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혈압은어떻게치료하나요

부자살림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14-11-12 07:49:33
남편이 160정도 되는 고혈압인데
마흔이고요
걱정되서요
IP : 112.133.xxx.2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가서
    '14.11.12 8:00 AM (110.47.xxx.111)

    약을 먹어야하는지 상담하시고
    운동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하라고하세요
    현미밥에 맵고 짠 자극적인음식 조심하구요
    싱겁게 드시라고하세요
    육류도 덜먹고 신선한 야채많이 드시구요
    암튼 운동이 짱입니다

  • 2. 대부분
    '14.11.12 8:03 AM (180.70.xxx.150)

    병원 가서 정기적으로 약을 받아오죠.
    약 외에도 식생활을 바로 잡으셔야 효과가 좋아요.
    저염식, 현미밥과 채식 위주로 하시고..술 담배 안하시는게 좋고..운동도 하실 수 있으면 더욱 좋고.
    무엇보다 식생활을 바로 잡으세요. 남편분의 지금 식생활이 아마 나쁠 겁니다. 맵고 짠 자극적인거 위주로 드시고 계실걸요.

  • 3. 2번님
    '14.11.12 8:05 AM (211.36.xxx.70)

    때문에 놀랐어요
    별거아니라니..
    고혈압이 발전하면 뇌혈관질환으로 발전하는 초기단계인데..
    진짜 놀랍네요

  • 4. 하이
    '14.11.12 8:38 AM (220.76.xxx.23)

    약 운동 음식 건강검진 요즘젊은사람도 대부분 고혈압많아요
    주범은 음식 그다음 자가용 운동꾸준히하면 혈압내려가요
    그정도라면 약복용해야 할걸요

  • 5. ...
    '14.11.12 9:39 AM (61.79.xxx.13)

    제 남편이 처음잴때 175
    좀 있다 재면 160..150..
    병원이나 약국에 갈때마다 재봤어요.
    가끔 뒷통수 아프다는 이야기도 했구요.
    지난 초여름부터 하루한컵 집에서 만든 토마토쥬스.
    아침 식전에 양파원액 1컵.
    아침밥은 백미 조금들어간 잡곡밥.
    저녁은 100%현미.
    이렇게 꾸준히 먹었더니 3달도 안됐는데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당연히 머리도 안아프고요.
    식이요법이 최선이예요.
    아..혈압약은 아직 한번도 안먹었어요.

  • 6. .....
    '14.11.12 9:51 AM (222.108.xxx.180)

    나이가 들면 혈관이 점점 더 안 좋아져서, 고혈압 없던 사람들도 다들 생깁니다..
    즉, 고혈압이 좋아져도, 나이들면서 다시 생길 수도 있고,
    결국 사람이 노화하는 한 완치란 없다는 거죠..
    완치보다도, 조절하면서 평생관리해야 하는 질병 개념으로 보셔야 되요.

    저염식,
    규칙적인 식사 (야식 안되요.. 술담배 야식하게 되서 안 좋죠..)
    꾸준한 과격하지 않은 운동,
    주기적으로 혈압을 재서 그에 맞게 약 용량 조절
    을 평생 잘 하시면 되는데,
    이게 생활습관을 뜯어고치는 거라 말처럼 쉽지는 않죠 ㅠ
    그래도 뇌출혈 등 합병증 안 오려면 꼭 하셔야 되는 겁니다.

  • 7. 체질분류
    '14.11.12 10:01 AM (220.73.xxx.16)

    일단 어떤 체질인지 판단하는게 중요한데요,
    소금을 몸에서 배출을 잘 안하는 체질이 있어요. (미국 흑인의 경우)
    소금을 안먹는다는 에스키모 원주민 등의 부족에는 고혈압이 그래서 없답니다.
    이런 경우는 소금을 아주 끊는 정도로 조절한다.

    그리고 고기나 생선, 유제품 많이 드시면
    콜레스테롤성 혈관집착이 일어나니 혈관이 좁아져서 당연히 혈압 높아지겠구요.
    백인보다 동양인이 동물성 기름 처리 능력이 더 떨어집니다.
    이럴땐 당연히 고기를 안먹어야겠죠? (매우 중요)

    그리고 신경성인 경우인데,
    아드레날린? 스트레스 호르몬이 유난히 많이 나오는 체질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긴장도가 높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혈관을 좁게하고 심박출량을 세게해서
    결국 혈관이 많이 손상됩니다.
    아침에 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되는데요, 교감신경을 긴장시켜 밤사이 부교감신경 우위를 바꾸기 위해,
    그래서 아침에 뇌출혈로 많이 쓰러져서 병원에 옵니다.
    이럴땐 신경과약을 먹어 평안하게 하는게 좋겠죠.
    아니면 베타차단제 등 고혈압약을 먹을수 밖에 없을겁니다.

    좀 비만하고 운동안하고 짜게 먹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면 혈압 당연 높아집니다.

