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가 잠깐 시간내달라고 연락오는건 왜 그런건가요?
3개월 만나는 동안 제게 잘해주지도 않았고
마음고생 또한 엄청했는데
그래서 제가 그런 대우 받고는 도저히 만날 수가 없어서
일주일 상간으로 두 번 헤어지자고 했고
처음엔 잡더니 두번째는 헤어졌고 서로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났는데 어제 연락이 오더군요.
시간좀 내달라고 얘기 좀 하자고
제가 계속 전화로 얘기하라 하니 만나자는 말만 자꾸 하더군요..
이 남자의 심리는 뭔가요?
둘 다 30대 결혼적령기 슬쩍 넘길거 같은 남녀입니다^^
1. 국민학생
'14.11.12 12:41 AM (14.32.xxx.40)헉 진짜 별로예요. 같이 있으면 데면데면, 옆에 없으면 허전함. 딱 그정도인가보죠.
2. 진짜
'14.11.12 12:41 AM (121.190.xxx.82)별로에요 ....
'3. ...
'14.11.12 12:42 AM (211.36.xxx.73)잠깐용..
차단시키세요4. 제발
'14.11.12 12:42 AM (211.186.xxx.77)만나주지 마세요.
정말 찌질이예요.
양다리 걸치던 여자랑 헤어졌나???5. . .
'14.11.12 12:44 AM (223.62.xxx.79)굳이 시간내지마시고
자기가 전화하거나 문자로 하라하세요. ㅡ.ㅡ
근데 맘고생했는데 또 혹하세요? 아니올시다네요..6. ...
'14.11.12 12:45 AM (124.111.xxx.24)잠깐 여자가 궁해서죠... 허방수에요...
7. 닥out
'14.11.12 12:45 AM (50.148.xxx.239)헤어진 남자가 연락오는 경우, 대부분은 지금 하고 있는 연애가 잘 안되서라고 하더라고요. 괜히 예전 여친을 찔러본다고.. 찌질함.
8. 밤이 외로운가?
'14.11.12 12:46 AM (59.86.xxx.101)차였던 남자에게 한번만 보자고 연락이 왔다면서 쪼르르 달려가서는 임신만 '당한채' 다시 차인 여자를 알고 있어서요.
9. ...
'14.11.12 12:48 AM (125.137.xxx.16)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헐 3개월씩이나 지나서 무슨 수작인지
문자로 말하라하세요 정할말이 있다면10. 덧붙여
'14.11.12 1:08 AM (125.137.xxx.16)원글님 전남친이랑 연락할까 염려되서요
제가 이제껏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게 헤어진 남친
오랫동안 못잊은겁니다
사랑이네뭐네하며 있어보이는척한거
헤어지면 젊을때 빨랑빨랑 접고 내인생에 집중을 했어야...
특히 여기에서 주목한점은 3개월 짧게만난것과 맘고생을 했다는점입니다.
시궁창에 다니 들어가시겠습니까?11. ...
'14.11.12 3:28 AM (110.70.xxx.33)님 때문에 로그인 했어요
저도 옛날에 조금 사귀다가 헤어진 인간이 있어요 처음에 너무 잘하다가 잠수탔다가 ㅠㅠ 제 연애사 중 가장 골때리는 흑역사의 한페이지 였어요 제가 뭐 그닥 연연하지도 않는 타입이라서 그렇게 저렇게 시간이 흘러가다가 정알 화나는 일이 있어서 제가 단칼에 끝냈는데 한동안 마음은 쓰렸어요 그래도 지나온 시간들이 있었기에...근데 가끔 다른 경로로 저의 안부를 체크 한다는걸알고는 있었는데 일년후 전화와서 만나자구...
제 신념이 떠나간 버스는 안 잡는다 이기에 싫다고 이유 없다고 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잘 한것 같아요
제친구는 남자가 반성한다고 다시는 속 안썩인다 하고 해서 다시 만나다가 뒷통수 맞았어요 그것도 사내 연애ㅠㅠ
암튼 원글님 경우도 다시 보는건 비추예요 게다가 성의 없는 남자는 계속 그럴 확률이 커요12. ㅇㅁㅂ
'14.11.12 3:30 AM (94.194.xxx.214)남자는 안변하더라구요...이기적이고 못된놈은 기회를 줘봤다 또 상처입히고, 또 그러고, 또 그러고...
전 그런 남자에게 장장 6년을 허비했어요. 제발 저처럼 되지 마세요 ㅜㅜ 상처입을때마다 정말 너덜너덜해져요...13. 절대
'14.11.12 4:08 AM (110.11.xxx.116)만나지 마세요, 헤어지고 나서 연락하는 남자들 대개 2~3개월 후에 하는것 같네요.
