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땐 쓰지만... 정말 돈아까운것들 있으세요?

... 조회수 : 5,945
작성일 : 2014-11-12 04:52:06

저는.. 미용실비용...

7년동안 단골이던 헤어디자이너분, 시집가면서 절대 미용일은 안할거라고 때려치고난후...

제머리는 손재주없이 비싼값만 후려치는 미용실들 때문에 방황하고 ㅠㅠ 암튼 돈은 돈대로 쓰고 개털되어 숏컷으로 잘랐어요. 미용실 비용 너무 비싸요 매직이 기본10만원부터...정말 허름한 동네상가 미용실도 그러네요 에휴...

 

그리고 또 돈아까운거 한개더...옷값이요.

브랜드도 비싸긴하지만..보세옷가격이 후덜덜... 가끔 인터넷 쇼핑몰보면 기도안차네요...

도저히 보세옷을 저가격주고는 못사겠...엉..유명연예인이나 얼굴좀 알려진 유명 쇼핑몰들... 무슨 잠바떼기하나에 20~30만원에 털하나 더 달았다고 50만원... 대박.... 니트가 사진으로는 뽀얗고 예쁜 아이보리색 7만원인데 받아보니 누리팅팅 개그지발걸레같음..  하얀색이라 원래 반품불가라고 씨부리길래 소보원신고하겠다고하니 반품비 6천원 내고 보내주면 손상있는지 확인해보겠다며 아주 그냥 생색을~ 있는데로..  그러더만 나중에 카드 취소말고 적립금으로 넣어주게다며 장사질...하얀색 반품불가 얘기도 없었고 입어보지도 않고 색상만 보고 바로 반품한건데...날강도가 따로 없었네요.

 

요즘 의류는 세일할때 직구로 사는걸로 연명해요...그러나 미용실은 도저히 답이 안나오네요.

바가지요금 안멕이고 잘하는곳 없는지...암튼 그러하다고 주절거려보네요.

 

 

 

 

IP : 182.226.xxx.7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2 4:56 AM (27.35.xxx.26)

    영양제, 보약 값이요. 일단 먹긴먹는데 이게 효과가 있긴한건지...ㅎㅎ

  • 2.
    '14.11.12 4:58 AM (203.226.xxx.94)

    동네 할머니들가는 작은 미용실 괜찮아요 어차피 젊은 여자는생머리 선호고 아줌마파마가거기서거기 그냥 굵은파마는 다같더라구요

  • 3. ㅇㅇㅇ
    '14.11.12 5:01 AM (211.237.xxx.35)

    공부 안하는 애들 과외 학원비죠.
    이건 뭐 한달에 수십에서 백은 넘게 계속적으로 깨지니까...

  • 4.
    '14.11.12 5:04 AM (117.111.xxx.105)

    저도 학원비가 아까워요.
    이게 뭐하는 짓거리인지..
    애가 친구들 다 거기있으니
    보내달래서 보내긴하지만
    제일 아까운 돈이예요.

  • 5.
    '14.11.12 5:2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애학원비랑
    지역의료보험료(넘비쌈)
    (한번도 못타보고 돌려받지못하는데 9년째 매달내는) 18만원짜리 가족 실비보험료.

    간접적으로 내는 돈은 하는일없는 시도의원 국회의원 월급과 의원연금들...-_-;

  • 6. 세금이 젤 아깝죠.
    '14.11.12 5:25 AM (213.33.xxx.117)

    닭 달밤에 체조하는데 내 피같은 돈이 ㅅㅂ.

  • 7.
    '14.11.12 6:38 AM (182.219.xxx.95)

    사람들 만나 밥먹고 차 마시는 돈

  • 8. 통신비
    '14.11.12 6:55 AM (182.226.xxx.58)

    인터넷.스마트폰.티비 가족요금 다 합쳐보세요....

  • 9. ...
    '14.11.12 7:01 AM (58.237.xxx.37)

    저도 세금...

  • 10. ..
    '14.11.12 7:05 AM (219.255.xxx.111)

    학원비. .
    안보넬수도 없고. .

  • 11. 쥐새끼
    '14.11.12 7:47 AM (72.227.xxx.35)

    조단위로 해 처먹었다는놈들이
    통치할때 내는 세금

  • 12. .
    '14.11.12 7:55 AM (115.140.xxx.74)

    저도 동네 싼미용실가요.
    좀 긴층단발로 다듬어달라하고
    파마는세네달에 한번한는데
    가장 굵은롯드로 말아달라..하면 매번
    실패없이 같은머리나와요.
    5만원
    추가요금 같은거 요구안하구요.
    한달에 한번 뿌리염색도 3만

  • 13. 세금이
    '14.11.12 7:56 AM (211.59.xxx.111)

    아까우면서 보편적 복지를 주장하는건 모순 아닌가요?

  • 14. 윗님답답해
    '14.11.12 8:02 AM (115.140.xxx.74)

    그세금이 복지에 안쓰이고
    그늠덜이 쳐먹었으니 아깝단 얘기잖유??

  • 15. ...
    '14.11.12 8:15 AM (180.229.xxx.175)

    댓글에 뻘소리나 할거면 닥치시던가...
    다시 벌레들이 들어오고 있는듯...
    저도 저런 인간들 손으로 들어갈 세금...

