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이라 남편이랑 2박3일 경주 여행가기로 했어요.
근데 행선지만 정하고 그외는 아무것도...
숙박이랑 노선 좀 추천해 주세요.
40대 후반 부부, 서울서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하려구요..
그리고 올때 하루쯤은 경주에서 미리 출발해서 들러올수 있는곳 추천해주셔도 좋구요..
결혼기념일이라 남편이랑 2박3일 경주 여행가기로 했어요.
근데 행선지만 정하고 그외는 아무것도...
숙박이랑 노선 좀 추천해 주세요.
40대 후반 부부, 서울서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하려구요..
그리고 올때 하루쯤은 경주에서 미리 출발해서 들러올수 있는곳 추천해주셔도 좋구요..
잠시 다녀왔는데요
불국사 정문 주차장에 차를 대고
석굴암 올라가는 산길이 있어요
지금 정말 예뻐요
꼭 다녀가세요
영주들러 사과사오세요~
그곳 사과가 맛있어요...
아니면 7번국도 타고 올라오시다 동해안 아무곳에서나 바닷가 보이는 카페서 커피한잔~
부러워요...
지난주에 경주 여행했어요.
어르신들 모시고요 낮에는 그냥 일반적인 관광했고요.
밤에는 한화리조트의 스프링돔에 가려고 했는데 평일에는 6시까지 해서 차질이 생겨 보문관광단지 힐튼경주 주변을 야경 구경 했어요... 호수주변에 산책코스 가보시면 후회 안하실 거예요..
안압지도 야간에 조명을 켜는데 그것도 나름 운치 있어요..
4번 국도로 해서 문무대왕릉도 갔었는데, 문무대왕릉 자체는 별 볼 것은 없지만, 의미가 있는 곳이니까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 몇 번을 갔지만 문무대왕릉은 처음갔어요)
바다 보면서 식사했고요.. 4번 국도 덕동호주변 꼬불꼬불 가는 산길 단풍도 좋았습니다.
울산 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양남 해수탕이란 찜질방이 있어요.
거기가 물도 해수고 좋아요.
바다를 보면서 목욕을 할 수 있답니다.
찜질하고 더 내려오면 울산인데 울산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공단도 볼만하지만 고래 박물관, 울산 대공원,월드컵 경기장,반구대 암각화 등 볼게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