    따라서 살빼고 운동하고 소금 안먹고 스트레스 안받으면 혈압은 내려갑니다..

    일단 약을 드시면서 관리하다가 혈압 정상으로 내려가면 끊으시면 되겠네요.
    혈압이 일단 높은 상태에서는 혈관이 계속 손상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 안좋습니다....

    요즘은 스트레스에 먹는 음식이 정상이 아니라 젊은 애들도 혈압이 높습니다.
    우스개 소리로, 우지? 소기름은 모세혈관에 함 끼면 죽을때까지 안빠진다고요.
    모세혈관에 뭐가 끼면 저항이 높아져 혈압이 높아지죠.

  • 8. 체질분류
    '14.11.12 10:07 AM (220.73.xxx.16)

    참 고혈압 계속 방치하면 심장이 일단 커져요.
    약 안먹을려고 뻗대다 결국 심장 커지신 분도 있어요.
    심장에 이상 생겨서 부정맥 오면 매우 골치 아픕니다.
    혈압을 정상화 시켜도 심장이 고장이라 그 자체로 뇌출혈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심장내에서 혈전이 생성되서 이게 뇌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심장 고장나기 전에 어서 모든 방법을 다 해보시길..

    저도 심장이 좀 안좋은데, 제 경우엔 신경도 너무 예민하고
    커피를 한 이십년동안 꾸준히 마셔와서 그런것 같아요.
    커피가 부정맥의 원인인 경우도 있거든요.

  • 9. 한약이나 침으로
    '14.11.12 11:36 AM (211.208.xxx.228)

    고혈압 고쳐요.알아 보세요.광고로 오해 받기 싫어 한의원 명칭은 알려드리지 않겠어요.고혈압 약 자체가 강제로 혈압을 낮춰 혈관 손상 유발하여 뇌졸증,심장병 유발하니 비추입니다.

  • 10. 봄바람난아짐
    '14.11.12 5:52 PM (211.192.xxx.230)

    고혈압은 약 먹어야되구요.
    약안먹고 혈압이 높다는건 심장에 무리가요. 그래서 심근경색오죠.


    건강운동 식생활 바꾸지않는이상 어떤 약도 치료는 불가능합니다.

  • 11. 마리짱
    '15.11.6 2:55 PM (117.111.xxx.106)

    고혈압 저장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899 세월호49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꼭 만나시기를!.. 8 bluebe.. 2015/08/20 492
474898 사과나 고맙단 말 하면 큰일나는 줄 아는 사람들 3 -_- 2015/08/20 1,039
474897 그럼 명절때 제사 안지내는 집은? 21 갑자기 궁금.. 2015/08/20 4,876
474896 정육점에서 고기를 잘못준것같아요ㅠ.ㅠ 14 ㅡㅡ^ 2015/08/20 3,452
474895 종편신났다는 글에 어느 댓글... 2 ㅇㅇ 2015/08/20 1,409
474894 계란 흰자 거품낼려고 하는데 3 111 2015/08/20 1,317
474893 진공청소와 걸레질이 모두 가능한 로봇청소기가 있나요? 6 2015/08/20 2,121
474892 명동에서 밥먹을 곳 추천해주세요 61 ... 2015/08/20 5,874
474891 화장실 하수구 냄새날때 간단한 팁 3 생활의팁 2015/08/20 5,949
474890 세상에 이런 일이 보는데요 1 파란 2015/08/20 1,260
474889 예전 학력고사 수석한 사람들 15 무지개 2015/08/20 5,961
474888 미국에서 핸드폰 개통해 보신 분 도와주세요 5 2015/08/20 939
474887 세입자의 월세대출, 동의해도 괜찮을까요?(전직은행원님 계세요?).. 2 옴마야 2015/08/20 1,550
474886 결혼비용반반,맞벌이시대에 왜 설추석은 시댁가서 명절을 지내야 하.. 20 도대체 2015/08/20 4,943
474885 신한에듀카드 쓸모 있나요? 7 카드만들어야.. 2015/08/20 1,608
474884 엄마한테 남탓하지 말란 얘기를 들었어요... 4 송이 2015/08/20 1,862
474883 효재가, 6시 내고향에 나오더군요 9 ㅋㅋㅋ 2015/08/20 5,932
474882 키친 토크에 글을 쓰려 하는데... 나우루 2015/08/20 624
474881 컴퓨터 C 언어 요즘 중학생들 학원다니고 배우나요? 11 중학생 2015/08/20 2,592
474880 뱃살이 왜 찌는 거 같으세요? 9 반죽 2015/08/20 4,934
474879 북어초무침 맛있네요...! 11 요리 2015/08/20 3,004
474878 한명숙 총리님 수감되는거 맞나요? 37 2015/08/20 5,762
474877 마음이 너무 쓸쓸해요 5 가을타나봐 2015/08/20 1,800
474876 바질페스토 만들었는데 잘못만든걸까요? 3 바질 2015/08/20 1,399
474875 국민 임대 주택 2 Try 2015/08/20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