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 도살 어떻게 하나요?

궁금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4-11-12 13:12:39

그냥 궁금해서 어쭤봐여.

치킨도 늘쌍 먹고 돼지고기 소고기 다 자주 먹는 세상인데

한번은 고기 먹으면서 동물을 어떻게 도살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닭은 티브에서 대형선풍기에다 대고 던져서 죽이는 것 본 것 같은데

돼지나 소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IP : 118.38.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2 1:13 PM (180.229.xxx.175)

    허영만의 식객에 자세히 나옵니다...

  • 2. 헐....
    '14.11.12 1:15 PM (112.220.xxx.100)

    닭...들이 그렇게 죽는군요...;;;

  • 3. jtt811
    '14.11.12 1:17 PM (175.114.xxx.195)

    죽는것보면 불쌍해서 못먹겠고
    안보니까 먹긴한데....

  • 4. ;;;;
    '14.11.12 1:22 PM (121.145.xxx.132)

    도살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다보면 도저히 고기는 못먹을거 같은데 ..
    나또한 망각의 동물인지라 금방또 잊고 고기구워먹는 저를 발견합니다.

  • 5. 아..
    '14.11.12 1:35 PM (118.38.xxx.202)

    옛날보다는 그래도 그나마 좀 덜 잔인하네요.
    육식 끊기 힘들어서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나라에서 법으로 아예 금했음 좋겠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농장주들과 관련 종사자들에겐 다른 직업 좀 갖게 편의 좀 봐주구요.

  • 6. 제가
    '14.11.12 2:10 PM (119.71.xxx.29)

    도살장에서 잠시 일을 했었습니다.
    소는 총으로 도살 합니다. 총알이 나오는 총이 아니라 못이 나오는 총입니다.

    총을 들이데면 피하기 때문에 먼저 눈을 가립니다.
    다음 총을 머리에 대고 쏘면 못이 나와 구멍을 냅니다.
    소가 푹 쓰러지는데 금방 죽지 않습니다.
    그러면 쇠꼬챙이로 구멍 속에 집어 놓어 휘젓습니다.
    빨리 죽으라는 거지요. 하기야 빨리 죽이는게 소에겐 자비입니다.

    소는 도살장에 들어가기 전에 죽으러 가는 걸 압니다.
    트럭에서 내려야 하는데 아무리 잡아 당겨도 안 내리고 버팁니다.
    그러면 줄을 기둥에 묶고 차를 앞으로 움직입니다.

    차에서 내려진 소는 마지 못해 들어가는데 거기 관리하는 사람이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여기 들어가면 니네 친구들 많아, 참 좋은 곳이야 얼른 들어가!"
    끔찍한 현실이고 우리의 거울입니다.

    우리도 소 돼지 처럼 관리 되고 양육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7. ...
    '14.11.12 2:13 PM (110.9.xxx.125)

    전 특히 고기 먹기전 찬물에 담가서 핏물 뺄 때 좀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몇 년 전부터 육식을 줄이고 있지만 완전히 끊지는 못하고 있네요...

  • 8. ...
    '14.11.12 2:24 PM (175.115.xxx.191)

    스테이크용 고기를 사둔게 있었는데...
    좀 오래된듯해서 갈아서 애들반찬만들려고...
    믹서기에 갈았는데...

    윙 돌아가며 잘게 부셔지는 고기덩어리를 보며
    저도 참 기분이 이상했어요....TT

  • 9. ..
    '14.11.12 4:55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아휴..정말 덜 먹는 노력이라도 해야겠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273 결국 정승연 판사는 팀킬했네요 18 애플 2015/01/13 15,297
455272 고관절수술어떻게결정해야하나요? 3 우유만땅 2015/01/13 2,210
455271 주몽으로 송일국이 떴는데 그때가 노무현 정권 때 8 참맛 2015/01/13 1,479
455270 겨울 담양, 볼거리 소개해주세요! 2 추워서 2015/01/13 1,712
455269 개그콘서트에서 4 ㅁㅁ 2015/01/13 1,361
455268 삼둥이 논란 - 당신들은 삼둥이의 만분의 일이라도 주변을 즐겁게.. 30 길벗1 2015/01/13 3,703
455267 중년에 차 없이 사는 사람들도 15 있죠? 2015/01/13 4,054
455266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직원들에 특정사상 강요 논란 3 세우실 2015/01/13 840
455265 자기 집 냄새도 맡을 수 있나요? 14 궁금 2015/01/13 3,760
455264 남자들이랑 못 친한 경우는... ㅇㅇ 2015/01/13 1,073
455263 여주375아울렛 명품매장 1 패랭이 2015/01/13 7,679
455262 일본, 미국 교과서 출판사에 ‘위안부’ 수정 요구 2 샬랄라 2015/01/13 864
455261 해외 결재하기 좋은 신용카드 하나 추천 부탁드려요. 2 신용카드추천.. 2015/01/13 1,137
455260 요즘 글램핑이나 캐라반에서 1박하면 어떨런지요? 아이 생일 2015/01/13 1,208
455259 30대 초중반이면 몇살이에요? 3 ..... 2015/01/13 1,418
455258 설날에 홍콩 사람많을려나요? 2 .... 2015/01/13 1,682
455257 식탁 조명은 전구색이 좋은가요? 아이보리색이 좋은가요? 7 ... 2015/01/13 8,170
455256 집 없는데 애는 무슨..여성출산기피현상 거지꼴 2015/01/13 1,223
455255 초코케잌보관이요 1 타요 2015/01/13 1,021
455254 반려동물 관리 좀 해주셔요 ㅜㅜ 2 아이고 2015/01/13 1,191
455253 의정부 화마 속 살아남은 다섯살배기..엄마는 사경 헤매 2 가슴이.. 2015/01/13 2,092
455252 친구사이에 서로 원하는 것이 다를경우? 2 서로 2015/01/13 1,161
455251 모임 총무가 식당을 하는 경우 14 다 함께 2015/01/13 3,050
455250 김치보관 외 김치냉장고의 활용도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3 김냉 2015/01/13 1,561
455249 주인이 거래맡긴 부동산의 횡포ㅠ 의견부탁드려요 4 죽겠어요 ㅠ.. 2015/01/13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