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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칠순 생일상 직접 차려보려는데,,82언니들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다람쥐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4-11-12 15:58:14

담달이면 시어머니 칠순이세요.

그동안 고생도 많이  하셨고,  저희 결혼후 뜻하지않게 이런저런일들이 저희에게 많이 일어나서

걱정하시고 마음고생도 좀 하셨어요.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늘 있네요.

왜 사서 고생이냐..하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은데..

아직 아기두 없고,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이때가 아니면 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겁도없이?^^ 집에서 차려드리기로 했어요.

 

미역국은 기본이구..어머니가 닭을 좋아하셔서 메인으로는 찜닭 생각하고 있어요.

 

  6명 성인 식사할건데,

가족들이 잘먹었거나 초대상에서 히트친 요리 있으시면 메뉴추천좀 부탁드릴께요^^

히트레시피도 쭉 보고 있는데,,.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IP : 58.140.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14.11.12 4:02 PM (112.167.xxx.13)

    하지마세요
    시댁에 네네 잘하다
    님에게 엄청 의지 합니다

  • 2. 대파
    '14.11.12 4:11 PM (112.153.xxx.69)

    그래도 칠순인데 메인이 찜닭은 쫌 글치 않나요?;; 자주 먹을 수 있는 거고요.
    형제들끼리 상의해서 좋은 음식점에서 평소 먹기 힘들었던거 드시구요. 2차로 원글님네 집에서 간단한 술상 봐서 뒤풀이 시간 보내면 좋을 것 같네요.

  • 3. ㅇ ㅇ
    '14.11.12 4:17 PM (211.209.xxx.27)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좋은 소린 못들을거 같은데요, 칠순이면 잔치에 준하게 하지 않나요? 고급 음식점 예약하시고 돈을 과하게 주심이. . 우린 형제들이 몇 백 만들어 드렸어요.

  • 4.
    '14.11.12 4:31 PM (175.209.xxx.145)

    시어머님이 어떤 형태의 생일잔치를 원하시는지 의중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고 보입니다.
    가족끼리 조용히 조촐히 식사하기를 진심으로 원하고 줏대있는 분이라면 님이 정성스럽게 마련하는 걸 더 기뻐하실테고- 대신 앞으로 생신마다 또 내가 해야하나 고민되실듯-
    거한 잔치를 원하고 귀가 얇은 분이라면 집에서 조촐하게 했다가는 무척 실망하실 거에요.

  • 5.
    '14.11.12 4:38 PM (223.64.xxx.21)

    아기가 없으시다면 몇년차이시죠?
    3년 내외시라면 장담컨대 차려주시고 평생 후회하실겁니다.
    돈으로 떼우세요.

  • 6. ㅇㅇ
    '14.11.12 4:43 PM (121.169.xxx.139)

    갈비는 들어가야 되구요
    육해공 하나씩은 해야 되구요
    나물3 가지 전 3가지
    매콤한 음식(오징어 무침 같은)
    묵, 겉절이, 꼬막, 고깃국..
    또 뭐가 더 있어야 되나요...


    물론 칠순이라고 상만 차리고 끝은 아닌 거지요?
    여행 다녀오시라고 돈,
    돈만 드리기 뭐 하냐니까
    블라우스나 화장품이랑 같이 드리면 좋아하실 거예요

  • 7. ,,,
    '14.11.12 7:14 PM (203.229.xxx.62)

    경제적 상황에 맞추어서 좋은데 가서 식사 하셔요.
    음식 차려 드리고 싶으면 칠순에는 외식 하시고 다른 날 더 차려 드리세요.
    6명이라 부담도 없으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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