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딸은 밖에서는 바보가 되는거 같아요
1. 본인의
'14.11.13 9:51 AM (211.178.xxx.230)열등감을 딸 아이에게 투영하지 마세요.
어리숙하게 살아도 잘 살수 있어요. 꼭 똑 부러져야만 하나요? 순진한 것도 매력이라고 생각하심 좋을 거 같네요.2. ....
'14.11.13 9:55 AM (58.229.xxx.111)고치려고 하지 마세요. 성인이잖아요. 스스로 불편을 느끼고 고쳐야겠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알아서 고치겠죠. 딸이 사치를 부리든, 멍청하게 살든 20살 넘었으면 부모가 관여해서도 안되고, 다 큰 사람을 부모가 어떤 방향으로 이끈다는 것도 무리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냥 내버려두세요.
저도 엄마 잔소리로 돌아버릴 것 같거든요. 그냥 알아서 살게 해주세요.3. ..
'14.11.13 9:56 AM (114.202.xxx.83)순해서 그래요.
대인관계에서 상대와 부딪히기 싫어서 그런 거라서 괜찮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집에서 호구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나가면 편하게 살아요.
그게 나쁘지 않더라구요.
한번씩 속상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성격이라서 그런지 그런 느낌 자체가 없어요.
저도 식구들이 그런 날 옆에서 호구니 어쩌니 하지만 전 편안하기 때문에 괜찮아요.
나이가 드니 그래도 야물어지고 한번씩 똑부러지게 이야기 하기도 해요.4. ..
'14.11.13 10:00 AM (121.157.xxx.75)전 저런 성격 좋아하는데요?
무던한게 가장 좋습니다
나이 들어갈수록 대인관계에서 가장 좋은건 적을 만들지 않는거라는걸 깨닫게 되거든요
길가다 누군가 나를 툭 쳐도 한번 노려보거나 혼잣말로 욕해주는것보다는 오늘 내가 일진이 안좋네 하면서 말아버리는게 더 좋아요5. ....
'14.11.13 10:03 AM (218.156.xxx.141)성격 나쁘지 않은데요 윗 댓글님처럼 무던해서 좋아보이는데요.
그리고 님이 보기에 바보되는거 같을뿐.. 오히려 친구관계나.. 나름.. 무던한 성격으로
인기는 있을 수도 있어요.
님이 그랬다고.. 따님도 그럴거라는 생각은 ㅇㅇ;; 경우에 따라 틀릴거여요.6. 밖에서
'14.11.13 11:29 AM (1.236.xxx.147)그렇다해도 집에서는 똑똑하게 자기 할일 잘 한다니, 그게 어디인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9882 | 한자, 컴퓨터 준비해야하나요? 2 | 해피러브 | 2014/12/27 | 750 |
449881 | 자상한 남자가 나이 드니 좋으네요 4 | 염장 | 2014/12/27 | 3,082 |
449880 | 의료사고 입증 개선법 서명 부탁드립니다. 5 | 힘을내 | 2014/12/27 | 606 |
449879 | 무례한 사람들 안 만나고 살려면.... 5 | gogo | 2014/12/27 | 2,675 |
449878 | 남자친구한테 공황장애 같다고 말했어요. 2 | .. | 2014/12/27 | 2,289 |
449877 | 남편이랑 싸웠는데 좀 봐주세요 9 | a | 2014/12/27 | 1,933 |
449876 | 성북 학군 아시는분? 4 | ㅇ | 2014/12/27 | 1,403 |
449875 | 남편이 백만원을 주네요... 당황... 28 | 허걱 | 2014/12/27 | 17,749 |
449874 | 오잉? 동대문 언냐 글 어디루 가쪄요? 5 | 건너 마을 .. | 2014/12/27 | 2,674 |
449873 | 부부가 같이 코 골면 서로 불편한거 못 느끼나요 1 | 병원 | 2014/12/27 | 797 |
449872 | 꼭 안아보고 싶은 아이? 18 | 이쁘다. | 2014/12/27 | 3,938 |
449871 | 새로 이사온 윗집도 막상막하일듯한 불길한 예감.... | 에휴 | 2014/12/27 | 955 |
449870 | 역시 황정민의 연기는 최고에요 7 | 크리스탈 | 2014/12/27 | 2,731 |
449869 | 라식 후 라섹으로 재수술하신분 계신가요? 3 | 봉봉엄마 | 2014/12/27 | 5,904 |
449868 | 눈물이 나요~난 왜이리 사는지 3 | 열심히 살았.. | 2014/12/27 | 1,850 |
449867 | 초딩 아이 또 맞아 죽었네요 3 | 초딩 아이 .. | 2014/12/27 | 3,013 |
449866 | 아이가 너무 귀찮아요 35 | 나 | 2014/12/27 | 9,230 |
449865 | 피아노, 바둑 언제부터 가르치면 좋을까요? 9 | 돌돌엄마 | 2014/12/27 | 2,117 |
449864 | 저도 보습력좋은 크림외 세 가지 추천 227 | 강추 | 2014/12/27 | 20,876 |
449863 | 궁금해요 1 | 치과 | 2014/12/27 | 440 |
449862 | 강아지(8살)가 요즘 들어 자꾸 물어서 훈련소로 보내려고 해요 15 | 고민 | 2014/12/27 | 2,171 |
449861 | 남편들 나이 든 표 나는 증상 있나요? 2 | 기름빠져? | 2014/12/26 | 1,449 |
449860 | 가끔 이혼관련 고민글 쓰는이입니다 6 | ㅐㅐ | 2014/12/26 | 2,143 |
449859 |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있으세요? 32 | .. | 2014/12/26 | 2,394 |
449858 | 연예인 팬싸인회 가보신분... 6 | -- | 2014/12/26 | 1,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