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집 인테리어 하는데 주인허락없이 막 오가는거..ㅡ

에휴 조회수 : 4,005
작성일 : 2014-11-12 06:45:20
말그대로 이런 행동은 예의없는거 아닌가요?
주인이 공사현장에 계속 있는게 아니잖아요
근데도 계속 와서 보고ㅠ갔다네요
살다 공사하는거 아니고
이사하는데에 인테리어를 했는데요
같은 동라인 아줌마들이 둘셋 몰려다니며
자꾸 와서 집이 이렇네 저렇네
허랃도 없이 보고가서
소문내는게 기분 나쁘네요...
IP : 211.237.xxx.20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대를
    '14.11.12 6:41 AM (175.121.xxx.55)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 누군가를 그리고 있단 들뜬 기분이 좋으신거죠.

    두근거림은 우릴 젊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니 말이에요

    근데 이건 명심하셔야 해요
    심장은 20대에도 뛰고 30대 중반에도 뛰고 60대에도 비슷하게 뛰지만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속도는 지금보다 더 빨라지면 빨라졌지 느려지진 않을 거란점

    지금같은 마음도 언젠간 끝을 볼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차라리 가까이 두고 끊임없이 변화를 기대해볼수있는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시는게 어떨까 하는데.

    그 사람이 잘 자란 나무라면 그 나무도 새싹 시절이 있었을 거란 점 명심하시길 바랄게요

  • 2. 윗글 동감
    '14.11.12 6:54 AM (182.226.xxx.58)

    사랑할 수 있을때 마음껏 사랑하세요.^^

  • 3. ㅎㅎ
    '14.11.12 6:58 AM (58.140.xxx.162)

    그 새 지워진 글이 있었나봐요 ㅎㅎ

    하여간.. 우리나라 사람들 니꺼내꺼 없는 거 알아줘야해요 ㅉㅉ
    법적으로 어찌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거기 공사 책임맡은 이에게
    남들 들여다보게 하지 말라고 하세요.
    부드럽게 말하지 마시고 목소리 깔고 차갑게요.

  • 4. ..
    '14.11.12 7:02 AM (219.255.xxx.111)

    보고 간걸 인부들이 전하나요?
    공사소리 나니 한번 보고 간게 그리 이상한가요?
    저라면 그냥 궁금해서 그런가 하고 말텐데. .
    공사 몇번해도 그런말 전하는 사람도 웃기네요

  • 5. ㅇㅇㅇ
    '14.11.12 7:27 AM (211.237.xxx.35)

    그냥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집주인 입장에선 별꼴이야 왜 남의 집을 들락여 할수도 있는거지만
    짐이 다 들어와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공사중일뿐이니 들여다볼수도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님 문 닫고 현관문 잠가놓고 공사하라고 하세요. 설마 잠겨있는 집까지 띵동거리면서 들어올것 같진 않네요.

  • 6.
    '14.11.12 7:32 AM (211.244.xxx.249)

    기분이 나쁘셨군요
    집주인이 그렇게 생각하는줄 몰핬네요
    궁금하기도 하고 저희집도 오래돼서 하고싶긴한데
    엄두가 안나고ᆢ
    대리만족?? 남의집갖고 대리만족?? 하시겠지만
    제입장에선 그러네요
    담에 집수리할때 참고도 하고 예쁜지보면 기분이 좋잖아요
    좋은맘으로 이해해주시면 안되나요??

  • 7. 시끄러워서
    '14.11.12 7:34 AM (180.182.xxx.51)

    대체 뭘 얼마나 뜯어고치나 하고 가본적 있어요.
    좀 살살 하시라구요.
    욕실 타일 쪼는 소리는 확실히 줄더라구요.
    다 되어갈땐 솔직히 궁금했지만 가보진 않았구요.

    인테리어 계획있는 경우엔 가까운 집 공사 들여다보더라구요.
    마음에 드는 업자 만나기 쉽지 않으니까요.

  • 8. ..
    '14.11.12 7:37 AM (39.121.xxx.28)

    저도 집 올수리 한적있는데요..
    같은 라인분들 구경오셔도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짐 다시 다 들어오고도 구경오시고했어요.
    같은 구조의 집이니 다들 참고하고픈 맘 계셨을거라 생각하구요.
    님 집 인테리어 공사할때 다른 주민들 시끄러운거 생각하고 그 정도는 참으셔야한다고
    전 생각하는데요..
    인테리어 공사 한집하면 같은 라인 얼마나 시끄러운데요..

