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께 1억씩 드리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27,421
작성일 : 2014-11-12 12:57:16
갑자기 큰 돈이 생겼어요.
그래서 양가 부모님들께 1억씩 드리려고 합니다.

양가 다 70대 부모님들이시고..
시아버님은 암 수술 이후 예후가 좋으신 편이고..
다른 세분은 비교적 건강하신 편이고.

자가 아파트 있으시고..
수입은 본인 + 자식들 용돈 등 해서 이래저래 200만원 정도 되시네요.

돈보태서 집을 바꾸시라고 할까
지금 집 바꾸면 거의 마지막 집이 되실 텐데..
리모델링을 해 드릴까.. 가구를 사드릴까..
피부과 시술을 받게 해드릴까..

그런데 제가 아이들에게 나중에 받는다고 생각했을 때..
아무래도 제가 꼭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는 돈이 가장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드리는 방법을 좀 고민하고 있어요.

일단 내년 1월 1일에 짠~하고 송금해 드릴 계획이고
그 다음은.. 없어요 -_-;;

좋은 호텔에 1박..마사지 받게 해드릴까요.
같이 백화점 가서 따뜻한 겨울옷 쇼핑할까요.
그 연세엔 어떤 걸 좋아하실까요.
지방에 사셔서 시간적으로 오래 같이 해 드리진 못하네요.

좀 감동스럽게..정말 기억에 남으시고 기쁘게 드리고 싶은데..
좋은 생각 좀 보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2.170.xxx.201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4.11.12 1:00 PM (117.111.xxx.143) - 삭제된댓글

    로또 당첨되셨나요 ㅎㅎㅎ부러워요.
    뭘해드리던 기뻐하실거같아요.
    집고치는건 좀 번잡스럽지 않나요
    해외여행이나 새차사드리는건 어떨까요

  • 2.
    '14.11.12 1:03 PM (203.226.xxx.82)

    그돈 쫌있다 다른형제들한테 갈수도있는데
    그래도 괜찮다면 돈이가장좋죠~~
    그래도 큰돈쓸일없으시면 한번에 1억보다는
    매년 1월1일
    천만원씩 보내드리는것은 어떠신지

  • 3. 와~복권이라도?
    '14.11.12 1:03 PM (218.48.xxx.131)

    부모님께서 무척 좋아하시겠어요.
    어떤 방식이든 다 감동받을실 걸요.

  • 4. 자,
    '14.11.12 1:03 PM (163.152.xxx.121)

    우리 딸 합시다. ㅎㅎㅎ
    원글님 부모님 좋으시겠다.
    나도 그러고 싶다.

  • 5. ..
    '14.11.12 1:04 PM (220.76.xxx.234)

    돈은 보내드리고
    호텔, 맛사지, 쇼핑은 함께 다녀야합니다
    시간을 같이 보내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런걸 젊어서부터 즐기신분들은 괜찮지만
    처음이라면 어색할수 있거든요

  • 6. ㅇㄹ
    '14.11.12 1:06 PM (222.112.xxx.155)

    근데요.. 1억 정도 송금하는 건 세금 같은 건 없나요? 몰라서 묻는 거에요..

  • 7. ...
    '14.11.12 1:10 PM (211.57.xxx.98)

    와~~ 큰 용돈 이네요

    부모님들 좋아하시겠어요

    그리못하는 자식으로 부럽기도 합니다.

    건승하세요.

  • 8. ..
    '14.11.12 1:15 PM (211.197.xxx.96)

    이런글 보면서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아 일억 나도 현금 있으면 진짜 좋겠다

  • 9. ..
    '14.11.12 1:18 PM (112.170.xxx.201)

    남편 사업이 잘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혹시 다른 형제들한테 간다고 해도 부모님 마음에 좋으신 대로 하시는 것이니..
    괜찮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뜨악.. 세금.. 생각도 못했는데 세금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지금 지식인 찾아보니까 직계존비속간 3천만원 공제하고 7천만원에 대해 10% 700만원 증여세를 내야 하네요.
    매년 천만원을 드리던지 방법을 찾아봐야겠네요.. ㅡ.ㅡ
    1억 5천만원 보내셨다는 분.. 증여세 문제는 없으셨나요?

