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떤 분이 개신교 관련글 올려서 생각난 건데요
우리 동네에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
뭐 좀 사려고 나가서 길 걸어가고 있는데 저 멀리서
어떤 아저씨가 저를 보면서 웃으며 걸어오네요
제가 눈이 좀 나빠서, 내가 아는 분이신가
근데 내가 못알아 보면 이거 실례인데 어쩌나
하는 생각으로 긴장하면서 가까이 가면
그 아저씨가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예수 믿고 천당 가세요'
이러고 지나갑니다. 벌써 한 세번쯤 당했네요.
전 이 경우를 당할때마다 정말 황당하고 기분나쁘고 그래요
저 사람은 멀쩡하게 생겨서 왜 저러고 다니나
겪으면 겪을수록 상당히 불쾌해서
다음에 만나면 '아저씨나 믿고 천당가요 그리고 나한테 말걸지 마세요'
이렇게 말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