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금치르기전 인테리어?

사과향 조회수 : 9,537
작성일 : 2014-11-12 14:37:06
집매매를 하고 총3억집을 오늘중도금까지 8천받고
나머지는 두달후 받기로 했죠.
그런데 오늘 다음주에 저희긴 이사가서
집이 비니까 인테리어를 다음주부터 하고싶다고
하는데
제가 꺼려하니 부동산에서는 요새 많이 그렇게
편의를 봐준다면서
관리비등등은 인테리어시작부터
내신다고 하는데
제가 너무 빡빡한건지요~?
IP : 223.62.xxx.1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칙은
    '14.11.12 2:39 PM (219.249.xxx.214)

    원칙은 안되는 거죠
    편의를 봐주실수는 있는데 문서로 확실하게 남기세요
    인테리어 시작부터 집의 하자부분은 새로 구입한 사람이 전적으로 책임지는 걸로
    공사 중 문제가 생긴것도 매도자에게 책임 지라는 경우도 있어요

  • 2. 당연히 안되죠
    '14.11.12 2:40 PM (121.161.xxx.140)

    저는 보관이사하고 인테리어 했어요.
    그런건 물어보지도 말아야하는거죠.

  • 3. ㅇㅇ
    '14.11.12 2:43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부동산에서 그런적 있었는데 단호하게 거절 했죠~

  • 4. ...
    '14.11.12 2:47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말그대로 잔금 못치루면 인테리어업자 유치권행사. 골아파 져요. 누가 그러누사정을 봐준다는건지 모르겠네요.

  • 5. ...
    '14.11.12 2:48 PM (121.129.xxx.139)

    원칙은 안되지만 나중에 혹시 잔금 못치르고 계약 어긋나도 원글님 손해볼 일은 없지 않나요?
    계약서도 있고 명의 넘겨준것도 아닌데요.
    거기다 관리비도 부담한다 하니..
    원칙 지키는것도 좋지만...

  • 6. ...
    '14.11.12 2:49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업자 유치권은 그 집자체에 대한거라 매수인이 돈 안주면 매도인도 피해봅니다.

  • 7. ..
    '14.11.12 2:50 PM (1.246.xxx.90)

    저희 집 살때 집주인이 미리 이사가 줘서
    잔금치르기전에 일주일 리모델링 했어요.
    고마운 일이죠.

  • 8. ㅇㅇ
    '14.11.12 2:54 PM (116.33.xxx.17)

    인테리어 시작하면서부터 관리비도 내 준다면 경우없는 거 같지 않은데요?
    저라면 기왕 집도 비는 마당에 모든 책임 명시하고 허락할 거 같아요.
    인테리어가 아무리 설마 지금까지 받은 8천 이상 할까요? 설령 최악의 경우라 하더라도요.

  • 9. ㄱㄴㄷ
    '14.11.12 3:02 PM (59.19.xxx.236)

    잔금이 두달후에 많이 남아있네요
    부동산에서 그렇게 하던가요?
    저는 2억 7천집을 잔금1억5천남겨두고
    관리비정산하고 열쇠주었어요
    잔금을 최대한 빨리받기로하고
    진행하세요
    잔금이 2달후인대
    그건아닌거같아요
    저희도 잔금 일을 좀앞당겨받았어요
    부동산이 웃기네요 겨우8천입금해놓고선

  • 10. ㄱㄴㄷ
    '14.11.12 3:03 PM (59.19.xxx.236)

    저도 최근에매매했어요
    잔금 11월10 일날받았는대
    원래는 11월말까지였거든요
    인테리어허락하면서잔금일도 앞당겼어요

  • 11. 원칙대로
    '14.11.12 3:07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이제까지 공적인 거래에 있어서
    상대방 편의 봐 주어서
    끝이 좋은 경우 한 번도 없었어요.

  • 12. 누리심쿵
    '14.11.12 3:09 PM (114.108.xxx.149)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본인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손해보지
    이런 요구 안할거라 생각됩니다
    나중에 큰 일 당하실수 있어요
    저라면 단호히 노~! 합니다

  • 13. 하이쿠
    '14.11.12 3:17 PM (115.137.xxx.225)

    저도 집 매매했는데 잔금 치루기 한 달 전부터 관리비 대신 정산하는 조건으로 인테리어 하게 해주셨어요. 감사하게 생각했고요. 솔직히 잔금 안 치루면 계약금이랑 중도금 날리는 건데, 원글님이 손해보실 일은 하나도 없지 않을까요. 가끔 82 댓글보면 무조건 다 안된다고 하고, 상대방 편의 조금도 봐주지 말라고 하는데... 실제로 제 주변은 거진 서로 편의 봐주고 그렇게 하던데... 그리고 바로 윗부분,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본인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손해보지 이런 요구 안 할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는데... 부동산에 이야기 들어보면 보통 중도금 치루면 인테리어 하게 해줍니다. 여기는 서로 편의봐주며 생활하는 걸, 상식 부족으로 치환하는 것 같아요.

    원글님이 결정할 문제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 걸,
    마치 상식 없는 사람 취급하는 댓글 보고 화나서 적습니다.

  • 14. 푸르미온
    '14.11.12 3:22 PM (121.169.xxx.139)

    저도 집 판 사람이 편의 봐줘서 미리 인테리어 할 수 있었어요.
    고마웠습니다...

  • 15. 경우의 수
    '14.11.12 3:52 PM (222.106.xxx.110)

    문제는....인테리어를 빌미로, 님의 집을 불법점거한다고 해도
    강제로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소송밖에 없습니다.
    알아서 하세요.

