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진 남자가 잠깐 시간내달라고 연락오는건 왜 그런건가요?

우하하핫 조회수 : 5,904
작성일 : 2014-11-12 00:39:38

3개월 만나는 동안 제게 잘해주지도 않았고
마음고생 또한 엄청했는데
그래서 제가 그런 대우 받고는 도저히 만날 수가 없어서
일주일 상간으로 두 번 헤어지자고 했고
처음엔 잡더니 두번째는 헤어졌고 서로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났는데 어제 연락이 오더군요.
시간좀 내달라고 얘기 좀 하자고
제가 계속 전화로 얘기하라 하니 만나자는 말만 자꾸 하더군요..
이 남자의 심리는 뭔가요?
둘 다 30대 결혼적령기 슬쩍 넘길거 같은 남녀입니다^^
IP : 223.33.xxx.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14.11.12 12:41 AM (14.32.xxx.40)

    헉 진짜 별로예요. 같이 있으면 데면데면, 옆에 없으면 허전함. 딱 그정도인가보죠.

  • 2. 진짜
    '14.11.12 12:41 AM (121.190.xxx.82)

    별로에요 ....
    '

  • 3. ...
    '14.11.12 12:42 AM (211.36.xxx.73)

    잠깐용..
    차단시키세요

  • 4. 제발
    '14.11.12 12:42 AM (211.186.xxx.77)

    만나주지 마세요.

    정말 찌질이예요.


    양다리 걸치던 여자랑 헤어졌나???

  • 5. . .
    '14.11.12 12:44 AM (223.62.xxx.79)

    굳이 시간내지마시고
    자기가 전화하거나 문자로 하라하세요. ㅡ.ㅡ
    근데 맘고생했는데 또 혹하세요? 아니올시다네요..

  • 6. ...
    '14.11.12 12:45 AM (124.111.xxx.24)

    잠깐 여자가 궁해서죠... 허방수에요...

  • 7. 닥out
    '14.11.12 12:45 AM (50.148.xxx.239)

    헤어진 남자가 연락오는 경우, 대부분은 지금 하고 있는 연애가 잘 안되서라고 하더라고요. 괜히 예전 여친을 찔러본다고.. 찌질함.

  • 8. 밤이 외로운가?
    '14.11.12 12:46 AM (59.86.xxx.101)

    차였던 남자에게 한번만 보자고 연락이 왔다면서 쪼르르 달려가서는 임신만 '당한채' 다시 차인 여자를 알고 있어서요.

  • 9. ...
    '14.11.12 12:48 AM (125.137.xxx.16)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헐 3개월씩이나 지나서 무슨 수작인지
    문자로 말하라하세요 정할말이 있다면

  • 10. 덧붙여
    '14.11.12 1:08 AM (125.137.xxx.16)

    원글님 전남친이랑 연락할까 염려되서요
    제가 이제껏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게 헤어진 남친
    오랫동안 못잊은겁니다
    사랑이네뭐네하며 있어보이는척한거
    헤어지면 젊을때 빨랑빨랑 접고 내인생에 집중을 했어야...
    특히 여기에서 주목한점은 3개월 짧게만난것과 맘고생을 했다는점입니다.
    시궁창에 다니 들어가시겠습니까?

  • 11. ...
    '14.11.12 3:28 AM (110.70.xxx.33)

    님 때문에 로그인 했어요
    저도 옛날에 조금 사귀다가 헤어진 인간이 있어요 처음에 너무 잘하다가 잠수탔다가 ㅠㅠ 제 연애사 중 가장 골때리는 흑역사의 한페이지 였어요 제가 뭐 그닥 연연하지도 않는 타입이라서 그렇게 저렇게 시간이 흘러가다가 정알 화나는 일이 있어서 제가 단칼에 끝냈는데 한동안 마음은 쓰렸어요 그래도 지나온 시간들이 있었기에...근데 가끔 다른 경로로 저의 안부를 체크 한다는걸알고는 있었는데 일년후 전화와서 만나자구...
    제 신념이 떠나간 버스는 안 잡는다 이기에 싫다고 이유 없다고 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잘 한것 같아요
    제친구는 남자가 반성한다고 다시는 속 안썩인다 하고 해서 다시 만나다가 뒷통수 맞았어요 그것도 사내 연애ㅠㅠ
    암튼 원글님 경우도 다시 보는건 비추예요 게다가 성의 없는 남자는 계속 그럴 확률이 커요

  • 12. ㅇㅁㅂ
    '14.11.12 3:30 AM (94.194.xxx.214)

    남자는 안변하더라구요...이기적이고 못된놈은 기회를 줘봤다 또 상처입히고, 또 그러고, 또 그러고...
    전 그런 남자에게 장장 6년을 허비했어요. 제발 저처럼 되지 마세요 ㅜㅜ 상처입을때마다 정말 너덜너덜해져요...

