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문자 메시지 한줄. 한참 생각하고 보니 기가 차네.
답은.......[식사하고 갑니다] !!!! 꼭 하나씩 틀리더니 오늘은~;;
초등학교 다니는 둘째하고 다시 배워야할 듯. ㅜㅜ 아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사하고 갑니다
심플라이프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4-11-11 21:11:57
IP : 175.194.xxx.22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11 9:13 PM (14.38.xxx.25)ㅎㅎㅎ
맞춤법 틀린거 아니고 오타잖아요. 애교로 봐주삼~ ㅋㅋ2. ㅋㅋㅋ
'14.11.11 9:16 PM (121.152.xxx.44) - 삭제된댓글석사하고 갑니다가뭔지 너무 궁굼해서 들어왔잖아요.
혹시 베스트 가는거아니야?3. ~~
'14.11.11 9:27 PM (58.140.xxx.162)외국서 석사하고 돌아온다는 줄 알았어요ㅎ 기왕이면 박사까지 하시지.. 함서..
4. ..
'14.11.11 9:38 PM (211.36.xxx.227)남자들은 잘 그러더라고요. ㅋㅋ
철자 틀리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아예 없어요.5. 심플라이프
'14.11.11 9:39 PM (175.194.xxx.227)원래 그래요. 싸우면 [미얀해, 이해해죠] 요렇게 옵니다. 제가 이건 무족권 이해하면 되는 거죠?
아무리 고쳐보려고 해도 숲으로 돌아가네요. 받아쓰기 시험이라도 보게 할까요?
원래 습기없는 남자라...;;; 급여통장 개자번호도 못 외워요. 아우, 저도 일부러 틀리게 쓰고 나니
어이없어서 혼자 웃고 있습니다. ㅋㅋ 다른 집 남편들도 문자 보낼 때 이렇게 혈압 오르게 쓰시나요?6. ~~
'14.11.11 9:40 PM (58.140.xxx.162)너무 귀여우신 거 아니에요???ㅎㅎ
7. ..
'14.11.11 9:43 PM (183.99.xxx.135)이게 혈압 오를 일이예요?
맞춤법을 모르는게 아니고
오타잖아요 ㅡㅡ
남자들 손가락 굵어서 오타 잘나요
우리남편도 그래요8. 기왕이면
'14.11.11 9:44 PM (211.207.xxx.143)박사하고 오시라고
9. 원글님덕에
'14.11.11 9:45 PM (175.223.xxx.211)오랫만에 빵 터쟜어요~
ㅋㅋㅋㅋㅋㅋㅋ10. ~~
'14.11.11 9:50 PM (58.140.xxx.162)윗님, 대~뱍..ㅋㅋㅋㅋㅋ
11. ..
'14.11.11 9:51 PM (59.15.xxx.181)원글님 댓글이 더 재밌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봐주세요...
장문의 여섯장짜리 편지를 쓴것도 아닌데요 뭘 ㅎㅎㅎㅎ12. 우리집엔
'14.11.11 10:07 PM (121.190.xxx.224)"자 도착했어요~" 도 있어요ㆍ
택배아저씨 아니고 남편 문자예요ㆍ ㅎㅎ13. 키웨스트
'14.11.11 10:11 PM (211.36.xxx.19)저희는 퇴근할때 맨날
촐발!
ㅜㅜ14. 심플라이프
'14.11.11 10:12 PM (39.7.xxx.80)댓글 보고 쓰러집니다. ㅋㅋ
15. ..
'14.11.11 10:41 PM (14.38.xxx.25)아놔~
촐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16. ...
'14.11.11 11:29 PM (59.15.xxx.61)여보 사망해
뭐라고??? 기가 막혀서 물어보니
앗, 여보 사랑해 라고 보내려고 했다는...
전 절대 웃을 수가 없어요.
실수도 실수나름이지...ㅠㅠ17. 도룡뇽
'14.11.11 11:40 PM (175.113.xxx.63)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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