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나 아들도 설거지도 하고 요리도 하던데
엄마 있는데도 아들이 밥먹으면 자기 밥그릇 설거지하고 가던데요.
서양에서는 맞벌이하면 그냥 번갈아 가면서 가정일 하나요?
남편이나 아들도 설거지도 하고 요리도 하던데
엄마 있는데도 아들이 밥먹으면 자기 밥그릇 설거지하고 가던데요.
서양에서는 맞벌이하면 그냥 번갈아 가면서 가정일 하나요?
우리가 개수대에 넣으면서 그릇에 물축여놓듯(설거지할떄 잘 닦이라고)
걔네도 설거지가 아니고 한번 헹구고
식기세척기에 꽂아두는거에요
다 모이면 버튼만 누르면 되니까요
각자 손으로 설거지를 다 한다면 설정이 아닐까요.
실제 전기가 나갈 때 빼고는 손으로 설거지 하는 일은 거의 없어요.
다 식기세척기 쓰나요?
요리는 즐기는 사람은 남녀노소 구분이 없고요.
한국에선 부엌을 여자들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지만 서양 남자들은 그렇지 않아요. My kitchen이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죠.
미국 남자랑 결혼한 아는 언니 말로는 미국에서는 맞벌이가 대부분이라고....그 언니는 전업주부인데 미국사람들이 가끔 놀란대요....집에서 전업주부하고 있는 언니보고....근데, 그 미국 남편분은 집안일 같이 안하시던데요~~ 부인이 한국부인이라 그런가????
제대로 된(!) 집엔 -주택이건 아파트건- 세척기 기본 장착 되어 있어요. 설거지하느라 서서 시간 쓰는 거 미련하게 생각해요.
흑. 독일 사는데 세척기 없어요..; 월세 800 유로 그리 싼 집은 아닌데;
부엌에 남자가 들어가면 안된다는 개념이 없고
부엌일은 나눠서 합니다. 교대로 하거나 한 사람 요리, 다른 사람은 치우기 등.
아침 점심은 요리라기보다 꺼내놓는 정도고
불 쓰는 요리는 하루 한 끼 정도. 일품요리니까 아무나 해요.
가장 큰 차이점은 양육 같네요. 아버지가 반 이상 하는 것 같은데 주변에 보면요.
아, 여자가 전업이면 반반 아니죠.
근데 맞벌이가 기본. 70-80%.
세척기가 없다니..헐.....독일은 기숙사 빼고는 대부분 기본으로 세척기 들어가는데...
월세 800이 그리 싼 편이 아니에요? 헐..저 독일보다 훨 못사는 아일랜드 살았는데도 800이면 아주 허름한 원베드룸 아파트만 가능..
물가는 독일이 아일랜드보다 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