  • 10. jtt811
    '14.11.12 1:19 PM (175.114.xxx.195)

    부럽네요~~~~ㅎ
    한턱쏘세요

  • 11. 러브모드
    '14.11.12 1:21 PM (112.152.xxx.91)

    부럽습니다~^^ 멋지세요

  • 12. 아유...
    '14.11.12 1:25 PM (202.30.xxx.147)

    그 맘이 너무 예뻐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세요~

  • 13. 나같음...
    '14.11.12 1:27 PM (221.148.xxx.115)

    매달 조금씩 풀겠어요 ...^^

    계절별 옷사드리고 여행가고 돈일억 금방쓰지 않겠어요 ???

    한방보다는

  • 14. ㅇㅇㄴ
    '14.11.12 1:29 PM (1.236.xxx.73)

    맨날 여기서 부모복타령만 듣다가
    이런 얘기 보니 자식복도 참 부럽네요.
    아니 잘 키우신건가 ㅎ

  • 15. 저라면
    '14.11.12 1:33 PM (121.171.xxx.105)

    저라면 일단 증여세 공제 한도 내에서 5천만원( 내년 기준) 드리고, 나머지 금액은 매달 자동이체해서 용돈으로 드리거나 아니면 그냥 킵해두고 혹시라도 부모님 어디 아프시거나, 목돈 들어갈 때 대비해서 예비해둘 것 같아요.

  • 16. 당신은 최고
    '14.11.12 1:37 PM (211.201.xxx.18)

    히야~~~ 마음을 이렇게 쓰시다니. . 복받을 겁니다.
    요즘 이런 딸 며느리가 어딨어요. 대대로 복 많이 받으세요~~

  • 17. @@@
    '14.11.12 1:39 PM (175.208.xxx.177)

    증여세 나올걸요?

  • 18. 당신은 최고
    '14.11.12 1:39 PM (211.201.xxx.18)

    매달 생활비조로 300~500씩 드리세요. 그럼 세금 걱정 안하셔도 되잖아요. 맛잇는 음식 사드리고 여행 함께 가고 뭐 이러다 보면 일년도 안되 다 쓸수있어요.

  • 19. ...
    '14.11.12 1:43 PM (211.175.xxx.32)

    돈을 나눠서 매달 생활비로 드리는 것도 좋지만, 자칫하다 계속 돈을 받는다는 오해가 생길 여지가 있으니 처음에 교통정리 잘 하세요.

    원글님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20. 송이
    '14.11.12 2:03 PM (175.223.xxx.140)

    자식명의로 된 통장과 체크카드를 드리고 쓰시라하는게 제일 나은 것 같아요. 드릴땐 증여세 물고 나중에 상속세 또 물고 그러면 골치아프겠죠.

  • 21. ㅇㅇ
    '14.11.12 2:18 PM (1.217.xxx.54) - 삭제된댓글

    자식명의로된 체크카드로 용돈 맘껏 쓰시게 하구요 부모님 다 살아계시면 한통장에 체크카드 두개 발급받아 각자 드리고 맘껏 쓰시게 하세요. 그리고 님은 통장 정리 해보고 채워놓고 하는 식이 좋구요, 인테리어할때나..여행같이 큰돈들때 님이 계산하는 식으로 님이 쓴걸로 해야 증여세 최대한 아낄수 있지요. 님이 혹 로또 당첨이 됐다면 유리지갑입니다. 남들 그냥 1억5천 증여하고 세금 안낸거 안걸렸더라도 님은 걸립니다.

  • 22. ㅇㅇ
    '14.11.12 2:23 PM (1.217.xxx.54) - 삭제된댓글

    제가 살짝 경험자인데 님 마음은 알겠으나 처음 체크카드 드리면 6개월 후에는 티가 안나요. 자잘한것들 다 체크카드 사용하시고 통 커지고 뭐든지 체크카드 사용하세요.. 결국 쓴돈은 7천 가까이 되는데 따로 봉투 이벤트(?)하는 형제자매에 비해 니가 뭐 그리 많이 냈나. 하십니다..
    사람 맘 다 똑같다고 저도 저희 부모님이 이러실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1억 드리기로 맘 먹었다면 따로 빼두시고 1천만원씩 걍 5만원짜리로 두둑한 현금 다발 드리구요..그럼 완전 기뻐하실거예요. 그 후에 목돈 들어갈일 있으면 잠자코 뒤에 서 있다가 만약 병원비가 천만원나왔음 다른 형제가 있다면 9백만원쯤 님이 보태는 식으로 다른형제 몫도 남겨주셔야 욕안먹습니다. 다 내면 행복할것 같지요? 절대요.

