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하러 가기 싫다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14-11-12 10:28:59
조금있음 김장철 이자나요
김장하러 오라고 부르실텐데 가기 싫네요

김장보다 시어머니 시아버지와 오전부터 저녁까지 보낼생각에
흑흑 ㅠㅠㅠ
결혼 5년차 인데 시부모님 하고 하루종일 있는게 너무 싫어요 ㅜㅜ

그날 아프다고 할까,,,아님 친정에서 받아먹는다 할까??
휴,,,,
IP : 112.167.xxx.1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12 10:29 AM (175.127.xxx.160)

    그래서 김장김치 안받아먹은지 몇년 되네요.
    혼자 한두포기씩 겨울에도 담가 먹습니다.

  • 2. ...
    '14.11.12 10:31 AM (118.220.xxx.8)

    직접 담아드시면 돼요.
    김치가 안필요하면 안가고 안먹음돼요.

  • 3. 원글
    '14.11.12 10:32 AM (112.167.xxx.13)

    김장 혼자 해먹겠다 말하는게 제일 있어보이네요
    하지만 못해요 감당이 안되서
    사먹고 싶네요 ㅎㅎㅎ

  • 4. Givenchy
    '14.11.12 10:33 AM (116.37.xxx.203)

    아.저는 형님 마주치는거 싫어서요.아이가 효자인지 폐렴걸려서 어린이집도 안가고 있어요.가고 싶어도 마당에서 하는데 아이가 아파서 못갈것 같아요.

  • 5. 그럼
    '14.11.12 10:35 AM (118.220.xxx.8)

    가지마세요.
    친정에서 주신다고하고
    사서드세요.

  • 6. 원글
    '14.11.12 10:35 AM (112.167.xxx.13)

    축하드려요 요번엔 집에서 쉬세요 지*시님

  • 7. 원글
    '14.11.12 10:38 AM (112.167.xxx.13)

    아주 그냥 라떼 한사발 사서
    카페인으로 버티는게,,,,
    그날은,,,

    김장때 절 부르시는거 보면 제가 밉지 않나봐여 ㅋㅋㅋㅋ
    아님 밉거나 만만해서 부르시는듯

  • 8. ㅠㅠ
    '14.11.12 10:45 AM (211.36.xxx.73)

    김장 안가져오고싶고
    전에 한해 혼자 김장했더니
    김장하러 오기 싫어서 저런다고 욕을 바가지로 해대셔셔
    그냥 갑니다. 1박2일로 오라고 하셔서 돌아버리겠어요김장만 하는게 아니라 서너끼 식사준비까지 해야하니ㅜㅜ

  • 9. 원글
    '14.11.12 10:53 AM (112.167.xxx.13)

    우리의 시부모님들은 며느리를 왜이렇게 찾으시는지
    ㅋㅋㅋㅋㅋ

    ㅠㅠ님 토닥토닥
    시댁서 않 부를 날이 오겠죠

  • 10. 미혼
    '14.11.12 11:00 AM (222.119.xxx.240)

    진짜 진심으로..목욕탕 갔다가 충격받은 사연이..
    우리엄마는 직접 절여서 담그시는 분인데도 제가 딸이지만 잘 안시키셔서 제가 알아서 도와드리는데
    10포기(50포기도 아니고) 절임배추 사셔서 하시는분이 며느리 쉬는날 갑자기 불러서 담궜다고
    자랑하시는데 멘붕이었거든요
    시댁김치 안먹고 사먹는 경우에도 부르면 가야 하나요?
    원글님 수고 많으십니다

  • 11. 명절보다 더 싫은 김장철.
    '14.11.12 11:02 AM (125.176.xxx.188)

    저도..ㅠ.ㅠ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김치 독립을 선언했지만,
    독립군은 아직도 전쟁중이네요.
    그 김치가 뭐길래...김장 철만 되면 뒷목이 뻑뻑합니다.
    그렇게 며느리를 모셔다가 일을 시켜야 직성이 풀리시는 걸까요
    냉장고 없는 조선시대도 아니고 한두포기가 담궈 먹어도 되는 세상에서
    김장을 며느리에게 시키지 못해 홧병 나 계세요.
    김치독립 선언후, 그렇게 정신 적인 스트레스를 주시네요
    독립이 쉽나...그래 꿋꿋하자하며 지냅니다.

  • 12.
    '14.11.12 11:03 AM (1.236.xxx.204)

    저번주 주말에 김장했어요. 120포기하고 앓아누웠다는... ㅜㅜ 사실 저도 김장 독립하고 싶은데 시어머님이 아들, 손주들에게 본인이 한 김치 먹이는게 큰 기쁨이신분이라 힘들어도 참고 해요. 아프다 핑계대도 맘은 안편할꺼에요
    김장 독립 선언하던지 눈 딱 감고 가서 하루 일하고, 김치 받아오세요. 사먹는것도 일이더라구요.

  • 13. 원글
    '14.11.12 11:04 AM (112.167.xxx.13)

    요번에 절임배추 사서 하신다는데
    안부를듯,,,,,,,,,????????