  • 13. 절대
    '14.11.12 4:08 AM (110.11.xxx.116)

    만나지 마세요, 헤어지고 나서 연락하는 남자들 대개 2~3개월 후에 하는것 같네요.
    이유 궁금해할 필요도 없지만, 이유는 별거 없어요.
    지금 연애가 잘 안 풀리거나, 별 이유없이 심심해서, 아니면 잠자리 아쉬워서,,,
    거의 이런 이유들입니다.
    다시 사귄다해도 헤어지기 이전과 똑같은 상황 반복이구요.
    다시 사귀게 되지도 않아요, 상대방은 진지하게 연락한게 아니거든요.

  • 14. @@
    '14.11.12 6:06 AM (112.150.xxx.33)

    지가 아쉬운 거겠지요.
    절대 만나지 마세요. 내가 더 중요하지 그 넘이 인생이 더 중요하답니까~~!

  • 15. ...
    '14.11.12 9:37 AM (211.226.xxx.42)

    만나러 나가는 순간 님은 등신인증하는 겁니다.
    아니, 뭐라 대꾸하는 순간부터요.
    그냥 ㄱ무시하세요.

  • 16.
    '14.11.12 9:51 AM (203.248.xxx.234)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헤어진뒤 9개월인가 지나서 갑자기 사내메신저로 연락이 왔고.. (사내커플이었는데 정말 짧게 만났었음..)
    만나자고 해서 봤는데.. 그냥 밥먹고 헤어졌고..
    몇주 뒤 사내게시판에 그 xx 결혼알림이 뜨더이다...
    결혼날짜 잡고 센티해진 기분에 전 여친들 만나보고 싶었나봐요..
    거기에 나가준 제가 등신.....

    지금은 저도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삽니다.. ^^; 똥차가니 벤츠온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절대 나가지 마시구.. 좋은 남자 만나서 이쁜 연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294 대딩딸들 방학때 라식,라섹수술하려고 합니다. 4 안과 2014/12/17 1,938
446293 초1 남자아이 마니또 선물 뭐로 해야하나요?? 5 천원 2014/12/17 1,190
446292 하루 종일 정신이 왔다갔다 하는 사람 아오진짜 2014/12/17 955
446291 여의사- 부유한 집 회사원 조합.. 23 장갑 2014/12/17 10,948
446290 40대 초반 직장인 아저씨 출퇴근복 머입고 다녀야 해요? 3 박수영 2014/12/17 879
446289 지마켓에서 고구마 주문하시는 분들 주로 어디에서 주문하세요..?.. 4 ... 2014/12/17 1,203
446288 자동차시트에 까는 열선방석 알고싶어요 7 열선 2014/12/17 1,668
446287 여자아이들 사진찍을 때~ 2 @@ 2014/12/17 636
446286 오래 붙여도 괜찮은 반창고 추천해주세요. 4 반창고 2014/12/17 704
446285 몬산토가 우리나라 종자회사 인수했다는데 23 먹거리 전쟁.. 2014/12/17 2,478
446284 항상 좋은게 좋은거다식 생각들 2 고질적 2014/12/17 608
446283 이런글 죄송해요.건대수의학과 어떤가요? 3 원서 2014/12/17 1,816
446282 교대 나와서 임용고시 떨어지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4 .. 2014/12/17 8,566
446281 원조 강남스타일 압구정 로데오의 눈물 압구리의추억.. 2014/12/17 1,162
446280 바람이 많이 부네요 1 강풍 2014/12/17 436
446279 연애안하는게 돈굳는거네요 6 연애란 2014/12/17 1,997
446278 창문이 얼고 물방울맺혀요 방에..ㅠ 6 2014/12/17 2,046
446277 역경매 이사 사이트 알려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4/12/17 561
446276 LA 다녀올까요? 13 허허 2014/12/17 1,402
446275 과자가 넘 먹고싶어요. 9 봄날아줌마 .. 2014/12/17 1,296
446274 살면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나 그런곳을 못가본거 같아요 8 ... 2014/12/17 1,439
446273 날 무시하고 험담했던 친구 8 F 2014/12/17 2,619
446272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주지않을때 1 전세만기 2014/12/17 1,254
446271 총알오징어 팔던 묵호항님 ~~ 5 추워요 2014/12/17 1,591
446270 남자들 체음이나 숨냄새가 피냄새 같이나는건 3 나도 궁금 2014/12/17 3,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