  • 16. 저도..
    '14.11.12 3:52 PM (61.106.xxx.148)

    비어있었고 새 집이나 다름없는 곳이지만 일주일 전 인테리어 했어요. 이거는 매매였고.
    당연히 살 집이고 계약대로 안되면 내가 오고 갈 곳이 없는데..순조롭게 잘 진행되었구요.
    다른 한 번은 전세였는데 앞집이 정말 끔찍하게 살아서 이사 일주일 전부터 시작했는데도 답이 안 나와서
    전 주인집에서 사정 봐 주셔서 제 이사 뒤로 며칠 미루고 기본 인테리어 겨우 마칠 수 있었어요.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하이쿠 님 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 17.
    '14.11.12 3:55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글쓴분은 잘모르겠으니 남들도 그렇게하고 흔한일이면 부동산에 문제생기면 부동산이 손해배상 소송비용 등 모든 비용 연대부담한다는 각서 써달라고하세요~~

  • 18. 부동산
    '14.11.12 4:07 PM (223.62.xxx.146)

    책임지라고 서류쓰세요,
    저는 매수할때 집주인이 잔금치루고 어차피 이사까지 한달 남으니까 이사갈집 인테리어하는 기간 삼일만 물건안빼고 있고싶다하니까
    부동산에서 안된다고,거절하라면서 나중에 문제생기면 어쩔거냐고. 깔끔하게 잔금치루는날 짐빼고 다마무리지으라 하더라구요. 그얘긴 제가했고,,,부동산서 자기네가 시켰단말은 하지말라면서. 부모님이나 저는 상관없다했는데 부동산서 뜯어말렸어요ㅡㅡ

  • 19. 사과향
    '14.11.12 6:55 PM (112.154.xxx.27)

    각서도 받고 부동산에 연대책임등등 까지 받으면서까지
    그렇게 일을 복잡하게 하고싶진 않아요.
    저같으면 저런일은 생각도 안할텐데
    제가 이상한건지
    매수인이 이상한번지 헷갈렸구요.
    처음계약시에는 이월말에 잔금주신다고ㅠ해서
    안된다했더니 일월말로 조율한거고
    중도금 더 달랬더니
    이자운운하시며 힘들다더라구요.
    저희도 이사갈집 세입자전세금을
    대출받아야하지만 어쩌겠어요,
    좋은게좋다고
    두달분 이자를 감수하는판에
    이제는 이사가는날 인테리어를 여유있게 하고싶다니..
    이월말에 들어온다면서 시간이 없는것도 아니구..
    좀 얌체같아서요,
    관리비 해봐야 빈집 얼마나 나옵니까?
    또 인테리어할때 당연히 전기쓰는데 그걸 자기네가
    내겠다고 생색아니 생색을
    내는것도 우습구요.
    제가 너무 꼬인건가 싶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672 조언 부탁드려요 5 불혹 2014/11/13 764
435671 청담동 스캔들 둘째 아들 왜 죽었나요? 6 드라마 2014/11/13 4,445
435670 6개월 이상 휴대폰 가입자 위약금 부담 확 준다 2 세우실 2014/11/13 742
435669 지금 밖에 많이 추운가요? 3 경기북부 2014/11/13 1,437
435668 3MC 전주 전일은행 대출건 사실인가 보네요 그때 그 2014/11/13 1,990
435667 2015 수능 만점 1 궁금맘 2014/11/13 4,360
435666 한국 놀러왔어요!!! 5 아싸룡 2014/11/13 1,071
435665 방금 보이스피싱 전화 받았네요 2 주의하세요 2014/11/13 1,070
435664 티볼리 오디오 수신률 좋은가요? ;;;;;;.. 2014/11/13 1,029
435663 아파트담보대출중 가장 저렴한 대출은?? 1 발동동 2014/11/13 1,263
435662 우리 딸은 밖에서는 바보가 되는거 같아요 6 걱정 2014/11/13 2,124
435661 뉴욕타임스, 세월호 판결은 마무리 위한 첫 수순 light7.. 2014/11/13 500
435660 밥할때 넣는 채소나 해산물 뭐가 좋을까요 8 쫄쫄 2014/11/13 1,402
435659 최씨 여아 이름 좀 봐주세요 ^^ 2 ㅇㅇ 2014/11/13 1,120
435658 갤노트3 이랑 아이폰5 중에서 어떤것이 나을까요? 9 핸드폰 2014/11/13 1,059
435657 국악사와 대동도가 대체 무엇인가요. 2 .. 2014/11/13 1,227
435656 싱크대 거름망 찌꺼기 처리..짱입니다요 12 2014/11/13 10,943
435655 앙고라니트..어떻게 다리나요? 2 sksmss.. 2014/11/13 744
435654 강남 래이안이요…혹시 시멘트는 2 문제없는지 2014/11/13 1,169
435653 서울역근처인데요 자동차검사 받는곳 2 자동차 2014/11/13 565
435652 호텔 관련업계 진로 2 걱정 태산 .. 2014/11/13 673
435651 어제 손석희뉴스에 염정아씨 많이 떠셨나봐요.ㅎㅎㅎ 4 ㄴㄴ 2014/11/13 3,822
435650 ”자살 고객센터, 식사·10분 휴식도 줄여” 1 세우실 2014/11/13 1,287
435649 동네 할아버지가 저희 애를 너무 귀여워 하시는데.. 제 기우인지.. 19 찜찜해서 2014/11/13 3,615
435648 김장철은 철인가 보네요...꿍꿍 찧는 소리가 사방에. 마늘이겠죠.. 8 그런가보다 2014/11/13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