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수능이네요. 어머니들 힘내세요!

수능 조회수 : 770
작성일 : 2014-11-12 16:03:29
자녀들 수능 대박 기원하며

아침에 학교가 몰려 있는 곳이면 막히는거 엄청납니다.
일찍 자고 일찍 가는게 나을거에요.

옷에 붙이는 따뜻한 팩 붙여주구요.

도시락도 평소 먹던 반찬 따뜻하게 유지되도록.

밥은 좀 된밥보단 진밥이 좋겠죠.

비타민도 먹이고, 싸 주시구요.

화이팅입니다.
IP : 211.209.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14.11.12 4:19 PM (1.235.xxx.57)

    미리 가봤는데 아파트안에 있는학교라서
    엄청날거같아요
    1박2일 김탄이 나왔다는 학교
    긴장되네요

  • 2. 무소유
    '14.11.12 4:32 PM (219.254.xxx.48)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그래도 시험치르는 장소가 집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 3.
    '14.11.12 4:48 PM (115.140.xxx.74)

    큰아이때는 시험본학교가 멀었는데
    이번 작은아이는 걸어서 갈 거리라
    그나마 마음은 편하네요.
    우리 아이들 다 힘내서 노력한거 120프로
    달성했음 하는마음 입니다.
    여기 고3 엄마들도 다 힘내자구요

  • 4. 드디어 내일 수능
    '14.11.12 4:56 PM (175.195.xxx.86)

    우리 딸도 오늘 예비소집 학교에 가서 수험표 받아 왔네요. 며칠전부터 잔기침을 조금씩 했었는데 찬바람 맞고 갔다와선지 기침이 잦아지고 입술은 허옇게 되어서 다리도 안좋다고 하고 컨디션이 하강하는듯 해서 불안합니다. 내일도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다는데 차량도 운행을 못하고 .... 오늘도 무릎담요 가지러 지하 주차장에 갔는데 자리가 텅텅 비었는데도 27도 뭐시기 하는 차량이 우리차 앞에 떡 버티고 가로 주차를 해 놓았네요.
    전에도 그런적 있었는데 자전거도 타이어 펑크나서 못타고.

    사는것이 말이 아닙니다. 부모노릇도 제대로 못해서 자괴감도 많이 들고 맘도 복잡하고 심란하네요.
    부모가 자식 걱정을 하는것이 보통인데 ..... 반대로 자식이 부모걱정도 하고
    애가 혼자 애쓰는것이 너무 안쓰럽고 이런 과정중에 대가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신들이 저지르는 일들에 대한 대가입니다.

    어른은 어른이지만 자기꿈을 펼치려는 아이를 제대로 보살펴주지 못하게 만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떤 일들을 행했는지 반드시 되돌아봐야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름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고 살아오는데 이러저런 일들에 휘말려 자식에게 부모 역할을 하는것도 장애가 생기니 우울하네요.

    그래도 최대한 긴장한 자식에게는 안심시키고 이번에 안되면 내년에도 기회가 있음을 말해 주었습니다. 집사정 생각해서 올해 꼭 가고 싶어하는 아이가 너무 크게 긴장하지 말고 그냥 최선을 다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내일 날씨좀 덜춥길. 데려다 주지도 못하는데 날씨라도 도와주었으면 좋겠네요.

  • 5. 윗님
    '14.11.12 5:04 PM (211.209.xxx.27)

    따님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저는 재수할 때 혼자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그러고 가서 봤네요. 교실은 덜덜 떨리도록 추웠구요. 결과는 합격!

    따님 대박나라 기원할게요.

  • 6. 원글님 고맙습니다.
    '14.11.12 5:21 PM (175.195.xxx.86)

    원글님도 비타민 챙겨 드시며 건강잘 돌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핫팩이라도 잘 챙겨 줘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750 전업 주부 무시하는 어그로성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20 쉽지않네 2014/11/13 2,303
435749 지금 보일러 몇도에 맞춰놓으세요?? 10 Gg 2014/11/13 3,349
435748 " 왜 얘네만 따져볼 것” 2014/11/13 944
435747 회사에서 방구 꼈어요 ㅠㅠㅠㅠㅠ 20 =+= 2014/11/13 11,554
435746 접속만하면 쪽지확인 메세지 2 산사랑 2014/11/13 1,119
435745 지방종 수술 병원, 아시는 곳 계세요? [서울] 3 헬프미 2014/11/13 2,899
435744 김치가 씹을수록 고소한 끝맛이 나는건 배추 차이 인가요?? 김치맛 2014/11/13 593
435743 만성골반염 .. 2014/11/13 1,259
435742 제가 어릴때 쓰던 피아노 애한테 물려 쓸 수 있을까요 4 오래된피아노.. 2014/11/13 1,129
435741 홈스타일링 배우는 곳 있나요? 2 홈스타일링 2014/11/13 1,230
435740 “딸 같아서” “수업 행위”…뿌리깊은 ‘권력형 성추행’ 1 세우실 2014/11/13 901
435739 제 사주도 관살혼잡인가요? 8 -- 2014/11/13 4,648
435738 다 가진 여자들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4 캐시 2014/11/13 3,913
435737 암시와 복선 차이가 뭔지 알수 있을까요? 부끄럽다 2014/11/13 1,069
435736 전문직인데 남편이 반대해서 일 못한다는 분께... 7 오지랖 2014/11/13 2,213
435735 80년대 피아노 팔릴까요? 11 피아노 2014/11/13 2,484
435734 저녁에 집들이하는데 잡채 미리하면 안되죠? 7 도움 2014/11/13 2,554
435733 오른쪽 밑에 쪽지가 왔다고 뜨는데... 7 2014/11/13 1,583
435732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차이가뭔가요?? 1 ..... 2014/11/13 1,197
435731 오늘은 로리타? 로제타 과학위성에 대해 한번 써보겠음 ㅎㅎ 4 호박덩쿨 2014/11/13 1,067
435730 노안으로 돋보기를 써야겠는데요. 6 .... 2014/11/13 2,081
435729 피부관리 안받는다네요? 참맛 2014/11/13 1,566
435728 다음 생이란 게 있을까요? 2 2014/11/13 978
435727 싱글세보다 "이모님" 정책이 먼저다 - 이 기.. 이 기사 2014/11/13 1,064
435726 호주산 소갈비로 갈비탕 끓여도 되나요? 6 해질녁싫다 2014/11/13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