    과연 부를까요?????ㅜ

  • 14. ..
    '14.11.12 11:07 AM (219.255.xxx.111)

    김치 드실거면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 15. 식구들 같이 하시나요?
    '14.11.12 11:40 AM (182.226.xxx.120)

    시아버님에 원글님 남편분까지 모두 같이 들러붙어서 김장하는거면 몰라도 어머님이랑 두분이서만 하는거면 정말 힘들겠네요.
    사실 옆에서 도와주면 훨씬 쉽긴 하잖아요. 힘드신데 도와드린다~생각하면 조금 편할지도 몰라요.
    김장준비만해도 힘드니까 식사는 외식으로 하자고 하고요.
    김장 잘 치르시길(?)바랍니다^^

  • 16. ..
    '14.11.12 12:00 PM (1.236.xxx.220)

    전 친정엄마며 이모며 저 안가도 해줄 분이 많은데
    가기 싫어요. 진심...

    안받아먹겠다고 하고 싶은데 신랑은 그러면 큰일나는 줄 알아요.

    일하는 건 어떻게 하겠는데 기다렸다 저녁까지먹는것도 싫고
    기다리는 동안 제대로 쉬지도 못하잖아요.

    윗님.. 그리고 김장했다고 돼지고기 삶아 먹어서 외식은 말도 못꺼내요.

  • 17. 김장
    '14.11.12 12:29 PM (182.221.xxx.59)

    김치 발암식품이에요. ㅠㅠ 적어도 저한테는요.

    결혼후 1,2차 김치대첩 겪은 후 전 김치 쳐다도 안봐요.
    보기만 해도 울화가 치솟아서요.

  • 18. 원글
    '14.11.12 12:37 PM (112.167.xxx.13)

    그쵸 저녁까지 시댁서 해먹죠
    수육 ㅠㅠㅠㅠㅠ

  • 19. ...
    '14.11.12 1:42 PM (203.244.xxx.28)

    저도 1박 2일 동원예정...
    일손이 더 있긴하지만 200포기, 시골집 마당에서 담가야해요...
    직접 기른배추로...^^

  • 20. ...
    '14.11.12 1:54 PM (112.155.xxx.72)

    혼자 해 먹는다고 하세요.
    그리고 사먹으세요. 왜 사먹냐 하면 김치가 망해서 할 수 없이 사먹는다고 하세요.

  • 21. ...
    '14.11.12 2:10 PM (116.123.xxx.237)

    혼자 해도 되요
    남편이랑 20킬로 배추김치에, 다섯가지 김치 조금씩 담아요
    첫 김장에도 먹을만 하던대요
    근데...못하면 가는 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857 주방저울 추천해주세요. 상처 난 마음을 쿠키 만들기로 메꿀래요 2 주방저울 2014/12/23 1,620
448856 카누류와 커피전문전 커피맛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차이 많나요.. 3 2014/12/23 1,668
448855 도와주세요~ㅜㅜ 1 ㅜㅜ 2014/12/23 640
448854 [급질] 지금 오만과 편견 막 보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15 드라마 매니.. 2014/12/23 2,323
448853 서른 되어보니 go 2014/12/23 658
448852 최근 갤노트4로 번이하신분 계신가요? 1 .. 2014/12/23 668
448851 식기건조할때 식기 건조 2014/12/23 412
448850 밤 11시 윗집이요.. 9 골치아파 2014/12/23 2,041
448849 식탁 좀 봐주세요 17 고민중 2014/12/23 3,072
448848 선진국은 맞벌이가 대세고, 우리도 그렇게 되가고 있어요 18 나는나 2014/12/23 4,645
448847 이 밤에 마늘 치킨이 먹고싶어요 Amie 2014/12/23 592
448846 저 기분 나쁜거 맞죠? 2 싫다...... 2014/12/23 921
448845 주2회알바. 30만원 수입이면 5 디카프리오 2014/12/23 2,545
448844 우희진 회춘했나봐요 왜 이리 이뻐요?@@ 7 2014/12/23 4,259
448843 [후기] 뚜껑식에서 스탠드형으로 10년만에 바꿨어요 4 김냉의 계절.. 2014/12/23 2,289
448842 크리스마스 다들 어떻게 보내시나요 18 케빈.. 2014/12/23 3,388
448841 세월호252일)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기다리며.. 7 bluebe.. 2014/12/23 487
448840 (급급급)유심잠금 비번 몰라서 전화기 못쓰고 있어요ㅠㅠ 3 라라라 2014/12/23 1,101
448839 종각역근처에룸살롱이나 유흥주점많나요? 8 소유 2014/12/23 2,538
448838 故 신해철 유작앨범 '베스트 Reboot Yourself' 내일.. 8 zzz 2014/12/23 919
448837 미술심리지도사 자격증 취득 어떨까요? 7 중년 ^^ 2014/12/23 2,231
448836 누님들 영어 개인과외 받을려면 어느정도 보수가 적당할까요? 1 고릴라 2014/12/23 914
448835 6학년 수학 심화문제 도움바랍니다 3 6학년맘 2014/12/23 1,314
448834 중 2 여학생에게 가장 뜻깊은 선물이 뭘까요? 2 프린세스맘 2014/12/23 838
448833 부모님 근육통에 사용할 전기 찜질팩요 2 전기팩 2014/12/23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