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대학졸업한후 전업주부생활..

허무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4-11-12 13:24:26
미국 서부에서 나름 인지도있는 대학 나왔고 현재 지방에서 전업주부생활하고있어요...
결혼전에는 강남모어학원에 writing실력 탑으로 입사했는데..
결혼하며 일 그만두고.. 지금은..요리 집안일 잘 못하는것에 가장 큰 스트레스받아가며 아이하나 키우며 살고있네요..
이럴줄알았음 공부좀 열심히할걸..짠돌이남편만나 전업만하니 우울하네요..물론 아이는 안정적으로 키웠지만요..
언젠가는 일을 다시하고싶네요..근데 아이키우며 시간이 만만치않더라구요..애매하네요 모든게...

IP : 182.211.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꼐...
    '14.11.12 1:29 PM (221.148.xxx.115)

    내가 왜그리 대학을 가려했나 몰라요 ... 그것도 학비 비싼대학 학과....

    자식키우는게 보람이지만... 허무한건.... 어쩔수 없음.ㅠㅠ

  • 2. 저도
    '14.11.12 1:32 PM (175.209.xxx.94)

    석사까지 나와놓고 한국와 보니 별 하는게 없는 신세..ㅜ

  • 3. 아깝네요
    '14.11.12 1:39 PM (211.59.xxx.111)

    오전에 남는시간 있으시면 개인교습 알바라도 시작해보심 어떨까요? 주부들도 요샌 영어 수요가 많을텐데. 특히 문법은 아는데 입도 못떼는 분들이 많아서...

  • 4. ..
    '14.11.12 1:46 PM (211.209.xxx.138)

    아기 어리면 아기 키우는 데 전념하시고
    좀 손이 덜 가면 나가서 일자리 알아보세요.시간두고 천천히.
    진짜 동네 보면 아까운 아줌마 인력들이 널렸어요.
    그냥 다들 그러고 산다 여기면 맘 편해요.

  • 5. 냉탕열탕
    '14.11.12 1:57 PM (223.62.xxx.21)

    우와.. 아이는 영어 사교육 없이도 키울 수 있으시겠어요!
    부럽네요..
    저도 서울 상위권 대학 나왔는데 영어는 자신이 없어서
    아이 키우면서 영어에 사교육비 지출이 제일 클 듯 싶어요.

  • 6. ..
    '14.11.12 3:04 PM (220.76.xxx.234)

    아이 초 5되면 일할 수 있을겁니다
    아이가 하나라면..
    다시오지 않을 시간, 좀 우울하긴 해도 아이도 행복하게 지내세요
    집에서 영어도 가르치시면서,
    아이가 자라면 따로국밥같이 좀 떨어지는게 맞을수도.
    뒷바라지를 바라고 학원 라이드를 원하는 아이도 가끔은 있지만
    공부도 독립할수 있구요..

  • 7. 맞아요..
    '14.11.12 6:38 PM (182.211.xxx.111)

    아직은 아이가 유치원생이라 좀더크면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분명 아이도 엄마손이 덜필요한 시기가 오면 집착하는거보다 어느정도 저도 제 삶을 찾으려구요~조언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923 크리스마스가.. 원래 로마 태양신 기념일이라 던데요? 10 나한 2014/12/24 1,373
448922 시부모님 결혼기념일도 챙기시나요? 15 결혼기념일 2014/12/24 5,671
448921 낙하산 인사 없앤다더니..149개 기관 246명 '우수수' 3 2014/12/24 461
448920 해마다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치 하시나요? 6 트리 2014/12/24 1,419
448919 그 물이 보통 물은 아닌가벼... 매형승 2014/12/24 740
448918 얼굴에 잔주름이 너무 많이 생겼어요. 우울해요 6 미치겠다 2014/12/24 4,946
448917 요즘 카드나 연하장 다들 보내시나요? 8 2014 2014/12/24 828
448916 [단독] 쌍용차, 이효리 무료모델 제안 거절 왜? 안어울린다 2014/12/24 2,909
448915 중고딩과 상해여행 볼만할까요? 2 방학 2014/12/24 1,012
448914 저보다 수입 더 많은 엄마 그리고 시댁에서도 달마다 용돈 요구하.. 8 .. 2014/12/24 4,177
448913 아파트 옆집에서 공사를 하는데 페인트 냄새가 너무 심해요 1 땡글이 2014/12/24 2,609
448912 서아프피리카산 생선... 괜찮을까요? 1 원산지 2014/12/24 585
448911 2014년 12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6 세우실 2014/12/24 560
448910 성추행 혐의로 검찰 수사받는 서울시향 박현정 어록 4 꼬시다 2014/12/24 2,096
448909 심조불? 꺾은붓 2014/12/24 399
448908 신사동 가로수길 런치 잘나오는 맛집 추천해주세요 1 가로수 2014/12/24 1,657
448907 진짜 맛있는 만능양념장 좀 소개해 주세요. 3 초보 2014/12/24 1,792
448906 (친)어머니가 오시니 안아픈데가 없는 느낌... 3 두통 싫어 2014/12/24 2,067
448905 헌재 판결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그 때 그 시절 영화 2014/12/24 476
448904 이효리 나대는 거 정말 웃기네요 148 나대지마 2014/12/24 24,808
448903 세상에 오늘이 클스마스 이브인지 몰랐어요 6 2014/12/24 1,177
448902 멸치 새우 다시마 등 마른 재료는 뭘로 갈아야 해요? 6 천연조미료만.. 2014/12/24 1,105
448901 뜨개질은 아닌데 이름이...??? 4 what 2014/12/24 1,474
448900 강서구,양천구 쪽에 재활치료 받을 수 있는 요양병원 있나요 1 뇌경새 2014/12/24 1,744
448899 못된 사람들끼리 친구먹는 세상 3 흠흠 2014/12/24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