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여자로 태어나서 싫어요.

ㅇㅇ 조회수 : 5,634
작성일 : 2014-11-13 12:58:22

그냥 다 열등해보여요.

 

거의다 힘도 약하고 체력도 약하고 사회생활도 못하고  

 

남자들은 같이 농구도 하고 술도 마시고  게임도 하고  축구도 하고 군대도 갔다와서 뭔가 진짜 우정이라는게 있는데요.

여자는 뭐 극소수 제외하면 없어요.

 

이런말까진 안할려 했는데 그냥 여자는 쓰레기 같아요. 남자는 왜 우월하고 여자는 열등할까요

티비에서 여자대통령 나오면 그냥 짜증나요.

허수아비 세워놓고 소꼽놀이 하는거 같아요. 정말 열등해보여요.

 

 

정말 왜 신이 여자를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가요.

 

낮술 마시고 홧김에 글썻네요. 좀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해요.

IP : 218.150.xxx.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3 1:00 PM (222.107.xxx.250)

    여자가 더 똑똑하고 책임감있고 부지런해요

  • 2. ..
    '14.11.13 1:01 PM (222.107.xxx.250) - 삭제된댓글

    대통령도 여자고 각 종 고시에서 여자들이 다 수석하고 합격비율 높고요. 예전보다 많이 여자가 전면에 나오고 있고 바람직하게 가고있습니다.

  • 3.
    '14.11.13 1:02 PM (175.223.xxx.168)

    여자가 더 눈치도 있고 이큐도 높고 성실한데요...

  • 4.
    '14.11.13 1:02 PM (59.6.xxx.189)

    여자는 섬세하고 부드럽고 모든 생명을 잉태하는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 5. ㅇㅇ
    '14.11.13 1:04 PM (218.150.xxx.6)

    지금 있는 여성분들 집안일 도와주는

    식기세척기,청소기,세탁기,가스렌지,냉장고

    다 남자가 만들었어요. 진짜 여자는 왜 한게 하나도 없을까요?

    변명할라해도 이젠 하기도 싫어요.

    여자는 그냥 열등유전자에요.

  • 6. 쉽지않네
    '14.11.13 1:05 PM (164.124.xxx.136)

    전 나이가 많다고 여자로서 쓸모없는 취급 받을 때가 여자로 태어나서 제일 짜증나는 순간이에요. 사회적 인식도 그렇고 심지어 저희 부모님도 그렇게 얘기하세요.
    회사 업무 수행도 남자들에 비해 나았으면 나았지 전혀 꿀리는 거 없고 능력도 한국 사회에서 상위에 속한다고 보는데 왜 나이 많다고 그런 취급 받는지 이해가 안 가요.

  • 7. 한심하다 진짜
    '14.11.13 1:06 PM (211.202.xxx.240)

    멀쩡한 여자들도 쩌리 만들어버리는 재주는 있는 듯.

  • 8. 남자같은데
    '14.11.13 1:07 PM (211.202.xxx.240)

    자기도 여자면서 여자를 가리켜 여성분들이라고 지칭하진 않는데 말이죠.

  • 9. ..
    '14.11.13 1:09 PM (108.54.xxx.133)

    그래도 나는 다시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

  • 10. ㅇㅇ
    '14.11.13 1:10 PM (218.150.xxx.6)

    여자 맞아요. 여성분들이라 지칭한거는 그냥 습관이에요.

    삼인칭으로 이야기를 많이해서

    너무 공격적인 글이라 죄송해요.

    속상한 일이 있어서 술을 마셔가지고

  • 11. ㅎㅎ/
    '14.11.13 1:10 PM (211.202.xxx.240)

    이렇게 못난 남자가 여자탓한다고 잘난 남자 됩니까?

  • 12. hanna1
    '14.11.13 1:11 PM (99.236.xxx.173)

    사회생활도 잘하고 애도 낳고 온맘과 정선대해 샹명능 키우며 온갖살림에 요리사ㅡ평생 가정관리사까지,,여자들이 하는일은 그야말로 멀티죠

    그애서 체력얃한 여자로 태어난게. 한스러울정도,
    제발 좀 체력강란 남자들이 더 많은일들을 감당하길.간절히.바랍니다
    꼴랑 회사하나 다니는걸로 엄살에,유세에..
    정작 퇴근하면 회식에 음주가무이.노래방,단란주점 여자불러 별짓다하면서 ,,

    여자 좀 작작 부려먹길.

  • 13. ㅎㅎ//
    '14.11.13 1:12 PM (211.202.xxx.240)

    당신이 남자라는 말인데요?
    못난 남자 ㅋ

  • 14. ↗오죽 못났으면
    '14.11.13 1:14 PM (211.202.xxx.240)

    여초 사이트 기웃거리며 여자 비하나 하고 다닐지ㅉㅉ
    여자들한테 엄청 차이신 듯?

