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딸 교대 보내려면 어느정도 공부해야하는지요

조회수 : 4,808
작성일 : 2014-11-13 08:38:10
40세에낳았어요
둘째딸은44에요ㅜㅜ
몸아프고남편실직으로너무힘든데
애들이공부도그닥이어서걱정이예요
저다닐때는 교대가2년제였고막강하지않았어요
병들어버느라쉬느라바빠서 정보도뉴스도깜깜인데
요즘교대가기힘들다는데
어느정도인지요
정말늙어아이낳아키우기이리힘든거몰랐는데
가세마저기울어입에풀칠수준이니 애들한테나은죄심히지은거같아요 요즘교육정말힘드네요
저다닐때생각으로아이를덜컥낳았으니ㅜㅜ
대입도왜케전형이많은지요
공부잘해서스스로직업확실히잡을수있기바랬는데
그러면제가늙고돈없어도큰걱정안할텐데...
솔직히제가공부좀했기에애들도닮을줄알앗는데 늙어서낳아간신히길러서인지 공부를잘못하네요
교대가 전교1등어쩌고 누가그러기에깜놀해서여쭈어요
진학공부상담 어디서해야할지 좀알려주세요
제가녹내장환자라 사이트보다 전화상담하고싶은데가능할지모르겠어요


IP : 223.62.xxx.8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교대
    '14.11.13 8:41 AM (180.70.xxx.150)

    서울교대는 정말 공부 잘 해야 갈 수 있어요. 어지간한 유명 대학 수준만큼은 해야 갑니다.
    그 외에 교대는 가야겠는데 서울교대 갈 성적 못되면 지방 교대로 점수 순으로 빠지구요.

  • 2. ...지방은모르겠고
    '14.11.13 8:42 AM (1.233.xxx.211)

    서울교대는 문과 전교 십등안에는들어야하지않나요.
    일단 정시는 다 일등급이 커트고 내신에서 결정되는듯.

  • 3. ..
    '14.11.13 8:42 AM (203.229.xxx.179)

    2004년전후로 피크, 가군에 연고대 되고 나군에 교대 안되는 애들 많았구요.
    지금은 좀 떨어졌지만, 여전히 최상위권이어야 갈 수 있습니다.

  • 4. ..
    '14.11.13 8:52 AM (175.114.xxx.39)

    서울교대 한참 피크일때도 올 1등급 아니어도 가는했지만 공부 잘한다 소린 들어야했지요.
    딸 아이 친구가 국영수 212 로 들어갔으니까요.
    하지만 너무 적성이 안맞아 때려치고
    다다음해에 연대공대 갔으니...
    아이 성적하고 집안 형편만으로 교대로 밀어붙이는건 반대해요.

  • 5. 원글
    '14.11.13 8:52 AM (223.62.xxx.81)


    교대는 문과생만 가나봐요??
    그럼
    지방교대중 약한곳 알아봐야하나봐요
    공무원도되기어려운가보든데요
    친구들은다키워서도움도안되네요

  • 6. 서울교대
    '14.11.13 8:57 AM (180.70.xxx.150)

    근데 지방교대도 마냥 쉽지는 않을걸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교대는 그 지역 교대 나오면 임용고시도 그 지역에서 봐야하지 않나요? 합격하면 임용도 그 지역에서 받고. 타 지역으로 옮기려면 쌍방 티오가 나야 옮길 수 있다고 들었었는데 이건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그러니 지방교대를 알아보신다 해도 신중하셔야 해요.

    꼭 초등학교 교사를 원하시는 거라면 각 지역별 교대 외에 한국교원대도 있고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도 있어요. 근데 따님이 교대가 가고싶다고 하시던가요? 교사는 여자 직업으로 정말 좋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적성과 잘 맞아야 해요.

  • 7. 지금도
    '14.11.13 8:58 AM (211.245.xxx.231)

    지방교대도 수시로는 올 1등급 초반 보통 sky는 주요과목과 과탐 사탐정도 1등급이면 되지만 교대는 음미체도 1등급이어야 합니다. 정시로는 지방교대는 2등급대로 되는데 내신 반영이 높아서 반에서 1등정도 해도 가기 힘드네요. 그리고 지금은 정원를 거의 배이상 줄여서 만만치 않은것 같아요.

    지금 중학생이면 골고루 전과목 공부를 소홀지 하지 않도록 신경쓰야 합니다.

  • 8. ....
    '14.11.13 8:59 AM (14.46.xxx.209)

    제친구 딸 지방에서 꾸준히 전교1등인데 지방에 있는 교대가 목표라더군요~~~

  • 9. misty
    '14.11.13 9:00 AM (121.167.xxx.208)

    지금 중학생이고 공부가 그닥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지금부터 공부 열심히 해야합니다.
    요즘 서울교대 서울 상위권 대학 수준이라고 생각하시고 준비하셔야해요.
    지방 교대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중학생이니 지금부터 열심히 하도록 시키세요.

  • 10. 지금도
    '14.11.13 9:01 AM (211.245.xxx.231)

    여기 부산에서도 문과 전교 2,3등 안에 드는 아이들이 겨우 교대 가네요.

