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익어서 물컹하고 맛도 없는데요.
씻어서 된장에 지지거나
들기름에 볶아서 찌개 한다는 분들
그런 푹 익은 무가 맛나다는 건가요?
시어서 맛 없어져서 찌개라도 하면 맛날까 해서 해 봤는데
저는 아삭한 느낌이 전혀 없이
또 생 무 말캉하게 익은 맛난 느낌도 아니라서
전혀 맛을 모르겠네요?
맛있는 묵은 총각김치 한 통 있는데
볶음밥은 하니 무가 아삭한 감이 있어서 맛나는데
찌개는 맛을 모르겠네요?
제가 맛을 모르는 걸까요? 개취일까요?
너무 익어서 물컹하고 맛도 없는데요.
씻어서 된장에 지지거나
들기름에 볶아서 찌개 한다는 분들
그런 푹 익은 무가 맛나다는 건가요?
시어서 맛 없어져서 찌개라도 하면 맛날까 해서 해 봤는데
저는 아삭한 느낌이 전혀 없이
또 생 무 말캉하게 익은 맛난 느낌도 아니라서
전혀 맛을 모르겠네요?
맛있는 묵은 총각김치 한 통 있는데
볶음밥은 하니 무가 아삭한 감이 있어서 맛나는데
찌개는 맛을 모르겠네요?
제가 맛을 모르는 걸까요? 개취일까요?
볶음이 나을거에요.
우리엄만 된장이나 청국장 넣고 푹 지져주시는데 전 그게 그렇게 좋더라구요ㅎㅎ 시지도 않고 익혀져서 사각한 식감은 없어도 그 특유의 맛때문에 좋아해요ㅎㅎ 생각난김에 총각김치 신거 지져달라해야겠어요^^
저도 엄니가 주신 묵은지중에 총각김치가 한봉투 섞여있더라구요..
전 요리할줄 몰라요
조금 베어물어보니 일단 군내는 안나는것 같아서
식용유 휘리릭 들기름 없어서 참기름 휘리릭
총각무넣고 매식액 휘리릭...
물도 휘리릭...
설탕도 조금 뿌려줬네요(너무 시어서)
조근조근 볶아줬어요..약한불로..
멸치나 육수따위 끼워주지 않았지요..
그런데 밥도둑이라며...물말아서 남편아들이 다 먹어버렸네요
그걸 통째로 넣으셨나요? 그 식감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볶아 드세요.
아님 살짝 씻어 된장찌개에 넣어 드시구요. 맛나요.
총각김치라뇨....그냥 알타리김치 라고 하셔야죠...ㅠ
국어사전 단어1-1 / 1건
총각김치 (總角--) [총ː각낌치] 발음 듣기
[명사] 굵기가 손가락만 한 또는 그보다 조금 큰 어린 무를 무청째로 여러 가지 양념을 하여 버무려 담근 김치.
뭐가 민망 하다는 건지...-_-전 멸치나 솔치 몇 마리 넣고 물 넉넉히 넣어 푹 졸입니다 들기름 한 방울 치고요 그 양념 푹 배인 무른 맛에 먹어요 줄거리는 줄거리대로 맛나고요
하늘향해 기지개도 안펴시겠네요...;;;
위로 쑥쑥 솟아나는 새싹들은 어쩔것이며..
전 들기름에 매실액 좀 넣고 졸여먹어요.
염분 정말 짱인데
밥도둑이에요ㅠㅠ
멸치 몇마리 넣으면 끝장나요.
찌개에 넣으면 아무래도 좀 셔요..
총각김치 총각김치 총각김치 맛나기만 하구만요.. 왜 민망하실까요???
그 물컹하고 무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맛있지요~~^^
저는 오히려 아삭한 느낌을 싫어해서
김치도 볶음보다는 푹 무른 김치찜을 좋아하거든요.
멸치 넣고 총각김치 한번 물에 헹궈 통째로 물 조금 넣고 들기름에 푸욱 익히면 무우는 물렁한 맛으로 줄기는 또 그맛으로...
총각김치가 표준어
알타린 표준어가 아니랍니다~
근데 총각김치란 단어 저도 잘 안써요..
그 무우 모양이 남자 성기를 지칭해서 이름붙였단 말 어디서 들었는데 그후론 좀 징그럽고 연상되서 밥맛이 좀 떨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