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가까이 근무한 . 남자컷트 전문점 입니다.
점장이랑 저랑 단둘이 일합니다. 저와는 나이도 얼추 비슷합니다. 47세.
이점장님 . 하루종일 카톡합니다. 아님 종일 전화하느라 바뿌고요,
심지어는 머리깍으면서 까지 카톡을하더라구요. 거울쪽에 핸폰올려놓구
어느날저녁에 점장님이 남편이라구, 한남정네가 샾으로와서 머리깍고 염색하는데 보니.
하는짓이 영낙없는 애첩이더라구요.
누가봐도 . 애인사이 더라구요. ~다음날 제가 남편이아니라 누가봐도 애인 같다고하니.
술술 얘기하더라구요.중학교 때 같은반인 동창생인데
4년전에 만났고.
남편과는 올봄에 이혼했다고요,. ~ 헐~~~~~~~~~~~~~~~~
첨에 나이도비슷하지만. 참으로 심지곧고 참신한 원장님을 만나 기뻣는데 . 완젼 애첩처럼 애교떨며
좋아죽는 콧소리에 이상한목소리로 막 변해서 애교질하는데 . 정말힘들더라구요. 쩝.
너무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구요.
매일같이 점장의 연애이야기. 본처 이야기 . 본처 아들 두명이야기 . 들어주느라 저두힘들더군요.
사진도 보여줍니다. 본처 카스에 있는 사진들요. 아들들 사진도요.애인네 시골 개사진까지요.
본처이뿌냐고요. 처음엔 저도 본처인줄 모르고.
걍 그렇네 ~ 했더니. 좋아라 합니다. 저보다 안이뿌다 이거죠. 휴~
매일같이 점장이랑 둘이 있으니. 연애사이야기. 애인이야기 애인네 강아지 이야기 에
맞장구 쳐줘야합니다. 본처의 두아들 이야기는 솔깃하긴하드라고요.
둘째아들이 지방고등학생인데 서울대학을4년간 장학생으로 들어갔더라구요. 진짜로. ㅎㅎ
남자는 멀리있는데. 그래도 일주일에 몇번씩은 와서 자준다네요. 서로 엄청사랑한다네요. 신랑이랑 똑같은관계고
사이랍니다.
이야기를 들어주다보니.. 대놓구 뭐라할순 없기에 . 점장이니까.
그럼 본처에게 절대 들키지나 말아야겠네요. 했더니. 올여름 들켰답니다. ㅎㅎㅎ
본처가 단식에 술에 난리를 쳤다네요. 남편이 슬슬 달랬답니다. 그러고도 몰래몰래 쭈욱 ~ 찐하게 즐기고
난리입니다.
본처랑 그애인 부부가 서로 일관계로 떨어져있으니.
불륜 하기가 쉽겠지요.
날마다 본처의 카스를 들락날락합니다. 제게 꼭보여줍니다.
같이 지켜보는 저는 처음 과 너무 다른 점장의 모습에 뭐라해야하나. 실은 점점 점장님이 우습게 여겨집니다.
에고~ 연애사 얘긴 하지말지.
게다가 주변에 남자동창생 들이랑 넘넘 잘놀고 있네요.
알고보니 그애인두 또다른 동창땜시 연결된거.
첫날 만나자마자 둘이불꽃이 튀어서 잤다나 . 진짜 너무 싫네요.
알고보니 샾에 일하러 오는 직원들을 거의다 점장의 주변 이혼한 동창들에게 연결시키려했더군요,.
것두모르고 저두 엮여서 참신한 막내시누이를 소개할뻔했지요.
알고보니. 동창이란 남자들도 하나같이.. 에혀 ~
점장의 애인동창이 그렇게 가정적이랍니다. 제가봐도 얼굴이며 못나진 않았습니다.
ㅎㅎ 참웃겨요 .
애정 행각이 닭살의 극치입니다.
당연스레 여관 다녀오구요. 여관에서 나올때 음료수까지 쌱챙겨서 샾에가져와요.
얼마나 그남자를 좋아하는지.
본처랑 형님동생하며 지내라면 그렇게라도 하고싶다네요.
매일같이 얘기해요. 그남자는 본처와는 애정이없다고. 아주 신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