  • 9. 전 이건
    '14.11.12 7:47 AM (180.228.xxx.26)

    그러려니 할 듯요
    살림집에 구경온것도 아니고 공사현장이잖아요
    어쨌든 그분들에게 피해를 주고있는 상황인데
    그정도는 이해하고말고할고도없을 거같아요

  • 10. ..
    '14.11.12 8:14 AM (122.34.xxx.39)

    저희도 옆집공사할때 한번 봤었어요. 공사하시는분께 옆집사는데 한번 봐도 되냐고 물었고 보라 하셨어요.

  • 11.
    '14.11.12 8:16 AM (223.62.xxx.117)

    진짜 이상하네요
    남의 집은 수리하고 있음 맘대로 들어가도 되나요
    그렇게 보고싶음 주인한테 양해를 받고 들어가던가요

    공사로 피해를 주고 있으니 집을 보여주는게 당연하다는 논리는 또 뭔지
    그럼 음식냄새 풍기는 집에가선 음식 좀 얻어먹고오고
    층간소음 만드는 집에 가선 맘껏 좀 뛰고 올까요

    아닌건 아니죠
    무엇보다 집주인이 싫다는데 양해하라는 것도 웃기네요

  • 12. 저도 헐
    '14.11.12 8:21 AM (116.120.xxx.137)

    사람이 들어가 살고있건 공사현장이건...
    남에 집 내부 들여다보고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게 괜찮은거에요???

    충분히 기분나쁜데

    가서 조금 조심히 조용히 공사해달라고 말하고 오는거랑 구경하고 오는거랑은 차원이 틀림

  • 13. 하이
    '14.11.12 8:22 AM (220.76.xxx.23)

    대부분보고다녀요 글쓴이가 엄청예민하내요 그게사람사는모습이고
    인테리어하면서 소음내는거는 안미안하세요 우리도 리모델링할때
    사람들 많이보고 갔어요 나는사람들오면 시끄럽게해서 미안하다고
    인시부터 햇내요 그렇게하는것이 도리아닐까 나는그렇게 생각합니다

  • 14. 저는 공사기간 중에
    '14.11.12 8:26 AM (121.161.xxx.140)

    몇명이 보고 가더라구요.
    제가 현장에 늘 있어서.

    윗층 아줌마는 공사 끝나고 이사했는데 잠시 구경까지 오더라구요.

  • 15. 동네아짐들
    '14.11.12 8:31 A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그렇게 구경다니는거 나쁜거 아니에요
    인부들이 뭐 모르는거 알려주기도 하구요

    하수도가 어디쯤 묻혔나
    배관은 어찌됏으며
    그게 그게아니고 이거다 등등

    공사중이면 일단은 빈집이므로 구경들 다니곤해요^^

    세입자 나가도 가보는데요 뭐....
    집 더럽게 썼으면 뒷담화도 하셔요 ㅎㅎ

  • 16. ㅡㅡ
    '14.11.12 8:42 AM (221.147.xxx.130)

    댓글보니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문열어놨다고 무단침입하나요? 공사하는데 이집 모하냐고 막 들어오던 옆집 할망구가 생각나네. 왜 허락도 없이 남의 집에 들어오냐고 제지하니 막 화내던데.

  • 17. ㅡㅡ
    '14.11.12 8:43 AM (221.147.xxx.130)

    같슨 논리면 길거리에 상점 인테리어하는데도 막 들어가 구경해보시지?

  • 18. ....
    '14.11.12 8:48 AM (1.253.xxx.247)

    저도 인테리어 두번 해봤는데 원글님처럼 생각 해 본적은 없었네요. 저도 잘 보러 다니는데 제가 진상이었군요..업자들은 광고 효과도 있고 해서 싫어하지 않는 줄 알았죠.

