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창문을 조금 열고 자는 건강법이 있던데요
정말 효과가 있나요?
겨울에도 창문을 조금 열고 자는 건강법이 있던데요
정말 효과가 있나요?
건강은 몰라도 난방비 죽죽 올라가는 거 하나 만큼은 효과 만빵이겠네요.
특히 할머니들 그렇게 자요. 겨울에.
대신 오리털 이불을 폭 뒤집어 쓰고 자고 창문은
조금 열고잠.
대신 거기 공기가 아주 깨끗하죠.
한겨울까진 못해봤고요, 지금 하고 있어요, 어떤 분이 추천해서요.대신 몸은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대요.
전 전자롄지에 돌린 핫팩도 하고, 반신욕 냉온욕도 하고, 잘 때도 좋은 이불 많이 덮고자요,
한겨울에 오리털 파카 입고 자려고 하고요, 정말 추운때 한 달은 닫으려고요.
숙면 못취하면 면역력 떨어진다는 윗분 말씀도 맞으니까 잠을 잘 잘 수 있는 만큼까지만 하세요. 1년에 열 달만 해도 건강에 좋을 걸요 ?
창문 조금 열어놓고 자는게 더 쾌적하지요. 단, 공기가 맑아야 하겠지만요.
그런데, 보통 여름엔 그렇게 열고 자잖아요? 겨울에도 충분히 가능할듯싶어요.
코, 감기 쪽으로 약한 사람한테는 의사가 여름에도 문 닫고 자라고 해여..
저온 수면법 김일성수면법이라고도 하지요...
제가 그렇게 자요. 반팔입고 겨울에도 보일러 살짝만 돌린 후 잘 땐 끄고 창문은 항상 살짝이라도 열어놔요. 효능은 모르겠고 답답해서 열어놓긴 하는데 이렇게 해야 좀더 쾌적하게 자긴 해요. 잘 땐 약간 시원하게 자는 게 좋은데 기관지나 비염이 없어서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어요.
저도 독일서
창문 비스듬히 한 뼘정도 열고 잤어요.
지금은 서울인데
저는 닫고 자고
동생은 사시사철 20센치쯤 열어놔요.
코 막히는 데 효과 있었고요.
건강법인지는 모르겠고
어렸을적 읽은 동화에 세째공주가 키우던 새때문에
늘 창문을 열어놓고 자다가
예뻐져서 멋진 왕자님하고 결혼했다길래
그때부터 창문 열어놓고 잤어요.
지금은 습관때문에 늘 창문열어놓고 자요.
공기좋은 동네 살고요.
멋진 왕자님..은... 쿨럭~입니다.