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 가진 여자들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캐시 조회수 : 4,353
작성일 : 2014-11-13 13:59:22

 

지금 모 블로거 때문에 시끌시끌한데..

그렇게 유명한 블로거는 아닌데 어쨌든 블로깅 하면서 알게 된 이웃이 있어요

럭셔리블로거들처럼 화려하게 과시하는 그런 타입은 아니고 정말 자기 일상 얘기하는 사람인데

처음엔 얼굴이 너무 예뻐서 놀랬어요

애기엄만데도 연예인 뺨치게 청순하게 예쁘고 몸매도 가늘가늘 여리여리

보다보니깐 남편도 엄청 잘생겼고 s호텔에서 결혼할정도로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어보이더라고요 

본인도 결혼전엔 꽤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었던 것 같고

제가 본 일반인 중에는 거의 최고로 예쁜 것 같아요

유명한 블로거들처럼 막 꾸미고 그런 스타일도 아닌데도요

보면서 어쩜 저리 예쁘지...너무 부럽다... 싶고

나랑은 인종 자체가 다른 것 같고.

 

또 제가 아는 동기중에 이런 애도 있어요.

얘도 자기가 속한 어떤 그룹에 가도 단연 돋보일 정도로 예뻐요 일단.

원래 예쁜 걸로 유명했는데 성격도 좋고 잘 놀기도 하고(인생을 즐길 줄 안다는 뜻)

심지어는 능력도 좋아서 30대에 벌써 외국계 회사 지사장이에요.

 

저도 나름 각자의 인생에 나름의 행복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엄연한 직업있고 아껴주는 남편있고 가진 복 많다고 느끼는데도

저런 인생 혼자 사는 여자들 ㅋㅋㅋ을 보면 좀 풀이 죽는달까

내가 바보같이 잘 못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달까

난 왜이렇게 똑부러지게 잘하는 뭐하나가 없지 이런 생각도 들고...

예전엔 저런 사람들보면 정말 열폭해서 되게 우울해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초월했고 다 의미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때때로 부럽고 기죽는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사람이라 그렇겠죠.

전 제가 잘 할 수 있는 게 뭔지 제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 사는동안 꾸준히 탐험해보려고요.

그런 의미에서 요즘의 나태했던 나를 다잡으려고

외국어 수강권 하나를 질렀어요 +_+

 

의미없는 주절거림이었어요

이런 부러움 묘한 질투심 열등감이 나의 연료가 되길 바래요

 

 

IP : 183.98.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같은분들이
    '14.11.13 2:03 PM (222.119.xxx.240)

    많음 좋은데..
    이웃이라면서 염탐하다가 공구하는것도 사고 욕먹을 일 생기면 다같이 물어뜯고..
    저는 블로거들하고 이웃도 아니고 모르지만 참 사람들이란..그렇습니다
    관심을 안주면 될것을..

  • 2. 맨처음
    '14.11.13 2:54 PM (218.49.xxx.123)

    언급하신 주부,, 누구인지 저 알것같아요 ㅋ
    그분 이십대 시절부터 건너건너 알고 있었는데(지인은 아닙니다 ㅎㅎㅎ)
    사람이 어떻게 저런 분위기를 가질수 있지? 싶어서 볼때마다 신기했던 사람이에요.
    그냥 예쁘기만한게 아니라 분위기가,,, 신비스럽고,,, 암턴 구석구석 다 예쁘죠.
    성형으로는 나올 수 없는 그 분위기. 보고 있으면 같은 여자이지만 반할것 같은 느낌.
    일반인중 거의 최고로 예쁘다는데 저도 동의 ㅋ
    그분 친정집도 부유한걸로 알아요.
    부유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고 더 부유한 남편 만나 결혼했더군요.
    남편도 성격 짱 좋음 ㅎㅎㅎㅎㅎ
    저는 솔직히 말하자면 예전엔 잘난사람들 질투 많이 했거든요.
    근데 우연히 보게 된
    '차범근왈, 남의 행복이 커진다고 나의 행복이 작아지는 것이 아니다.'이 글을 보고 생각이 바뀐 케이스에요.
    사실 맞죠 뭐. 그 사람이 내꺼 가져가서 잘살고 있는것도아니고..
    그 사람이 잘 못살아도 나 잘되는거 없고
    그 사람이 잘 살아도 나 안되는거 아니니까요.
    그건 그 사람 몫이고 나한테는 내 몫이 있는 거고.
    부러우면 배아파 뒹굴게 아니라
    내껄 찾아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요즘은.