이유 궁금해할 필요도 없지만, 이유는 별거 없어요.
지금 연애가 잘 안 풀리거나, 별 이유없이 심심해서, 아니면 잠자리 아쉬워서,,,
거의 이런 이유들입니다.
다시 사귄다해도 헤어지기 이전과 똑같은 상황 반복이구요.
다시 사귀게 되지도 않아요, 상대방은 진지하게 연락한게 아니거든요.14. @@
'14.11.12 6:06 AM (112.150.xxx.33)지가 아쉬운 거겠지요.
절대 만나지 마세요. 내가 더 중요하지 그 넘이 인생이 더 중요하답니까~~!15. ...
'14.11.12 9:37 AM (211.226.xxx.42)만나러 나가는 순간 님은 등신인증하는 겁니다.
아니, 뭐라 대꾸하는 순간부터요.
그냥 ㄱ무시하세요.16. 흠
'14.11.12 9:51 AM (203.248.xxx.234)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헤어진뒤 9개월인가 지나서 갑자기 사내메신저로 연락이 왔고.. (사내커플이었는데 정말 짧게 만났었음..)
만나자고 해서 봤는데.. 그냥 밥먹고 헤어졌고..
몇주 뒤 사내게시판에 그 xx 결혼알림이 뜨더이다...
결혼날짜 잡고 센티해진 기분에 전 여친들 만나보고 싶었나봐요..
거기에 나가준 제가 등신.....
지금은 저도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삽니다.. ^^; 똥차가니 벤츠온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절대 나가지 마시구.. 좋은 남자 만나서 이쁜 연애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2407 | 미국 여행지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12 | ... | 2015/07/09 | 1,331 |
462406 | 쿡탑 아래 오븐 빼고 식기세척기를 넣었는데요 1 | -- | 2015/07/09 | 1,314 |
462405 | 치과 신경치료가 어려운 치료인가요? 6 | pigpig.. | 2015/07/09 | 2,571 |
462404 | 초급 영어리더스북 중에 블랭크(빈칸) 있는 종류가 있나요? | .... | 2015/07/09 | 520 |
462403 | 혹시 휘슬러 솔로 2.5압력솥 설명서 구할수 있는지요 2 | 다유인 | 2015/07/09 | 1,128 |
462402 | 돌답례품 쓸어간 사람.. 10 | 돌잔치 | 2015/07/09 | 3,976 |
462401 | 초2 연산 3 | 원글 | 2015/07/09 | 1,147 |
462400 | 대법원 "MBC의 이상호 기자 해고는 무효" | 샬랄라 | 2015/07/09 | 538 |
462399 | 이상호 기자 해고 무효확정!! 8 | 축하 | 2015/07/09 | 1,042 |
462398 | 기도빨이 먹혔나봐요. 11 | .. | 2015/07/09 | 4,623 |
462397 | 호른뱅글같은거 도매 어디서 팔까요? | hi! | 2015/07/09 | 416 |
462396 | 돌아온 황금복보는분 1 | 에스 | 2015/07/09 | 1,310 |
462395 | 실크는 손 빨래하면 안되죠? 5 | .. | 2015/07/09 | 2,904 |
462394 | 비행기 탄것처럼 귀가 5 | 멍멍 | 2015/07/09 | 1,344 |
462393 | 꽁이엄마님 글 복사해놓으신분....혹시 계실랑가요.. 7 | 탱고레슨 | 2015/07/09 | 1,260 |
462392 | 요즘은 베란다안에서 숨어서 피는가요? 11 | 담배연기 넘.. | 2015/07/09 | 2,118 |
462391 | 감기를 심하게 앓았더니 후비루 증상이 8 | 기관지 | 2015/07/09 | 5,629 |
462390 | 배스앤바디웍스 향 지속력이 짱인거 같아요^^ 1 | 엔들리스 위.. | 2015/07/09 | 2,476 |
462389 | 한 달에 백만원씩 마이너스예요 3 | 수유중 | 2015/07/09 | 3,308 |
462388 | 여대생 둘이 부산가요. 꼭 가야할곳 알려주세요!!! 1 | 부산 | 2015/07/09 | 719 |
462387 | 서울 밤되면 쌀쌀하죠? 9 | dd | 2015/07/09 | 1,216 |
462386 | 택배라는데 이상해서 문 안열어줬어요. 11 | .. | 2015/07/09 | 4,341 |
462385 | 체지방율 35 넘으면 엄청 뚱뚱한거맞죠? 5 | 저나 | 2015/07/09 | 3,167 |
462384 | 호두나무 재테크 | 튼튼맘 | 2015/07/09 | 1,049 |
462383 | 저축과 예탁긍요 | 엄마 | 2015/07/09 | 9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