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김치 먹어보면
김치가 씹으면 고소하다고 해야하나..
뭐라고 표현할 말이 없는데..
잘익은김치에서 나는 특유의 구수함이랄까 고소함이랄까.. 그런게 있는데요..
이게 배추차이일까요..
아님 숙성의차이일까요?
김치가 그냥 맛있기는 쉬워도
이맛 나는 김치는 간혹 있는지라..
비법이 있다면 알고 싶어요.
참고로 전 저희집 김치가 제일 맛있는데..
배추도 항상 같은곳에서 농사지은걸로 쓰고
양념배합이나 만드는 사람도 같은데도..
어쩔떈 그런맛이 나고 어쩔땐 안나고..
또 같은 김치 인데도 그 맛이 계속 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원인이 뭔지 너무 아리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