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었나봐요!
올 겨울부턴 시래기 국을 자주 해 먹고 싶어요.
무청만 따로 파나요?
소금 넣고 삶아서 말리면 되나요?
아니면 마트에 말린 것을 파나요?
여러 분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늙었나봐요!
올 겨울부턴 시래기 국을 자주 해 먹고 싶어요.
무청만 따로 파나요?
소금 넣고 삶아서 말리면 되나요?
아니면 마트에 말린 것을 파나요?
여러 분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옥션에서 검색해 보세요, 만 3천원이면 1년내내 먹을 수 있는 양의 유기농 시래기 한 박스 팔아요, 전 야채스프땜에 2개월에 한 번씩 구입해요. 잎달린 무 구입하셔서 잘 말리셔도 되고요.
예전에 무청을 그냥 걸어서 말린것 같은데..
요새는 삶아서 말리나봐요(지역마다 다른가..)
저는 마트나 백화점에서 삶아놓은거 샀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삶아논 씨래기에서 소독약 냄새 같은거..방부제 인제..화학약품같은 기분나쁜 냄새.....씻어도 안되고
오랜시간 삶아도 안되고....(백화점에서 산건 환불했고요)
그다음부터 삶아논 시래기 사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요새는 씨래기 찾는 사람이 많아서
예전엔 버리던 것들도
전부 팔던데요.상인들이.
검색하면 시래기 판매처 많이 떠요.
시래기는 서리 한번 맞은 무청으로 만든게
삶았을 때 부들부들하고 맛있어요.
요즘은 시래기용 무를 따로 재배해요.
무는 작고 무청은 엄청 긴.
어제 이마트에서 산 걸로 오늘 요리해봤는데 실패했어요 ㅠㅠ 애초에 너무 질겨서 아무리 약한 불에 오래 끓여도 소용이 없더군요. 맛있는 시래기는 어디서 사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