  • 15.
    '14.11.13 1:14 PM (223.62.xxx.104)

    본인이 열등한. 여자인게 싫은거 아니구요?
    체력은 남자보다 확실히 딸리지만 열등하지는 않습니다.

  • 16. 115.139.xxx.151
    '14.11.13 1:16 PM (164.124.xxx.136)

    저는 대기업으로만 이직 3번 했고 능력치만 봤을 때 남자 이상으로 잘하는 여자분들 천지예요. 뭘 모르시네요.
    여자 부장이 고과 S를 받아도 A를 받은 남자 부장한테 리더를 시켜요.

  • 17. ㅇㄹㅂㅂ
    '14.11.13 1:17 PM (123.215.xxx.214)

    여자라서 좋은 점이 왜 없죠?
    남자들이 징징 거리면 - 찌질하다.
    여자들이 징징 거리면 - 무슨 힘든 일이 있구나...

    남자들도 여자들 못지 않게 힘듭니다.

  • 18. hanna1
    '14.11.13 1:20 PM (99.236.xxx.173)

    기계가 다해주는 쉬운 가사일은 이제부터 남자들이 좀 해요!?!!
    그리 쉬운데 왜 안해요?

    그동안 남자들이 누려옴 권력,기득권은 이제 점차로 없어질거니까 원글님,각오하세요

  • 19. ....
    '14.11.13 1:29 PM (14.39.xxx.27)

    원글님이 능력없고

    원글님이 체력없는 걸

    왜..... 온 여자탓을 하시는지

  • 20. hanna1
    '14.11.13 1:30 PM (99.236.xxx.173)

    ㄴ 한국은 미개한 남자들이 기득권포기안하려고 방버둥치고있죠
    퇴보한 이유는.미개하고 귀 틀어막는 남자들때문

  • 21. 나도
    '14.11.13 1:30 PM (58.229.xxx.62)

    이런거 생각 많이 해봤는데.
    여자가 아무리 능력 뛰어나고 머리 좋아도 남자들은 지 우두머리로 여자를 두는 걸 그다지 고까워하지 않더라구요.
    그저 여자란 연약한 척하고, 머리 비어보이고, 남자한테 도움 요청 하는 여자를 남자 세계에서는 더 선호하는 듯.
    일 혼자 해결하려하고, 머리 더 좋아도, 별로 다음에는 같이 일 안할려고 함. 정말 짜증난다는.
    암튼 여자가 사회 일하다 보면 남성적인 호르몬이 나오고 공격형이 되는데, 남자들은 남성 호르몬을 막 노출시켜도 욕 안먹고, 여자들은 남성 호르몬을 여성 호르몬 뒤로 숨기고 일해야 하니, 두 배로 힘든 듯. 이론 된장, 18.
    그러니 정말 정년 보장 되는 직종 아니면 다 때려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거죠.
    특히 한국에서는 더 힘든 듯.

  • 22. 115.139.xxx.151
    '14.11.13 1:33 PM (164.124.xxx.136)

    삼성, 엘지, SK 등 사기업에서 상무/전무 달고 있는 여자 임원들은 아이를 직접 키우는 경우가 거의 없고, 혹은 미혼인 경우가 많습니다. 출산 휴가 3개월만 써도 남자 동료들보다 고과를 좋게 받지 못하고요. 그래도 아둥바둥 해서 고과 S 받는 거예요. 시스템이 그럭저럭 보장되어 있는 대기업도 그러한데 하물며 본인 능력치로만 성공해야 하는 예술가는 어떨 것 같아요? 뇌가 있으면 왜 그런지 좀 생각해 보시고요.

  • 23. ...
    '14.11.13 1:34 PM (122.36.xxx.29)

    그러게 정년 보장되는 직종아니면 때려치고 싶죠

    한국이 여자에게 더 힘든듯

    한식도 조리과정이 양식보다 더 까다로움 ㅋ

  • 24. 다음
    '14.11.13 1:43 PM (27.118.xxx.10)

    생에는 남자로 태어나길 빌어드릴게요.....
    여자로서의 만족도는 개인의 성향차이도 있는것같아요..

  • 25. ㅎㅎㅎ
    '14.11.13 1:49 PM (58.229.xxx.62)

    남한테 의존하는 걸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는 여자는, 아니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자는 차라리 여자로 태어나는게 낫는 듯.
    독립적인 여자한테는 여자란 형벌임.사회 구조가 짓누름. 그렇게 살지 못하게.

