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대학졸업한후 전업주부생활..

허무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14-11-12 13:24:26
미국 서부에서 나름 인지도있는 대학 나왔고 현재 지방에서 전업주부생활하고있어요...
결혼전에는 강남모어학원에 writing실력 탑으로 입사했는데..
결혼하며 일 그만두고.. 지금은..요리 집안일 잘 못하는것에 가장 큰 스트레스받아가며 아이하나 키우며 살고있네요..
이럴줄알았음 공부좀 열심히할걸..짠돌이남편만나 전업만하니 우울하네요..물론 아이는 안정적으로 키웠지만요..
언젠가는 일을 다시하고싶네요..근데 아이키우며 시간이 만만치않더라구요..애매하네요 모든게...

IP : 182.211.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꼐...
    '14.11.12 1:29 PM (221.148.xxx.115)

    내가 왜그리 대학을 가려했나 몰라요 ... 그것도 학비 비싼대학 학과....

    자식키우는게 보람이지만... 허무한건.... 어쩔수 없음.ㅠㅠ

  • 2. 저도
    '14.11.12 1:32 PM (175.209.xxx.94)

    석사까지 나와놓고 한국와 보니 별 하는게 없는 신세..ㅜ

  • 3. 아깝네요
    '14.11.12 1:39 PM (211.59.xxx.111)

    오전에 남는시간 있으시면 개인교습 알바라도 시작해보심 어떨까요? 주부들도 요샌 영어 수요가 많을텐데. 특히 문법은 아는데 입도 못떼는 분들이 많아서...

  • 4. ..
    '14.11.12 1:46 PM (211.209.xxx.138)

    아기 어리면 아기 키우는 데 전념하시고
    좀 손이 덜 가면 나가서 일자리 알아보세요.시간두고 천천히.
    진짜 동네 보면 아까운 아줌마 인력들이 널렸어요.
    그냥 다들 그러고 산다 여기면 맘 편해요.

  • 5. 냉탕열탕
    '14.11.12 1:57 PM (223.62.xxx.21)

    우와.. 아이는 영어 사교육 없이도 키울 수 있으시겠어요!
    부럽네요..
    저도 서울 상위권 대학 나왔는데 영어는 자신이 없어서
    아이 키우면서 영어에 사교육비 지출이 제일 클 듯 싶어요.

  • 6. ..
    '14.11.12 3:04 PM (220.76.xxx.234)

    아이 초 5되면 일할 수 있을겁니다
    아이가 하나라면..
    다시오지 않을 시간, 좀 우울하긴 해도 아이도 행복하게 지내세요
    집에서 영어도 가르치시면서,
    아이가 자라면 따로국밥같이 좀 떨어지는게 맞을수도.
    뒷바라지를 바라고 학원 라이드를 원하는 아이도 가끔은 있지만
    공부도 독립할수 있구요..

  • 7. 맞아요..
    '14.11.12 6:38 PM (182.211.xxx.111)

    아직은 아이가 유치원생이라 좀더크면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분명 아이도 엄마손이 덜필요한 시기가 오면 집착하는거보다 어느정도 저도 제 삶을 찾으려구요~조언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931 압구정동 잘 아시는 님들~ 2 아지매 2014/12/25 1,108
448930 초1중국어..수업 어떨까 조언좀주세요. 8 순이 2014/12/25 1,026
448929 곶감에 곰팡이 있음 먹음 안되겠죠?? 5 ㅁㅁ 2014/12/25 1,998
448928 ‘세월호 유족’ 고운이 엄마가 세상의 엄마들에게 보내는 편지 15 샬랄라 2014/12/25 2,407
448927 크리스마스는 어쩌다 한국에서 연인들 기념일이 됐나 4 ㅁㅁ 2014/12/25 1,321
448926 뉴미니 쿠퍼 광고에 나오는 음악제목 아시는분~ 클로이 2014/12/25 1,050
448925 82쿡화면이 계속 내려와요? 1 ㅠㅠ 2014/12/25 378
448924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2 마을 2014/12/25 1,187
448923 급합니다 도와주세요 5 손가락 2014/12/25 1,246
448922 땅콩 싫어하는 분들 계세요? 2 칙칙폭폭 2014/12/25 897
448921 여자가 서른인데도 남자친구없으면.. 6 ㅠㅠ 2014/12/25 2,880
448920 주역학자 5인이 본 2015 을미년 한국 운세 3 믿거나 말거.. 2014/12/25 5,799
448919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2 꺾은붓 2014/12/25 769
448918 집에서 애들과 뒹구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1 배터져 2014/12/25 2,152
448917 스텐냄비를 빈냄비로 태웠는데, 닦아낼방법없을까요? 10 우우 2014/12/25 1,960
448916 청담동스캔들 현수는.. ㅇㅇ 2014/12/25 1,450
448915 버드나무집 갈비탕이 그렇게 맛있나요? 7 갈비 2014/12/25 2,939
448914 스텐냄비 어떤걸로 살까요? 17 .. 2014/12/25 4,666
448913 말로 다 까먹는 시부 31 나는나 2014/12/25 5,533
448912 서초 강남 쪽의 우울증 병원 추천해주세요. 4 어디 2014/12/25 1,726
448911 외국에서 레스토랑 8 이름짓기 2014/12/25 1,411
448910 . 9 잠시익명 2014/12/25 1,735
448909 중등 연계 도서 어디서 찾으면 될까요? .. 2014/12/25 332
448908 (추가)아파트선택 투표해 주세요 11 2014/12/25 1,726
448907 자연 식단으로 먹으니 과식을 할 수가 없네요 5 .... 2014/12/25 3,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