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심이나 샘이 많은데 어찌하나요?

참사랑 조회수 : 5,212
작성일 : 2014-11-11 21:46:56
생각이 많아 지금 머리가 너무 아파서 설명이어려운데요.
전 질투심이나 샘이 너무 많아요.
머리도 나쁘고 잘하는것도없구요
가정환경도 좋지않았고 지금도 그렇고
부모님께 사랑받으며자란것도 아니고 애정결핍이고
머리가나빠 노력으로 극복이 안되니
짜쯩만 늘고 우울하고ㅠ ㅠ

질투심이나 샘이 많은데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지금 머리가아파서 짧게 글쓰고 문의드려보는데 나중에 또 글쓰게될지도 모르겠어요.
ㅠ ㅠ

질투심이나 샘이 많은것 극복방법 좀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0.70.xxx.1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단점이지만
    '14.11.11 9:49 PM (175.121.xxx.135)

    돌려말하면
    장점이 되죠.
    욕심이 많다 라고..

    세상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들..책에 나옵디다^^

  • 2. 나는
    '14.11.11 9:51 PM (211.207.xxx.143)

    머리도 나쁘고 잘하는것도없구
    가정환경도 좋지않았고 지금도 그렇고
    부모님께 사랑받으며 자란 것도 아니고 애정결핍이고
    머리가나빠 노력으로 극복이 안되니
    짜쯩만 늘고 우울한

    찌질한 사람인 것을 인정하고
    '그런데 그게 나이고 이런 나를 사랑해'

  • 3.
    '14.11.11 10:07 PM (175.207.xxx.14)

    그만큼 자기자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운동하고 공부하고 자기관리하세요.

  • 4.
    '14.11.11 10:08 PM (14.45.xxx.240)

    남의 일에 관심 갖고 샘내고 헐뜯고 싶은 기력으로
    본인을 채찍질하고 앞을 내다보고 달려보세요.
    원글님도 남들의 부러움을 받고 싶잖아요.

  • 5. 참사랑
    '14.11.11 10:11 PM (110.70.xxx.209)

    댓글 두고두고 읽고 반성하고 극복하겠습니다. 지우지마시길바랍니다. 더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두고두고 읽으며 극복하려고그래서 그럽니다.ㅠ ㅠ 감사합니다

  • 6. ...
    '14.11.11 10:15 PM (115.161.xxx.209)

    마음이란 것이 참 단순하면서도 뜬금없어서요...
    질투심 강한 자신을 괴롭히면 더 난리를 쳐대요..
    그게 건강하지 못하단 걸 본인도 아는 거죠
    인정욕구가 질투이기도 합니다
    근데요 내가 그런 성향이 좀 있지..라고 생각하면 조금 옅어져요
    유체이탈하듯 마음이 한 발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자신을 너무 들볶지 마세요
    아..또 질투 하네 하고 툭 마음을 던져 보세요
    분명 우회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거예요

  • 7.
    '14.11.11 10:22 PM (175.207.xxx.14)

    제 친구가 참 샘많고 욕심많은데 현명하게 잘 관리하며 살아요. 정말정말 열심히 살고 있어요. 그 바쁜 애가 시간 쪼개서, 집에서 자투리 시간에 짬짬이 운동도 해요. 팔자 편하게 운동다닐 시간 따윈 없으니깐요. 자기 직장 일 프로페셔널 하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주위에 친정,시댁서 비싼 아파트 척척 사주는 지인들로 둘러싸여 있으니 종종 괴로움을 토로하긴 하지만, 죽도록 일하고, 가족 건사하고, 정신없이 바쁘게 사니 질투로 에너지 낭비할 시간도 없이 삽니다. 제일 바른 예인 듯 해요.

  • 8. ㅇㅇ
    '14.11.11 10:26 PM (58.238.xxx.187)

    질투와 욕심이...없었을 때의 삶을 가정해보면 지금이 낫다 싶으면 좋은거 별 차이 없다 싶으면 감정소모

  • 9. ...
    '14.11.11 11:04 PM (220.94.xxx.165)

    제가 아는 질투많은 사람은 정말 열심히 살아요.
    남들보다 많이 배우고 싶고 똑똑하고 싶고 날씬하고 싶고 부자로 살고 싶어서 미친듯이 공부하고 운동하고 일하고 쉴틈이 없어요.그래서 많은걸 이루었지만 욕심이 끝이없으니 만족이 없어요.
    또 제가 아는 가장 욕심없는 사람이 있는데 일단 남한테 별로 관심이 없고 좀 게으른 편이라 남들보다 뛰어난데는 없고 평범 보다 조금 못하기 살지만 늘 만족하고 내면은 행복해요.
    둘 중 누가 더 나은 인생을 살고있을까 늘 생각합니다..

  • 10. 동감
    '14.11.11 11:36 PM (180.229.xxx.226)

    내가 원하는 일 하고싶은 일에 하느라
    바쁘고 몰입하고 있으면
    남에게 신경쓸 시간이 없죠

    남이 어떻게 사는지 보게되는
    소스도 차단하시구요

    222222222222222222

    고로..82를 하면 안되요..
    아님...자게에서도 딱 걸러서 글을 보는 습관을 기르시던지 해야..

    저도 샘많고 질투 엄청 많아서 -> 결국 이게 열등감이죠
    82들어와서 질투심 불러일으키는 글들 보면
    아..괜히 봤다 싶더라구요

    내가 보고 싶은 글들만 골라서 보기 연습!