  • 26. ....
    '14.11.13 1:53 PM (112.151.xxx.88)

    너같은 한국남자만 사라져줘도 여자로 살기 괜찮을텐데 말이죠

  • 27. ㅡ,.ㅡ;
    '14.11.13 1:53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부쩍 이런 글이 자주 올라오는군요. 성별 열등의식은 여성을, 또는 남성을 상대 성에 대비시켜 비교하기 때문이에요. 성별이 다른 만큼 각기 다른 능력과 감각을 갖고있다고 보는게 맞아요. 인류역사가 워낙에 남성중심이다 보니 자꾸 남성의 행동양식과 비교해서 열등하다고 하는데 이는 타당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90년대초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하게 일기 시작한 초기, 여자들이 처음으로 신문사 사회부 기자,특히 기자의 꽃이라는 경찰서 기자에 배치되기 시작했어요.
    여기자는 언제나 문화부에나 배치되던 시절이라 모든게 낯설고 어색했고 적응하기 힘들었겠죠. 그래서 채택한 전략이 남자기자들의 행동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는 거였어요. 형사들에게 형님 왜 이러세요 거리고, 침도 탁탁 뱉고, 에이 Cx 등등 육두문자도 써가면서...한마디로 거친 남성화됐던거죠.
    당시는 이걸 당연하게 여겼어요. 지금은 어때요. 요즘 여기자들 아무리 사회부 경찰출입 기자라 해도 정말 예쁘게 해서 보도합니다. 물론 내부적으로 치열한 취재경쟁을 하겠지만 과거처럼 남자기자들의 거친 행동을 모방하지는 않는다고 들었어요. 오히려 여성특유의 상냥함과 치밀함을 십분활용해 취재한다고 들었어요.
    어느분야건 여성만의 특징, 장점이 있는 겁니다. 혹자는 여성성을 부각한다면 당장 성의 상품화다 어쩐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여성성을 극대화하는 것이야 말로 남녀평등에 가장 가깝게 가는 방법이에요. 그렇지 않고 남성이 해왔던 방식 그대로 모방하는데 그친다면, 그냥 여성 열등감의 한 반영일 뿐이에요.

  • 28. ....
    '14.11.13 2:59 PM (112.155.xxx.72)

    현 여자 대통령이 열등한 거는 맞는 말인데
    여자들 사이의 우정이 돈독할 경우는 남자들 보다 나아요.
    남자들은 대부분 이해관계에 근거해서 우정을 쌓는 경우가 많아요.
    뭘 모르시는 것 같애요.

  • 29. . .
    '14.11.13 3:18 PM (223.62.xxx.118)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관심주지맙시다.ㅡㅡㅡㅡㅡ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855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3 .. 2014/12/28 722
449854 임신중..이사 문제로 싸웠네요 15 안녕 2014/12/28 3,314
449853 2580 엘리트 교복 뭔가요? 1 교복 2014/12/28 932
449852 제목변경) 식탁 좀 봐주세요. 7 ... 2014/12/28 1,460
449851 바비 브라운,,뭘 살까요? 7 날개 2014/12/28 1,593
449850 대학 인서울 가기가 아직도 어렵죠? 4 무식한질문?.. 2014/12/28 2,689
449849 기독교인들께 부탁 14 한심녀 2014/12/28 1,529
449848 속눈썹연장하신분.. 오일폼 사용해 보셨나요?? 7 속눈썹연장 2014/12/28 3,157
449847 아래 학력위조이야기 나와서 묻습니다 7 대학 2014/12/28 1,969
449846 기초적인 중국어 과외 1 여대생 2014/12/28 908
449845 *마트의 개인 장보기 기록, 16 2014/12/28 5,569
449844 미국 가는데요 2 면세점질문 2014/12/28 922
449843 4시간 일하고 110 49 ... 2014/12/28 14,940
449842 체육관(헬스장)차리려면 1 ofrs 2014/12/28 1,051
449841 지금 떡볶이 배달 시킬까요? 7 머코파 2014/12/28 1,509
449840 화장실을 혼자 못가는 아이 1 ... 2014/12/28 1,038
449839 책 많이 읽으시나요? 언제 읽으세요? 6 ........ 2014/12/28 1,260
449838 나이스에 기록된 생활기록부 4 초등 2014/12/28 2,061
449837 캐나다 현지인들에게 어떤 선물을 사다 주는 것이 좋을까요? 9 연수 2014/12/28 1,447
449836 화이괴물삼킨아이에서 미생김대리 2014/12/28 550
449835 요즘 삼둥이 보는 재미에^^ 6 슈퍼삼둥이 2014/12/28 2,459
449834 정시 원서낸 3군데 모두 경쟁률이6대1 6 마음비우기 2014/12/28 2,773
449833 마늘즙이나 생각즙 등 마늘이나 생각 장복하고 계신 분들 계신가요.. 4 마늘 2014/12/28 1,397
449832 가볍고 안 새는 텀블러 3 텀블러가문제.. 2014/12/28 2,015
449831 즐겨마시는 차 추천해주세요 3 겨울 2014/12/28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