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부탁드려요

불혹 조회수 : 716
작성일 : 2014-11-13 10:25:44
제 나이 45 전문대 졸업 후 비전공으로 20년 넘게 피아노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이게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어 여러번 정식으로 음악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결혼하고 애 키우다 보니 이렇게 나이를 먹었네요 이제 애들도 크고 정말 피아노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학점은행제로 음악학사를 취득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대요 형편이 넉넉지 않으니 순수하게 공부만은 할수가 없어서요 공부도 하고 학위 취득해서 늦게까지 돈을 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계획은 학위 취득 후 그럼 제 나이 50은 되겠죠? 앞으로 노인 인구가 많아지니 복지관 같은 곳에서 악기를 가르치면서 돈도 벌고 저도 즐겁게 살고 싶은데요 친구가 노인들 인구가 아무리 많아진들 노인들 중 악기를 배우려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고 그렇다고 애들을 계속 가르치기에도 나이가 넘 많다고 다른 일을 배워보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네요 솔직히 돈은 계속 벌어야 하는데 다른 일은 하고 싶지가 않아요 나이 많으면 가르치는 직업은 정말 안될까요?
IP : 223.62.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이
    '14.11.13 10:28 AM (175.121.xxx.142)

    폰으로 썼나요
    읽기 어려워요.............

  • 2. 원글
    '14.11.13 10:54 AM (223.62.xxx.5)

    네~ 폰으로 썼더니~~~어지럽네요

  • 3. 줄 바꾸기 도우미 2
    '14.11.13 10:59 AM (221.162.xxx.203)

    원글님 글 복사해서 줄 바꿔 썼어요.
    (아까도 하고, 댓글도 달아놓고는
    순간의 실수로 날려 버려서...흑흑)
    다시 하기는 좀 귀찮아 다른 데서 놀고 왔는데
    괜히 죄송해서 다시 옮깁니다.
    아래는 원글...
    ........................................

    제 나이 45
    전문대 졸업 후 비전공으로 20년 넘게
    피아노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이게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어
    여러번 정식으로 음악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결혼하고 애 키우다 보니 이렇게 나이를 먹었네요

    이제 애들도 크고 정말 피아노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학점은행제로 음악학사를 취득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대요
    형편이 넉넉지 않으니 순수하게 공부만은 할수가 없어서요
    공부도 하고 학위 취득해서
    늦게까지 돈을 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계획은 학위 취득 후 그럼 제 나이 50은 되겠죠?
    앞으로 노인 인구가 많아지니
    복지관 같은 곳에서 악기를 가르치면서
    돈도 벌고 저도 즐겁게 살고 싶은데요
    친구가 노인들 인구가 아무리 많아진들
    노인들 중 악기를 배우려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고
    그렇다고 애들을 계속 가르치기에도 나이가 넘 많다고
    다른 일을 배워보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네요

    솔직히 돈은 계속 벌어야 하는데
    다른 일은 하고 싶지가 않아요
    나이 많으면 가르치는 직업은 정말 안될까요?

  • 4. 원글
    '14.11.13 11:13 AM (223.62.xxx.5)

    감사합니다 이런것도 있나요? 제가 잘 몰라서요~~~ ^^

  • 5. ...
    '14.11.13 12:02 PM (221.162.xxx.203)

    원글님. 저는 지금 폰이 아니라
    컴퓨터로 보고 있어서
    그냥 원글님 댓글 복사해서
    제가 줄 바꾸어 올려드렸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988 2014년 서울김치문화제 2 김치 2014/11/13 505
434987 중국 상하이 지금날씨 어떤가요 2 추워요 2014/11/13 929
434986 시래기된장국.시래기나물 맛나게하는 법좀알려주세요 3 ... 2014/11/13 1,354
434985 알로에젤에 포도씨유 섞어서 발랐어요. 6 민감민감 2014/11/13 2,735
434984 30여년 묵은 잡티를 레이저로 3 가을이 깊다.. 2014/11/13 2,961
434983 아이 키우는 것 중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힘든가요? 35 호기심..... 2014/11/13 2,742
434982 진짜 여자로 태어나서 싫어요. 28 ㅇㅇ 2014/11/13 5,570
434981 사주에 관이 많은 분들... 47 탐진치 2014/11/13 56,647
434980 레파차지 라피덱스 효과있나요? 2 . 2014/11/13 1,879
434979 기모고무장갑 중 오래 쓸수 있는게 어디서 사나요? 1 겨울시러 2014/11/13 524
434978 아이들 시험 잘 보고 있겠죠? 4 수능대박기원.. 2014/11/13 780
434977 재개발 지역 부동산 수수료는 더 비싼게 당연한건가요? 2 재개발 2014/11/13 813
434976 도와주세요 엄마가 아침에 일어나니 입에서 피가 나오셨데요 4 새옹 2014/11/13 3,694
434975 취업실패.. 저는 쓸모가 없는 걸까요? 6 7 2014/11/13 3,162
434974 엠씨몽은 왜 욕먹는거에요? 25 ... 2014/11/13 3,203
434973 사회나와서 제일 충격받은게 1 qeg 2014/11/13 1,089
434972 찹쌀떡은 냉동보관? 8 궁금 2014/11/13 8,815
434971 ”왜 휴학했니”가 아픈 청춘들 1 세우실 2014/11/13 758
434970 자식이 전화 안받으면 회사로 전화하는 부모 10 어휴 2014/11/13 2,955
434969 원래 동서 지간에는 전화 잘 안하시나요? 27 ... 2014/11/13 5,377
434968 유니클로 입어보신분들 싸이즈요~ 10 유니 2014/11/13 2,105
434967 여러분은 학력고사로 갔나요? 아니면 수능으로 대학 갔나요? 4 엘살라도 2014/11/13 1,025
434966 삼각김밥->쵸코송이->슈렉의 파콰드영주 머리로 변신중.. 7 불신감최고조.. 2014/11/13 1,436
434965 강아지 산책 시켜도 될까요? 7 Po 2014/11/13 1,039
434964 혹시 인테리어 센스 많으신 분 계신가요? 4 도움이 필요.. 2014/11/13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