  • 3. 맨처음
    '14.11.13 2:55 PM (218.49.xxx.123)

    이런 부러움 묘한 질투심 열등감이 나의 연료가 되길 바래요
    ----- 좋은 말이네요 ^^

    저도 맘은 저렇게 먹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질투심도 생기고 그렇거든요.
    저는 그럴때마다 차범근씨 말 되새기면서
    심보 곱게쓰자~ 남한테 그런 맘 먹는거 아니야~ 이러면서 저를 달래고 있어요 ㅎ

  • 4.
    '14.11.13 11:44 PM (222.233.xxx.209)

    그블로거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힌트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498 웅진에서 침대 매트리스 렌탈해서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매트리스 2014/11/12 2,241
436497 해철오빠 기리는 벤치를 만든다네요 2 Drim 2014/11/12 1,210
436496 남자들은 지새끼를 낳지 않은 여자에게는 절대 돈을 안쓴다? 12 뭥밍 2014/11/12 6,955
436495 [집중취재] 기숙사 전쟁..대학생 기숙사 주민들이 반대 4 세우실 2014/11/12 1,093
436494 오늘 세번째 만나요! 저녁에 뭐 먹어야할지 고민이에요 4 Arenao.. 2014/11/12 1,205
436493 너무 재미없게 사는건지 9 가을 2014/11/12 3,387
436492 교잣상 꺼내기 너무 귀찮네요 3 슈미케 2014/11/12 1,427
436491 초등학생 이사가면 무조건 전학해야되나요? 6 전학 2014/11/12 5,966
436490 착즙기 어떨까요 ? 1 호호맘 2014/11/12 960
436489 초등현장학습 쌤들 과일. 2 조언 2014/11/12 1,078
436488 청담동스캔들 질문요.. 2 ㅇㅇ 2014/11/12 2,058
436487 유명 브랜드 트레이닝바지들은 무릎이나 엉덩이 안 나오나요? 7 ㅎㅎ 2014/11/12 7,687
436486 잔금치르기전 인테리어? 14 사과향 2014/11/12 9,838
436485 감자탕 국물 비법좀 알고 싶어요 15 두미로무 2014/11/12 4,801
436484 82쿡을 하면서 더 나은 인간이 되어가는 중이예요. 13 잡담 2014/11/12 2,097
436483 시국도 어수선한데 죄송해요...콘서트 갈때요.. 1 ........ 2014/11/12 720
436482 부모님이 돈주시면 세금내나요? 형제끼리는요? 4 얼마나..... 2014/11/12 3,574
436481 히트레시피 고추부각만들때 1 부각 2014/11/12 1,011
436480 24개월 남아 데리고 경유힘들까요.? 6 24K 2014/11/12 1,030
436479 건강검진 미루던 분들 3 내년엔 2014/11/12 3,311
436478 욕실난방 해결책 4 추워요 2014/11/12 3,120
436477 탕웨이 코오롱 광고음악 3 유레카 2014/11/12 1,663
436476 임신부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 적용 추진 세우실 2014/11/12 628
436475 초등학생 전자 사전.. 1 신영유 2014/11/12 2,412
436474 패딩 장만 하셨나요? 노비스 패딩 어떨까요? 4 패딩 2014/11/12 3,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