애둘 키워내고 이사 다섯번 다녔는데도 어디하나 까진데도 틀어진데도 없어요.
최고 강점은 질리지(유행을 안타서)않고 고급스럽고 예쁘다는거....평생 함께 할거예요. 아, 그런데 화장대는 좀 싫증나네요.6. ..님
'14.11.13 9:22 PM (180.71.xxx.84)위님
어디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