  • 11. ..
    '14.11.13 9:02 AM (175.114.xxx.39)

    교대 이과생도 가요.
    딸 아이 친구 이과였어요.

  • 12. 경기도권
    '14.11.13 9:02 AM (119.197.xxx.130)

    경인교대 전교 1. 2등 한두명씩 밖에 못가요
    ky랑 맞먹어요

  • 13. 행복한 집
    '14.11.13 9:02 AM (125.184.xxx.28)

    보내는게 아니구

    아이가 공부해서 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워야지요.

    엄마의 의지로는 어렵습니다.

  • 14. 교사 아들 ..
    '14.11.13 9:05 A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교대 교차지원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내신비중이 큰 학교라서 이과나 특목고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대부분 문과였어요,.

    서울교대 최고고요
    나머지 성적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거의 상위권으로 보시면 됩니다.

    지방 교대 나왔는데 공부 한다고 알려진 일반고 문과에서
    문과 전교 6등인가 했어요.
    10등 안쪽으로 나왔는데 지방교대 갔어요.

    서울교대 살짝 겁나서 아예 원서도 안 썼어요.

    지금은 성적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6년전 이야기입니다.

    여튼 잘 알아보시고

  • 15. 전교1등
    '14.11.13 9:30 AM (211.214.xxx.197)

    꽤 괜찮은 일반고 전교2,3등이 못갈까 걱정하더라구요 샘도 불안하다 했다 하구요
    생각보다 많이 쎈가보드라구요

  • 16. 08학번
    '14.11.13 9:45 AM (211.178.xxx.230)

    전교 4등이 서울교대 불안해 경인교대 가더군요.

    생각보다 많이 힘듭니다.

  • 17. ...
    '14.11.13 10:14 AM (220.72.xxx.168)

    제 직장에 가끔 들리는 이쁜 여학생이 있는데 서울 교대 다녀요. 아마 지금 4학년인가....
    서울 강북이구요.
    고딩 내내 전교 1등했구요, 입시 당시에 연대, 서강대, 서울교대 붙었었는데, 학생이 교대 선택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는 연대 포기하는게 아까와서 맨날 하소연했었어요.

  • 18. 저두 전교1등이라고
    '14.11.13 10:19 AM (221.147.xxx.88)

    들었어요.(서울 교대 경우)

    아이학교에 부임하신 20대 선생님들 다들 공부 잘했다고 들었고 수업의 질도 높은편이예요.

    거의 서울대 지원 가능한 실력으로 알고 있어요.

  • 19. 교대가
    '14.11.13 1:43 PM (221.151.xxx.158)

    한때 스카이급일 시절이 있긴 했지만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예요.
    그리고 수시에 특목고 애들 뽑으려고 만들어놓은 전형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099 생일로 알아보는 캐러나비 동물점 9 2014/12/08 2,199
443098 펑해요 8 ????? 2014/12/08 2,204
443097 남편이 바람이 나면 어떤징조가 있나요? 43 둔한여자 2014/12/08 21,179
443096 한-영 번역 수요..늙어서도 할수있겠죠? 4 ggg 2014/12/08 1,472
443095 성욕없으신분 계세요? 10 ~~~ 2014/12/08 5,369
443094 바디로션이나 바디크림 안 바르는 분 있으신가요? 6 ... 2014/12/08 4,913
443093 부산 적당한 가격대의 호텔 있을까요??? 7 부산 2014/12/08 1,935
443092 의사라는 게 후광효과가 있긴 있나 보네요. 4 00 2014/12/07 3,528
443091 피천득의 인연처럼 옛사랑은 8 샤롱 2014/12/07 3,653
443090 목 뒤에 멍울이랑 피딱지.... 1 ㅇㅇ 2014/12/07 1,804
443089 우리나라에선 허위사실유포보다 더 위험한게.. 2 방금트윗ㅋ 2014/12/07 1,081
443088 아이보리색 밍크(융)레깅스 보신 분~~ 5 플리즈~~ 2014/12/07 1,247
443087 결혼 축의금, 장손이나 맏이들은 절대 불리한 거 아닌가요?? 9 궁금 2014/12/07 2,606
443086 간호대 대학원 관련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김서진 2014/12/07 2,882
443085 시조카들 결혼식에 저의 친정부모님 참석 5 결혼식 2014/12/07 1,566
443084 연락없는 남친 13 짱남 2014/12/07 6,409
443083 저축보험..어찌할까요 ㅜ ㅜ 2 집나가 2014/12/07 2,529
443082 최지우! 28 허걱 2014/12/07 16,693
443081 방금 문자로.. 3 뭘까요?? 2014/12/07 1,836
443080 박 대통령 ”실세는 청와대 진돗개” 5 세우실 2014/12/07 2,273
443079 전설의마녀 오현경 줄무늬코트 코트 2014/12/07 913
443078 결혼 밖 연애하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아닌 것 같아요 4 조지루쉬 2014/12/07 2,050
443077 낮에 본 패딩이 눈에 아른거려요 5 2014/12/07 2,909
443076 국민tv 에 관해서 2 뚜벅네 2014/12/07 712
443075 세월호236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품에 꼭 돌아오시길.... 8 bluebe.. 2014/12/07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