  • 23. 꾸준히
    '14.11.12 2:25 PM (180.224.xxx.28)

    꾸준히 넉넉하게 자주 계속 기쁘게 해드리겠어요. 큰거 한방 말고요. 70대시면 10년잡으면 한달 백만원.. 20년이면 50만원이네요. 그리 큰 돈 아니네요. 한방 크게 쏘셨다가 목돈 들어갈일 생기면 어떡하실려구요. 사업이 계속 잘된다는 보장도 없구요.

  • 24. dddd
    '14.11.12 2:34 PM (211.114.xxx.99)

    남편 사업이 잘 되어 좋으시겠어요...^^
    저는 로또에 담첨되면 양가에 1억씩 드리려고 마음만 먹고 있네요;;;;

  • 25. ....
    '14.11.12 3:01 PM (211.186.xxx.197)

    그냥 한꺼번에 드리지 마시고 부모님 통장을 만들어서
    앞으로 10년간 설 추석 현금으로 5백~천만원씩 드리세요
    한꺼번에 주면 그 돈 어디든지 금방 사라지고
    카드 드리면 자기가 써놓고도 얼마나 쓴건지 일단 잘 모르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고마움을 잃어버리세요.
    왜 우리도 카드써보면 항상 결재금액이 예상보다 많잖아요.

  • 26. ㅇㅈㅇ
    '14.11.12 3:07 PM (121.168.xxx.243)

    훈훈한 이야기네요. 제 마음이 다 따듯해 지네요.
    사업 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27. ...
    '14.11.12 3:23 PM (117.111.xxx.34)

    부럽당....

  • 28. ........
    '14.11.12 5:03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예상에는 1억 드리면 부모님이 소소히 쓰시고 남는 돈은 나중에 유산에 포함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1억 받았다는 소문이 나면, 고스란히 다른 형제의 통장으로 바로 꼽힐 수도 있구요. 어느 누구한테 꿔주실 수도 있구요. 생각지도 못했던 경우의 수가 있을 수도 있어요.
    저도 무슨 일 있을 때 얼마씩 턱턱 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첨부터 1억 얘기는 하지 마시고 천만원, 오백만원, 이렇게 받으면 기분도 좋고 생색?도 나고 할 것 같아요.

  • 29. 연세가
    '14.11.12 5:08 PM (211.253.xxx.253)

    있으셔서 앞으로 병원 신세질일 많으실텐데...

    저 같으면 가지고 있다가 병원비에 보탤것 같아요..

    간병비가 장난 아니거든요...

  • 30. ㄱㄱ
    '14.11.12 5:13 PM (223.62.xxx.96)

    세금 잘 생각하세요 드릴때 내고 나중에 유산 물려받을때 내야해요 그러니 1억을 드리고 차용증을 작성하는건 어떤가요? 계좌송금하고 빌려드렸단 형식을 취하는거예요 겉으로만

  • 31. 댓글들 도움되네요
    '14.11.12 5:21 PM (211.36.xxx.147)

    돈을 쓰는것도 효도도 지혜가 필요해요
    다른형제 몫도 남겨놓아야 한다는것도 좋은 말씀이구요
    도움되는 여러 댓글들 저장합니다

  • 32. 세금
    '14.11.12 5:26 PM (221.163.xxx.188)

    오천만원까지 증여세 면제입니다
    10년간 오천이요
    통장에서 하루에 이천만원 움직이면 국세청 통보예요
    전산화로 돈 움직이는 것이 훤히 보이는 거죠

    저라면 일부는 현금 드리고
    일부는 앞으로 부모님앞으로 쓰일 예비비로 가지고 있고.
    돈도 좋지만 추억 만들어 드리겠네요
    외국 온천여행 모시고 갈래요

  • 33. 기분 보다는
    '14.11.12 5:30 PM (180.69.xxx.37)

    세금이 문제지요. 위님들 말씀 대로 입니다. 세금 한번 내 보면 압니다. 부모님께 좋은 거 해드리고 싶으면 증여세 안내는 방법을 찾아서 하세요.

  • 34. 부모님에게만 드릴건가요
    '14.11.12 5:36 PM (125.178.xxx.133)

    형제들이겐 안드릴거죠..
    그럼 부모님 돈이 형제들중 누군가에게 흘러들어갈 수도 있어요.
    우는아이 젖준다고..
    제생각으론 돈으로 주지 말고 차라리 생활비를 보태는게 나을거같아요.
    아님 집을 옮기는데 보탠다던가 ..무조건 현금부터 드리지 말구요.
    한달에 500만원씩 보내드리는건 세금 상관 없답니다.
    어르신 통장 개설해서 한달에 얼마씩 넣었다가 목돈되면 찾아서 쓰는것도..