  • 19. ~~
    '14.11.12 8:52 AM (58.140.xxx.162)

    업자들이야 당연히..@@

  • 20. ....
    '14.11.12 9:04 AM (175.223.xxx.232)

    저도 큰 결례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옆집 할머니 잠깐 들여다보고 가는거 우리집에 피해 주는것도 아니라 생각하여 흔쾌히 구경하시라고 했어요.이사날도 (복도식) 지나가는 사람들 한둘 와서 이집은 벽지랑 어떻게 했나 보고 가고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ㅎㅎ

  • 21. 현장소장한테
    '14.11.12 9:08 A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문을 닫고 공사하라고 하세요
    소음, 먼지, 페인트 냄새 나가지 않게 문을 닫고 공사해야 해요
    그러면 사람들도 못들어와요

  • 22.
    '14.11.12 9:32 AM (14.52.xxx.164)

    위에님 정답이네요 문닫고 하면 되죠

  • 23. 아휴..
    '14.11.12 10:29 AM (211.114.xxx.233)

    그렇게 구경 다닌 적도 없지만..때려 부시고 옆집에 피해주는 것은 생각도 안하고..그 페인트 냄새에..
    조용히 문닫고 방음시설하고 공사하던지..
    공사하느라 피해준 것은 생각도 안하고..본인들이 불편한 것에는 무척 불편해하네요.
    문닫고 공사하세요.
    저희 동에도 어떤 집이 하도 오래 공사하니까 구경이 아니라...너무 시끄럽고 냄새나서 도대체 언제 끝나냐고 아파트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한 마디씩은 다 하더군요.

  • 24. 돌돌엄마
    '14.11.12 11:53 AM (115.139.xxx.126)

    보고 가는 건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러쿵 저러쿵 말 옮기면 실례 같네요.

  • 25. ㅎㅎ
    '14.11.12 5:54 PM (211.192.xxx.230)

    울 친정동네 시골집 짓는 아저씨있는데
    입구에 표지판이 있어요..

    구경 yes 훈수 no

  • 26. ~~
    '14.11.12 8:39 PM (58.140.xxx.162)

    ㅋㅋ 얼마나 당하셨으면..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108 영화 대부가 왜 19세 이상인가요? 11 .. 2014/11/22 3,876
438107 드럼세탁기 사용법 좀 알려주시겠어요? 2 2014/11/22 6,669
438106 LA 사시는분들께 여쭤볼께요 5 .... 2014/11/22 935
438105 전남친의 비밀을 알게 되었어요... 저 어떡해요... 44 09 2014/11/22 27,738
438104 뻑하면 답정너라는 거 그만하세요 6 적당히 2014/11/22 1,375
438103 아워 홈이라는 회사는 어디 계열이예요 ? 7 ........ 2014/11/22 7,982
438102 강ㅅㅎ 무릎꿇고 석고대죄를 원한다 42 석고대죄 2014/11/22 21,025
438101 따뜻하고 희망찬 영화 추천해주세요 6 굽신 2014/11/22 1,473
438100 두돌 아이 산만함에 대처히는 법이 있을까요 11 괴로워요 2014/11/22 3,058
438099 외적 조건만 보고 객관적 판단좀 해주시겠어요? 24 두통 2014/11/22 3,277
438098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 왜 그러는건가요? 11 해솔 2014/11/22 8,755
438097 미생 마지막 장면에서요 3 미생 2014/11/22 3,084
438096 다이어트중인데 구취와 구강건조 너무 괴로워요. 4 .. 2014/11/22 2,838
438095 신해철은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살인이라고 밖에.. 13 ㅇㅇㅇㅇ 2014/11/22 5,335
438094 동네엄마 안만나고 사니 돈 쓸 일이 없네요 4 아끼자 2014/11/22 5,844
438093 신해철은 그냥 죽인거 아니에요? 죽은게 아니라. 8 무스버 2014/11/22 3,401
438092 세월호221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가족 품에 돌아와주세요.... 11 bluebe.. 2014/11/22 588
438091 제시칸 키친 영업정지라는데.. 5 .. 2014/11/22 13,596
438090 치아 사이가 뻥 뚤리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4 치아 2014/11/22 1,854
438089 맛있는 귤 어디서 파나요 17 리마 2014/11/22 2,313
438088 그 정도면 거의 사람 죽이는 수준의 뒷담화 아닌가요 ? 3 판교 연민정.. 2014/11/22 3,501
438087 저 같은 경우 당시 입시제도를 엄청 원망해도 되겠죠? 7 같은분 계실.. 2014/11/22 1,361
438086 먼저 고백해보신 분 계신가요? 8 소심녀 2014/11/22 2,559
438085 김장양념이 써요 4 김장 2014/11/22 2,093
438084 갑자기 비듬이 우수수 ㅜㅜ 7 ... 2014/11/22 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