  • 16. 세금.
    '14.11.12 8:36 AM (121.161.xxx.140)

    똑바로 쓴다면 안아까워요.
    줄줄 새는 돈 액수 보면 뒷골 땡겨요.
    4대강 자원외교 어쩔;;;;;

  • 17. 빌어먹을
    '14.11.12 8:41 AM (218.48.xxx.202)

    세금 똑바로 쓰면 누가 아깝다할까요!!!!!
    복지예산 다 깎아고 소방관장비도 안사주면서
    사대강 삽질에 2억짜리 군장비 41억주고 산다는데..
    아깝지 안아깝습니까?
    아까워야 정상이고 제정신박힌거지!!!!
    39억은 과연 누가 먹었을까요???

    그 옛날 평화의댐 성금낸게 아직도 아까운데...
    왜 오버랩될까요????

  • 18. 저기 웟님
    '14.11.12 8:42 AM (211.36.xxx.70)

    때문에 한바탕 혼자 웃었어요
    닭 달밤에 체조하는데 내 피 같은 돈이 ㅎㅎ..222
    조 단위가 아니라
    경 단위 돈이라고합니다 멍박통 해먹은 돈이말이죠

  • 19. ..
    '14.11.12 9:15 AM (121.157.xxx.2)

    먹는거 입는거 쓰는데는 아깝단 생각 안드는데 고등 아이들 학원비 빠져 나갈때는
    사실 아까운 생각 들때 있어요.
    두 아이게 뭉텅 뭉텅 큰 단위로 빠져 나가면 아, 내 월급의 얼마가 나가는구나!!!
    제일 최고봉은 고3아이 논술수업료요. 수업료 비싸요.

  • 20. 시댁
    '14.11.12 9:44 AM (222.107.xxx.181)

    시댁에 정기적으로 드리는 용돈말고
    갑자기 달라고 하시는 돈이요...
    우리는 뭐 돈 쌓아놓고 사시는줄 아시나
    뭐든 우리보고 달라 하십니다.
    다행히 남편이 먼저 투덜거려줘서
    저는 쿨한척, 멋지게 '보내드려~'하지만
    속은 끙합니다.
    거지같이 산 보람이 없어지죠

  • 21. 진씨아줌마
    '14.11.12 10:00 AM (175.203.xxx.32)

    과외비요~공부도 안 하는 아이 ,과외하면 좀 나아 질려나 해서 과외 시켰었는데 너무 아까워요.몇칠전에 다 끊고 20만원 짜리 공부방 보내요.

  • 22. 저도
    '14.11.12 11:23 AM (180.70.xxx.17)

    학원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560 굳은 가래떡 쉽게 썰수있는방법있나요? 1 흐.. 2015/01/15 881
456559 의자사고서 후회...디쟌이 우선인거 같아요. 11 열공 2015/01/15 2,529
456558 롱샴가방이 울었어요ㅠ 1 해피엔딩을 2015/01/15 2,002
456557 딸아이 좁쌀 여드름 효과 보는 중. 9 초딩맘 2015/01/15 5,199
456556 랄프로렌 화이트 셔츠,, 금방 누래지겠죠? 1 ** 2015/01/15 1,363
456555 자상한 부모 만나는것도 큰복 15 2015/01/15 4,262
456554 고관절 통증 병원 추천해주세요. 1 .. 2015/01/15 5,155
456553 초등 올백 별거 아니라는 말들... 35 ... 2015/01/15 5,080
456552 K·Y 배후설 전해들은 김무성 ”청와대 조무래기들” 격노 外 4 세우실 2015/01/15 1,464
456551 집에 친엄마 오셨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7 집에 2015/01/15 3,269
456550 연말정산 고수님들 질문좀 1 ... 2015/01/15 536
456549 아이폰 업데이트했는데 좀 도와주세요.. 5 어떻해요 2015/01/15 848
456548 남은 네네스노윙 치킨 어떻게 먹어야할까요? 1 그래도 2015/01/15 1,696
456547 설 분위기 매장꾸미려는데... 3 아이디어좀 2015/01/15 660
456546 미국에도 아이폰 약정할인이 있나요?! 8 알려주세요!.. 2015/01/15 1,634
456545 개 혼낼때 하는 말이(웃김) 38 2015/01/15 9,445
456544 아침에 준비한 음식냄새가 머리에 나요. 9 머리냄새 2015/01/15 2,249
456543 연말정산 카드공제 궁금해요 5 연말정산 2015/01/15 1,040
456542 마른반찬 네개.,. 다들 시간 얼마나 걸리는지요? 11 반찬땜시 휴.. 2015/01/15 2,747
456541 우리 이 분을 주목합시다. 꺾은붓 2015/01/15 1,018
456540 혼수용으로 하는 보통 요 사이즈가 어느정도 되나요? dd 2015/01/15 1,462
456539 구몬 몇 학년까지 시키는게 좋을까요? 2 궁금해요 2015/01/15 2,939
456538 인천 어린이집 사건 동영상보고 제일 마음아팠던장면은요 7 저는 2015/01/15 1,909
456537 근데 김*하 남편은 아직 회사 다니나요? 3 ... 2015/01/15 2,931
456536 어찌 이런 망할 판결이 26 이변태 정말.. 2015/01/15 4,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