  • 35. 1억은
    '14.11.12 5:48 PM (175.196.xxx.202)

    세금 내요
    1200 정도 나옵니다
    현찰로 그냥 드리면 두분이 분산 예치하면 연세도 있으시니 세금 없으실거구요

  • 36. 행복지수
    '14.11.12 6:38 PM (122.35.xxx.145)

    원글님
    연구에 의하면 행복감은 한방에 큰 것 받는 것 보다 조금씩 나눠서 자주 받는 것이 훨씬 행복감이 크대요.
    복 받으실 거여요
    남편 사업 더 잘되실 것 같구요.

    저라면 부모님용 비상금 남겨 두겠어요. ... 내가 그릇이 작은 가봐....

  • 37. 와우
    '14.11.12 7:16 PM (114.129.xxx.234)

    드리는 것 자체가 감동이고 기쁨일 것 같은데요..ㅋㅋㅋ
    그냥 드려도 넌 감동이었어~~같은.
    어깨 주물러 드리면서 드리면 그냥 씨에프 일겁니다~

  • 38. 세금
    '14.11.12 7:56 PM (202.136.xxx.113)

    매달 얼마씩 드리는것도 부모님께서 전부 다 쓰시면 용돈이나 생활비로 인정이 되는데 그걸 남기고 저축을 하신다거나 남겨두시면 증여가 됩니다. 당장 안갈려도 나중에 돌아가신 다음에 국세청에서 상속세 얘기하면서 세금 물어요.. 몇십년전 결혼할 때 축의금까지 증여세 내라고 한다니까... ... 맘편하게 신고하고 세금내고 주시던지 위에분 말씀처럼 큰 일 있을때 형제들 몫 남겨두고 크게 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천만원이상은 현찰로 빼도. 송금해도 국세청 자동 신고들어가니 현찰로 드리는것도 조심하세요.. 오백만원씩 백만원씩 자주 현찰 빼는것도 의심사항이라고 국세청에서 블랙리스트 올린다고 은행에서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 39. 세금
    '14.11.12 8:00 PM (175.223.xxx.174)

    여유있으신 분들이라면 세금 좀 내시면 되지 않나요?

  • 40. ㄹㄹ
    '14.11.12 8:23 PM (1.224.xxx.46)

    혹시 남편 일이 잘되서 여유있으니 하기 싫은일을 하지 않아서 좋다 라고 쓰신 그 분인가요? ㅎ
    부럽네요
    저도 양가 어른들한테 1억씩 드리고 싶네요 ㅎㅎ
    한번에 1억드리느니
    매달 일정액을 자동이체 해드리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41. 자동이체는
    '14.11.12 9:08 PM (1.230.xxx.125)

    전부 추적대상입니다 현찰이나 금덩이가 최고 ^^

  • 42. ..
    '14.11.12 9:28 PM (115.143.xxx.5)

    남편사업 잘되었는데 어떻게 친정도 똑같이 1억을 드리나요???
    시부모님이 아시면 서운하실듯..

  • 43.
    '14.11.12 11:10 PM (1.231.xxx.160)

    세금내시면되잖아요 그리고 현금요??현금많이 자주찾는게 더 위험거래로 추적되요ㅡㅡ다들하나는알고 둘은모르시네동일인 현금거래 카운트됩니다

  • 44. 아...
    '14.11.12 11:18 PM (110.9.xxx.71)

    제가 금융쪽으로 무식하긴 무식한가 봅니다.

    부모님 용돈 드리는데 세금을 떼는 군요.

    일억이라는 큰 금액이라서 그런가요?


    전 아빠께 천만원씩 두번 드린적 있는데
    그냥 계좌이체만 하고 끝났는데.........

    일억도 그냥 계좌이체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45. 아...
    '14.11.12 11:20 PM (110.9.xxx.71)

    다시 댓글 읽어보니 답이 있군요.

    ------------
    오천만원까지 증여세 면제입니다
    10년간 오천이요

    --------

    와... 처음 안 사실이예요..

  • 46. 현금보다는
    '14.11.13 12:46 AM (180.69.xxx.37)

    세금이 문제니
    내 이름으로 CMA계좌 같은데 넣어놓고
    마음대로 출금하시게 카트와 통장 드리면 되겠네요.

    세금때문에 명의가 이렇다 말씀드리고.