  • 11. 국민학생
    '14.11.12 12:39 AM (14.32.xxx.40)

    자기가 진짜 원하는 것이 뭔지 알아야 할 것 같아요.
    그걸 모르면 남들이 어떻게 사나 쳐다보게 되고 나보다 나아보이는 사람들 보면서 위축되고.. 어쩔수 없이 이렇게 되는 듯..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것, 원하는 것을 곰곰이 생각해보시고 그에 맞춰 삶을 살아가세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삶인데 남만 쳐다보긴 아깝잖아요.

  • 12. ㅇㅇ
    '14.11.12 12:51 AM (223.62.xxx.101)

    질투, 샘 많은 사람 주변에 있음 정말 피곤해요... 꼭 고치세요

  • 13. -----
    '14.11.12 5:49 AM (124.153.xxx.253)

    제가 좀 능력없는 남편만났어요.욕심도 야망도없고..저도 욕심없는편이라, 그냥 밥만 먹고살면 되지..이런정도로..
    제주위 친구들은, 친들들보다 훨씬 나은 남편들만나 아주 잘살고있어요..그얘들은 역시 학창시절부터 열심히 공부했고나, 아님, 외모에 관심많아 헬스며 수영이며, 성형수술도 20세부터 일찍했고..그만큼, 여러방면에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남자들 잡았어요..첨엔 속으론 샘도나고 질투도 났어요..원정출산에 시댁잘사니 좋은차에 아이들 사닙초등보내고..시어머니랑 친해서 이런저런 이야길했더니, 어쩌겠니...사람마다 타고나면서 제밥그릇을 갖고 태어나는데, 너는 이만큼한 밥그릇을 갖고 태어났는데 어쩌겠니라고하더군요..물론, 말도 안된다했지만 한편으론 맘이 좀 편하더군요..잘사는아이들은 자기들의 운명인가보다..그렿게 태어났나보다..라고..물론 자기가 열심히 노력해서 운명을
    개척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사주가, 운명이 태어났다 싶으니, 좀 질투 덜 나고 내려놓게 되더군요..

  • 14. -----
    '14.11.12 5:57 AM (124.153.xxx.253)

    윗글 쓴사람인데요, 제 절친이 엄청 욕심많고 야망도 학창시절부터 세고 그랬어요..진짜 눈에서 불이 활활타오르는것처럼 보일정도로 무서올정도였어요..전 항상 옆에서 부담스럽더군요..만나면 남들 뒷담화에 욕이며..그런데, 욕심많은만큼, 엄청 노려하더군요..이것저것 자기 직업 관련해서 자격증,수료증 많이 따고, 옛날엔 편입도하고..항상 시간 허투로 안보내고, 자기 경쟁분야에서 알려지려 노력했어요..지금은 돈 엄청 벌었고, 자기힘으로 엄청 잘살고있어요..돈걱정없이 자기 가족들 여행다니고, 발로 뛰며 알아보고 투자해서 부동산 엄청 올라가고..이 친구는 유일하게 자기힘으로 성공한 케이스라 질투가 안나더군요..그만큼 노력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552 이모 월급 좀 봐주세요...ㅠㅠ 56 직딩맘 2014/11/12 13,418
434551 기독교인들이 하는 잘못 66 기독교인 2014/11/12 3,945
434550 내맘을 확 잡아끈 시 한 편 1 국민학생 2014/11/12 1,177
434549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마는것이란 말... 2 인터스텔라 2014/11/12 1,341
434548 일을 결정을 안하고 누워버려요 저 어째요 2014/11/12 537
434547 미국사는' 지인이 헝거게임은 진짜 노린거 아닌지 하던데요... 4 0 0 2014/11/12 2,637
434546 잡채 만들때 채소 따로볶는 이유는 뭔가요? 3 ㅁㅁㅁ 2014/11/12 1,741
434545 헤어진 남자가 잠깐 시간내달라고 연락오는건 왜 그런건가요? 16 우하하핫 2014/11/12 5,919
434544 한달남았는데 지금부터 가능할까요? 6 유럽 2014/11/12 1,198
434543 (링크)방금 ebs 지식채널e 신해철님 추모영상 아름답네요 12 산이좋아 2014/11/12 1,816
434542 무슨 과자 좋아하세요? 36 먹고 싶다 2014/11/12 3,627
434541 청담동 사모님과 구로동 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5 다음 세상에.. 2014/11/12 1,702
434540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잠못이루는 .. 2014/11/12 1,103
434539 (약스포)요즘 헐리웃엔 10대 여성들을 노린 페미니즘 영화가 많.. 8 ㅇㅇ 2014/11/12 2,185
434538 이름 좀 골라주세요~ 6 개명 2014/11/12 594
434537 빗소리가 좋네요 4 빗소리 2014/11/12 1,154
434536 불경...묻어 질문해요^^ 4 ㅡㅡㅡ 2014/11/11 1,050
434535 아래 외롭지 않다는 글. 질문이요... 3 내맘 2014/11/11 1,206
434534 무상급식, 무상보육.. 5 답답해요 2014/11/11 1,073
434533 한전 3분기 영업이익 3조 육박, "국민만 봉".. 3 샬랄라 2014/11/11 1,112
434532 커피 마셔도 잠 잘자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20 ... 2014/11/11 2,576
434531 요며칠 82때문에 개신교에 대한 반감이 제 평생 최고치예요. 19 주룩주룩 2014/11/11 2,496
434530 고3 어머님들, 6 생글동글 2014/11/11 1,482
434529 곶감 고수님들~ 딱딱한 대봉으로 곶감 만들 수 있나요? 7 감여사 2014/11/11 1,456
434528 상봉 코스트코 가시는분... 6 토끼부인 2014/11/11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