  • 47. 십년간 오천인데
    '14.11.13 8:22 AM (58.143.xxx.76)

    십년동안 부모님 살아계셔야 해당되는건가요?
    엉뚱해서 죄송 ㅎㅎㅎ

  • 48. ….
    '14.11.13 9:33 AM (58.141.xxx.28)

    우와 정말 이쁜 이야기네요…세금 700정도면 낼 만하지 않나요? 딱 1억씩
    의미있게 드리심이….

  • 49. ..
    '14.11.13 9:58 AM (14.35.xxx.90)

    좋은 말씀과 지혜를 보태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들이 많이 낡으셨어요.
    그래서 리모델링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한번에 보내드리려 한 건데
    부모님 용돈에도 세금이라..세금 무서워요 ㅎㅎ

    일단 세금과 관계없는 5천만원 보내드리고
    나머지는 지금 매달 30만원 용돈에 보태던지 큰일에 쓰던지 해야겠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82님들도 복 마니 받으세요~~^^

  • 50. 부럽다
    '14.11.13 10:32 AM (221.132.xxx.53)

    일단 축하드리구요,
    그런 고민?을 할수있다는게 너무나 부럽네요.
    저같음 만약 큰돈이 생긴다면 뭐하고싶으세요?
    이러면서 일단 마음을 떠보겠어요ㅎㅎ

  • 51. 신나랑랑
    '14.11.13 1:22 PM (115.90.xxx.155)

    현명하고 좋은 조언이 많아서 저정합니다.

  • 52. .
    '14.11.13 1:23 PM (115.140.xxx.74)

    저라면 매달 드리는거에 조금씩더 드리고,
    연로하신데 혹여라도 모를 병원비같은걸로 저축해 두겠어요.
    노인분들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병원비든 요양원비든..
    물론 부모님들께는 말씀안드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901 삼척원전백지화범시민연대, '삼척시 압수수색' 규탄 2 ♧♧♧ 2014/11/22 490
437900 핫요가가 비염에는 좋더라구요 그리고 궁금한 점..요가선생님들께... 11 핫요가 2014/11/22 2,757
437899 동대구역에서 대구공항 가는법 3 방랑자 2014/11/22 3,904
437898 부모 살인한 사람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면 믿어지십니까? 22 속병 2014/11/22 7,648
437897 욕실 히터 조명기 다신 분 있으세요.? 11 추워 2014/11/22 4,116
437896 <다이빙벨> 11.20(목)-11.23(일)전국 상영시간표 엄마.. 2 참맛 2014/11/22 706
437895 통장에서 1억 2천이 빠져나갔어요 28 2014/11/22 19,228
437894 네눈박이 진도견 강타래요 2 개사진 2014/11/22 1,783
437893 곽진언이 부르는 김흥국의 호랑나비 2 바램 2014/11/22 1,965
437892 음식같지않은건 아무리먹어도 먹은것같지가않네요 8 김치찌개 2014/11/22 1,855
437891 파라벤 성분없는 자외선차단제 알려주세요 6 자차 2014/11/22 1,947
437890 차 사기 vs 대출빚 갚기 5 2014/11/22 2,151
437889 곽진언 우승했네요 무슨 가족사가 있길래.. 14 쩜쩜 2014/11/22 18,735
437888 곽진언 음원차트 올킬예감 14 아줌마 2014/11/22 3,531
437887 살 찔 거 알면서도.. 1 수제비 2014/11/22 1,150
437886 KBS에 고 장진영씨가 참 매력적으로 나왔던 싱글즈하네요 4 ㅇㅇ 2014/11/22 1,605
437885 회사동료 생일선물비 원래 이렇게 많이 걷나요? 11 짜증 2014/11/22 2,924
437884 일본토스트찾은분들! 일본화장품도찾아주세요! 2 ... 2014/11/22 1,111
437883 밥하고 김치만 먹어도 꿀맛이에요. 왜 이런걸까요.... 7 ... 2014/11/22 2,390
437882 자작곡은 곽진언이 낫네요. 16 은하수 2014/11/22 2,885
437881 요즘엔 학교에서 밥도 줘요?? 10 79 2014/11/22 1,413
437880 치매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3 절실 2014/11/22 1,355
437879 감기걸렸다 나았는데.. 4 감기 2014/11/22 746
437878 자존감 낮은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 24 ..... 2014/11/22 13,679
437877 여기는 왜 수정만 하면 글이 질질 늘어지죠? 운영자는 뭐하는지... 어휴 2014/11/22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